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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스톤 저택 살인 사건, 카나리아는 지저귀지 않는다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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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0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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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맨
안녕하세요, 보틀맨입니다.
이번엔 미뤄왔던 게임들을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MMM 시리즈 3탄인 문스톤과 카나리아입니다.
둘 다 4인용으로 동시 펀딩했습니다.
패키지는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패키지 뒷면입니다.
크게 특이할 것은 없으나 전작들과 비교를 한다면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전작들은 모두 작품의 배경이 현대 한국(원래는 일본)이지만 이번 작품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문스톤은 20세기 중반 미국 남부가 배경이며,
카나리아는 현대 일본의 요코하마가 배경이라 그런지 현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문스톤부터 개봉해보았습니다.
비록 등장인물들은 미국이지만 이름이 모두 보석명이기 때문에
한국인으로 할 때보다 오히려 외우기가 쉬워졌습니다.
PC가 전부 탐정이다 보니 어떤 탐정인지 적혀 있으며,
일본 게임 답게 일인칭 호칭도 정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리만화에서나 보던 '탐정들이 모여있는 파티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고 그 안에 범인이 있는 상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빨리 해보고 싶습니다.
성비도 반반에 연령대도 다양해서 상당히 재밌는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전작들에는 없던 질문지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규칙서를 자세히 보진 않았기에 어떤 용도로 쓰는 건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문스톤 저택 배치도입니다.
카드를 놓는 용도로 추정됩니다.
방마다 기호가 적혀 있고 아래 그에 해당하는 수신호가 그려져 있습니다.
마지막 구성물인 카드입니다.
전작처럼 종이로 덮여져 있습니다.
카드 사이즈는 6388입니다.
슬리브를 씌우고도 트레이에 들어가긴 하나
이왕이면 블랙라벨이나 소프트를 씌우고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이트라밸은 공간이 좀 빡빡합니다.
이어서 카나리아도 개봉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본명이 아닌 코드네임으로 적혀 있습니다.
전부 새 종으로 기본적으로 영어지만 어떤 새인지도 적혀있습니다.
2명은 일본 공안 경찰이며 나머지 2명은 미국 CIA 공작원입니다.
문스톤처럼 질문지가 있으며 추가로 규칙요약 시트지 한 장이 있습니다.
요코하마 지도입니다.
아마도 요코하마를 돌아다니면서 수사를 하는 테마인듯 합니다.
지도는 실제 요코하마에서 그대로 따왔습니다.
작중에서만 존재하는 장소인 호텔 냐오우만 빼고요.
여러 머더 미스터리 게임들을 봤지만 이렇게 넓은 장소를 이동하며 조사하는 경우는 처음 봅니다.
보통은 PC들이 전부 용의자라 서로 감시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또는 고립된 장소에서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현장을 크게 벗어나 조사하진 않습니다.
캐릭터들도 그렇고 버디 수사물이 생각나는 설정입니다.
마지막 구성물인 카드입니다.
자세히 보진 않았기에 말할만한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다만 문스톤보다 카드의 양이 늘어서 슬리브를 씌우면 트레이에 다 안들어갑니다.
종이트레이를 제거해야 다 들어갑니다.
머더 미스터리를 한 달 에 한 번 꼴로 꾸준히 하고 있는데도 아빅 해야할 게임이 산더미 입니다.
이 게임들은 또 언제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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