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리님이 계시는 머글에 있었더랬는데...
지금도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겠네요...^^;
슬쩍 어깨너머로 콤포넌트 구경만 했는데...
채색되지 않은 피규어들은 그냥 그랬더라는...
(생각보다 무척 작더군요...멋지게 채색하려면 엄청난 노가다겠더라는...)
문제는 룰보다는 카드(액션카드일런지? 엄청나게 많더군요) 번역이 문제될 것 같던데...^^;

쓰다보니 답변이 아니라 잡담이 되었네요...-_-;

카드요?
룰만 재대로 알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는 수준의 영어입니다.
몇가지 어려운 단어들도 있지만 스펠 카드 외에는 모두 공개가 되기때문에
영어 잘 아는사람 한명만 있어도 게임은 가능합니다.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제 영어실력이 드러나는 순간이군요...ㅠ.ㅠ
^^; 기억에 카드가 무척 많았는데...
질보다는 양의 압박이 대단하더군요...-_-;
(그만큼 흥미가 생기긴합니다만...)

p.s : 아 그리고 유랑님...-_-;
북앤***에 올리신 라이온하트 리뷰를 보다가...
그냥 질러버렸습니다...(쿠악...휴가비도 안 나오는 회사에서 내가 잠시 미쳤었는지...ㅠ.ㅠ)
어제 피규어들 가조립 마치고 오늘 첫플레이를 할 생각인데...벌써부터 두근거리는군요...캬캬
재미없으면...-_-; 유랑님을 저주할 겁니다...ㅋㅋㅋ
(보드게임긱에 리뷰는 달랑 1개뿐인거 같던데...나쁘단 소리는 없더군요...^^;)
좋은 게임 권해주셔서 감사합니다.(가조립하면서 싱글벙글했었거든요...^^;)
남자라면 백병전~!!!

일단 기본룰로 한번 해보시고요. 익숙해지시면 커스터마이즈룰을 한번 해보세요^^
상대방이 어떤 종류의 병력을 어떻게 배치했는지에 따라 게임이
싱겁게 끝날수도 있지만
치열하게 나가면 정말 재미있어지죠^^

사실 커스터마이즈룰을 고대하고 있습니다만 차근차근 기본룰부터 해야겠죠? ^^;
RPG와 환타지를 좋아하다보니 무게감이 느껴지는 중장기병의 매력에...*_*;
피규어 개당 퀄리티가 뛰어나진 않지만 셋팅을 하고 나면 제법 그럴듯 할거 같습니다.
서른이 넘어도 아직 철이 안 든건지...-_-;
셋팅 해놓고 뿌듯해 하면 마눌님의 혀차는 소리가 벌써부터 귓가에 들리네요...ㅠ.ㅠ
기대만땅인데...오늘은 시간도 참 느리군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