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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시대, '입학' 플레이 후기 시시콜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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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0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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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다스비어부츠
최근에 했던 헤비한 게임 중에서는 저의 두뇌를 가장 즐겁게 해주었던 게임입니다.
테라미스티카와 가이아를 제법 해봤지만, 혁신의 시대는 좀 다른....
확실히 상위호환 게임이었습니다.
초반에 드래프트로 캐릭터, 지형, 건물 효과를 가져가는 것이 틀히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세세하게 모듈화 해버렸으니 리플레이성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플레이어의 비대칭 능력 자체가 드래프트 되어 버리니 말입니다.
(드래프트가 끝나면 개인 판에 선택한 타일들을 꼽는데.. 꼽는 느낌이... 좋습니다.
그거 있잖아요. .듀얼레이어에 딱 맞는거 얻어서 껴 놓으면 시작 부터 마음이 충만하잖아요. 그 느낌입니다. )
테라미스티카 보다 자원은 풍족합니다.
하지만 행동에는 고민 품이 많이 듭니다.
점수화 하기 위한 수 많은 방법이 있음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온전히 플레이어의 몫입니다.
인터렉션은 강력한데. 개인적으로 2인플레이가 몹시 기대 됩니다.
필자가 가장 많이 플레이 해본 것이 가이아 프로젝트 2인 그리고 4인이었는데, 전 둘다 몹시 즐겼기에...
친한 친구와 해볼 생각에 벌서 부터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산에 사는 항해사..
건물 효과로 물건너 까지 포함해서 도시를 건설할 수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과학기술로 바뀐 테마입니다.
테라 때에는 각기 다른 종교였는데 제 입장에서는 쫌.. 별로였습니다.
지금이 훨씬 낫습니다.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삽 부터, 파워 칸을 닫는 토큰, 책과 타일들이 매우 세련되어졌습니다.
디자인이 세로워졌어요.. <-- 이거 엄청 중요합니다.
과거가 동화책 그림 체였다면 지금은 깔끔한 만화그림체 입니다.
(물론... 방어 안되는 못생긴 캐릭터도 있습니다. 다만.. 그 캐릭터도 못생긴거지 그림을 못그린건 아니에요.. ㅋ)
라운드 토큰 뒷면도 마음에 들고.. 직접 보면 마음에 드실겁니다.
뭔가... 옛날 생각이 나면서도 업그레이드 된 분위기가 풍깁니다.
저는 두개 샀습니다. 하하하.....
다른 분들의 후기도 궁금합니다.
PS
아직 안보신 분을 위해.... 신나요 님의 글을 옮깁니다.
https://divedice.net/board/article?viewMode=view&idx=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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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팔아야 사죠. 아 또 점심 내내 안열리는 페이지 붙들고 씨름한거 생각하니 화딱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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