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날자는 다른데 아코와 코보게 박스가 같이 왔습니다.

한번에 몰려오면 개중에 하나는 한참 늦게 하게 되던데 그럴만한게 보이진 않네요.

 

먼저 가장 작은 박스인 트랙스 사이렌베이 입니다.

 

소리가 메인인 만큼 뭐 역시 별 대단한 구성이 있진 않습니다.

지도와 카드뭉치 하나, 도시 안내서와 사건과 규칙서가 들어있는 파일 하나 입니다.

기왕 줄일 수 있는거 박스 사이즈를 더 확 줄였어도 됐었을듯 합니다.

규칙서 처럼 보이는 웰컴 투 사이렌베이는 정말 동네 안내서입니다.

아컴미스터리의 신문 정도는 아니더라도 뭔가의 단서가 되 주지 않을까 합니다.

 

 

ㅎㅗ다닥 앱을 깔고 실행해 봤는데 그럴싸 합니다.

아날로그 느낌을 디지털로 낸 듯한 앱이네요.



크레딧이 있길래 한번 봐 주고 넣어놨습니다.

 

다음은 행성 X를 찾아서 입니다. 생각보다 묵직합니다.

 

 

규칙서 한부, 솔로규칙서 한장, 플라스틱 천문대 말4개, 태양하나, 펀칭타일2개,

가림막4개와 전문가 가림막 카드 4장이 있습니다.

사진은 안 찍어뒀는데 전문가 가림막 카드는 기본 가림막에 꼽는식인듯 합니다.

뭐가 많이 있는건 아닌데 묵직하다 싶었는데 저 뭐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개인 추리종이...뭉치가 두툼합니다.(거기다 양면...)



박스 내부 아트도 좋네요.

디덕션은 제 취향에서 좀 거리가 있지만 이 테마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오토배틀 챌린저습니다.

 

 

 

소문의 플레이매트4개, 덱홀더(?)3개, 카드3뭉치, 펀칭타일 하나와 나무토큰4개, 규칙서 한장과 플레이 예시 그리고 덱홀더에 붙일 스티커 한장이 들어있습니다.

 

트레이가 꽤 이쁘게 되어있습니다.

나중에 체워넣었을때 사진은 안 찍었는데 타이트하게 꽉 맞습니다.

플레이매트는 아담합니다.

인쇄나 마감등의 퀄리티가 그렇게 고퀄은 아닌데 대략 갖출껀 다 갖췄습니다.

외곽의 스티치...비스무레한 처리와 바닥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까지..

덱홀더 옆에는 애매하게 튀어나와있는 동그라미가 슬쩍 보입니다.

이쪽에 스티커를 붙여주라는 소린가 싶어

거기에 붙여줬더니 얼추 맞는 사이즈 같습니다.

 

카드.. 하.. 장수도 많은데 셔플할려면 씌워줘야겠..죠? 후휴...

 

 

팝콘블랙핏이 윗쪽이 조금 남게 잘 맞아서 끼우려고 했는데

장수가 부족해서 퍼팩트핏에서 살짝 타이트한 하비로 씌워줬습니다.

 

...그리고 꽤 나오네요..하하하하핳...

누르면 들어가긴 하는데

가능하면 7미리(하비6590)보다는 얇은 슬리브를 권장합니다.

 

그럼 모두 좋은밤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