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간에는 퍼즐을 고르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퍼즐을 맞추는 방법을 알아볼 시간입니다.

퍼즐을 어떻게 맞추는지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모서리부터 맞추면 되지 않나요?"라고 답변할겁니다.

모서리부터 맞추는건 맞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먼저 퍼즐 피스를 구분을 하는겁니다.

그 구분 중에서 모서리가 있는거에요.

보통 퍼즐 하시는 분들 보면 접시나 트레이 등을 준비를 해두시는데, 

바로 이 분류를 위한 것들입니다.

분류만 끝나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거에요.

그렇다면 분류는 어떻게 하느냐?

분류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1) 먼저 모서리를 분류

 2) 색상/특정 오브제 별로 피스를 분류 

 3) 모양 별로 피스를 분류

 4) 크기 별로 피스를 분류

단 무조건 4단계를 분류를 다 하고 맞추는건 아니고 맞추기 어려우면 단계를 높여가는 방식입니다.

보통 2단계까지 분류를 하고, 모서리 작업을 합니다.

그 다음 특정 색상이나 그림 내의 찾기 쉬운 사물을 먼저 찾지요.

아래 글에 올려주신 퍼즐을 예로 들면, 택시를 먼저 맞추게 되겠지요?

2단계로 맞출 수 있을 때까지 맞춘 후에 어려운 것들은 2단계 분류한 것들 내에서 모양 별로 다시 분류를 합니다.

그러면 이 색깔에 이 모양들 중에 하나를 찾으면 되니 후보군이 대폭 줄어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양이 많은 경우에는 색/모양 이후에 크기 별로 분류를 해줍니다.

분류를 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여기에 넣을 피스의 후보군을 줄이는 작업입니다.

A라는 피스가 들어가야 할 자리에 분류가 없으면 피스 수만큼 맞는지 넣어봐야 하자나요?

그런 후보군을 줄임으로써 빨리 맞는 조각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한 가지 추가 팁을 드린다면 모양 별로 구분한 후에 아래 모양의 퍼즐은 가급적 나중에 맞추셔요.

왜냐하면 아래위로 방행을 돌려서 두 번씩 체크를 해야하기 때문이에요.

지금까지 퍼즐의 분류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쉬운 퍼즐 라이프가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팁이 있으면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