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틀맨입니다.
피시앤캐츠 펀딩 한정 모자를 어제 받았습니다.
물론 게임도 함께요ㅎㅎ
사실 모자만 가지고 싶었는데 단독 선택이 안되서
어쩔 수 없이 게임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모자가 귀여워서 좋습니다.

그래서 모자부터 개봉해봤습니다.
정말 커엽습니다.
물론 30대 남성이 쓰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럽긴 하지만
저는 그런 거 신경 안쓰는 사람입니다.
모자 뒷부분입니다.
성인들도 쓰는데 문제 없도록 벨크로 테이프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제 머리가 작지 않은데 늘리지 않고도 잘만 쓸 수 있는 걸로 봐서 머리가 큰 분들도 문제 없이 쓰실 수 있습니다.

모자 안쪽에는 하이델베어 본사 홈페이지 링크가 적혀 있습니다.
흰색이라 때가 잘 탈 것 같네요.
아껴서 써야겠습니다.
그렇지만 내일 바로 밖에서 쓰고 다닐 예정입니다.
그러면 드디어 본체인 피시앤캐츠를 개봉해보겠습니다.
같은 시리즈인 스위트앤스파이시에 비해 크기가 큽니다.
그래서 스스랑 비슷한 크기일 줄 알고 펀딩했는데
받고나서 좀 당황하긴 했습니다.

패키지 뒷면입니다.
게임 소개가 특이하게도 카툰 식으로 표현됐습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네요.


개봉하면 역시 규칙서부터 보이며 규칙도 패키지 뒷면처럼 만화가 연상되는 느낌으로 편집됐습니다.
규칙이 매우 간단해서 선택규칙을 적용해서 시작해도 될듯 합니다.

다음으로 점수를 표시하는 용도인 젤리 토큰입니다.
저는 다 펀칭하긴 했는데 종료 조건이 6개 모으는 거라서 반 정도만 펀칭해도 충분합니다.
토큰 사이즈는 20mm입니다.
다음으로 카드뭉치 입니다.

생선가게 테마이기 때문에 카드는 전부 물고기입니다.
어떤 물고기인지는 규칙서에 적혀있습니다.
카드 재질은 스스랑 같은 거 같습니다.

카드사이즈는 5687입니다.
상자가 크다보니 코캡과 슬리브 다 씌우고도 전부 잘 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구성물인 고양이 발입니다.
포장이 특이하게도 진열대 고리에 걸 수 있는 구멍이 있는 봉투에 들어있습니다.
혹시나해서 찾아봤지만 역시나 기성품은 아니었습니다.
아마 저 고양이 발만 다른 공장에서 생산한 거 아닐까합니다.

고양이 발이라서 발바닥도 물론 표현돼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2개가 좀 이상하네요ㅠㅜ
아쉽긴 하지만 게임에 문제가 없으니 그냥 쓰겠습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