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팬서에 이어 라스토 단스를 개봉해보겠습니다.
게임은 러브레터에 영향을 받은 간단한 일본식 카드게임입니다.
제목부터 게임 방식까지 범인은 춤춘다와 비슷합니다.
패키지 크기는 라스트 팬서와 같습니다.
제일먼저 규칙서가 보입니다.
이번에도 규칙서는 생략합니다.
다음으로 지퍼백 2개가 있습니다.
카드와 토큰을 각각 넣는 용도로 추정됩니다.
카드뭉치입니다.
한국어판에서 변경된 환자카드입니다.
원판에는 말장난으로 달걀이 있으나
한국어판에서는 이를 환자로 수정했습니다.
자신을 왕자로 착각하는 정신질환에 걸린 환자라는 설정입니다.
카드 사이즈는 65100입니다.
마지막으로 카드 카운팅용 토큰입니다.
크기는 27mm입니다.
원한다면 굳이 안쓰고도 할 수 있습니다.
카드 32장만 들고 다녀도 규칙이 워낙 쉽기 때문에
플레이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구성대비 비싼 일본게임답게 라스트 팬서와 같은 가격임에도 구성물 차이가 많이 나네요.
러브레터처럼 참조카드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범인은 춤춘다는 참조카드는 없지만 그래도 규칙서에 참조표는 있었는데 마춤나함은 그마저도 없습니다.
그것 빼고는 범인은 춤춘다를 가지고 싶던 저의 마음을 약간 채워준 괜찮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