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틀맨입니다.
오늘은 어제 도착한 따끈따끈한 머더 미스터리 게임인 모텔 노바디를 개봉해보겠습니다.
모텔 노바디는 특이하게 메타픽션게임인데요
다시 말하자면 머더 미스터리 게임을 하는 테마의 머더 미스터리 게임입니다.
역시 머더 미스터리에 뼈가 굵은 일본 답게 테마부터 독특합니다.
게임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펀딩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펀딩 페이지에도 그렇게 많은 정보는 없습니다.
게임에 관한 대부분의 정보를 모르는 상태로 게임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크기는 좀 있는 편입니다.
미스터리 파티 시리즈보다 좀 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플탐이 150분인지 60분인지 헷갈리실텐데
150분인데 분홍색으로 쓰인 글씨는 게임 속 악마가 임의로 수정한 것입니다.

패키지 뒷면입니다.
기본적으로 머미 경력자에게 추천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물론 악마는 아니라고 합니다ㅋㅋ)
패키지만 봤을 땐 미국 게임처럼 보였지만
작가 이름과 언더독에서 출판했음을 통해 일본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성물들은 봉투에 담겨 있습니다.
첫번째 봉투에는 규칙서와 캐릭터북과 엔딩 북이 있습니다.
규칙서도 원래 미리 읽으면 안되지만 저는 악한 사람이라서 먼저 읽었습니다^^
기본 적인 규칙은 다른 머더 미스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규칙서에 대한 것도 자세히 말씀드리기보단
직접 해보시면서 알아가시는 게 더 좋을듯합니다.
저 역시 이야기 도입부도 캐릭터 숙지를 먼저 하고 읽으라고 해서 읽지 않았습니다.


캐릭터북과 엔딩북입니다.

두번째 봉투입니다.
여기에는 지도와 카드들이 있습니다.
지도는 보시다시피 모텔 지도입니다.

조사 카드와 스포방지카드입니다.
스포방지카드는 지도와 크기가 같은데
봉투 사이즈가 지도에 맞춰져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카드 꺼낼 때 앞면을 안보고 꺼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밀아이템입니다.
상자 아래에 있으며 말 그대로 비밀이라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모릅니다.
물론 언제 열게 되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언더독측에 손상되는 구성물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알려줄 수 없다고 답변이 왔습니다.
얼마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진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