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기다렸단 라스트팬서가 드디어 출시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출시한지 오래였지만 한국어판이 나온다는 건 정말 의외였습니다.
저는 페스타 가서 마지막춤은 나와 함께와 묶어서 구매했습니다.
패키지 뒷면입니다.
원래는 뮤가 메인타이틀이지만
한국어판에서는 제일 쉬운 라스트 팬서가 타이틀게임으로 변경됐습니다.
참고로 빼기 쉽게하기 위해서인지 윗상자가 아랫상자를 완전히 덮지는 못합니다.
이는 동일크기인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도 마찬가지입니다.
타코캣과 비교하면 이정도 크기차이가 납니다.
아마도 다음에 보드피아에서 다른 카드게임이 나온다면 같은 크기일듯 합니다.
몇년 전에 보드피아에서 샀던 뮤 앤 랏츠 모어와 비교해봤습니다.
뮤 앤 랏츠 모어도 과연 한국어판이 나올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규칙서가 보입니다.
규칙서는 pdf파일이 있으므로 따로 자세히 찍지는 않았습니다.
보시면 5번째 게임인 기드라만 작가가 다릅니아다.
한국어판에서 추가된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원판에서는 게임이 6개였습니다.
다음은 참조표입니다.
양면으로 4장이 들어있습니다.
5가지 게임에 대한 요약이 있습니다만
4장뿐이라 5명 이상이 하게 될 경우 모자랍니다.
경험자가 양보해야겠군요.
칼코리에서만 쓰는 토큰입니다.
원판에서는 목재큐브였습니다.
크기는 18mm입니다.
인쇄상태는 살짝 아쉽습니다.
다음으로 카드뭉치와 트레이입니다.
트레이는 엄청 낭낭에서 슬리브를 안씌우면
한쪽칸에 카드가 다 들어갑니다.
카드는 유니콘, 용, 고슴도치, 봉황, 표범 5가지 수트와
0에서 9까지 숫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과 7은 수트마다 2장입니다.
카드마다 적힌 숫자만큼 그림이 있는데
1 하나는 머리가 3개입니다.
이 머리 3개인 1카드는 기드라에서 특수카드로 쓰입니다.
카드사이즈는 5687입니다.
트레이를 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트레이가 낭낭해서 덱박스를 써도 들어갑니다.
덕분에 정리하기 편합니다.
라스트 팬서는 7가지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전ㅂ부터 정말 갖고 싶던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컬킹과 스페이스 크루라는 아주 재밌는 트릭테이킹 게임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