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움직이지 않습니다.
2. 주목이 먼저라 손해보고 적위병을 칩니다.
(추종자 원래 이동 능력이 있지는 않던가요? 능력카드가 0 이면 기본 이동은 하는것 같아서요, 전 헬퍼로만해서 여쭙니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게시판faq 부분을 인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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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 첫 번째로 주목한 대상을 공격하며, 가능하다면 불이익을 피한다.

둘째 - 최대한 많은 대상을 공격한다.

셋째 - 대상의 수가 동일한 위치가 다수 존재한다면, 출발한 위치에서 주목 규칙 (최단 경로*, 직선 거리, 주도권 순) 을 사용해서 (이전 대상에 더해) 공격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두 번째 대상을 고르고 (세 번째 대상 등에 대해서 반복한 뒤) 그 대상들을 포함하는 공격 위치를 고른다.

넷째 - 다른 대상들에 대한 불이익도 피하려고 한다 (동일한 우선순위로, 동률 시 플레이어가 결정)

다섯째 - 최소한의 이동력을 사용한다*


* (가능하다면) 벽, 장애물, 위협 등을 우회하며, 일반 이동, 도약 이동 또는 비행 이동 규칙을 사용



목적지 칸을 고르면, 몬스터는 그 칸으로 향하기 위해 어떤 경로를 선택하나요?

몬스터는 목적지 칸을 향하는 최단 경로를 선택합니다. 이번 턴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면, 목적지 칸에 최대한 가까이 가도록 하는 최단 경로를 선택합니다. 이번 차례에 목적지 칸에 가까워질 수 없다면 이동하지 않음에 주의하세요. “가장 짧은”과 “가장 가까운”은 일반 이동이나 도약 이동, 비행 이동 규칙에 따라 벽이나 장해물, 위협 등을 (가능하면) 우회했을 때의 최소 이동력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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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는 함정을 장애물로 인식하고 우회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함정을 통과하는 게 유일한 경로가 아니면 안전하면서 최소한의 이동력으로 주목대상을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헌데 사진속의 상황은 함정을 통과하는 게 유일한 루트는 아니네요. 하지만 이동력1로는 함정 또는 다른 아군 피규어가 점유하고 있는 칸에 걸리니까. 이럴 경우엔 움직이지 않는다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일단 주목 대상을 먼저 정하고 이동과 공격이 이루어지니까 이동력이 없어도 주목대상을 칠 수 있다면 불이익을 받고 공격하는 게 맞을 것 같군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몬스터가 함정을 자발적으로(밀기나 당기기 등 강제 이동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밟는 경우는 단 한 가지입니다. 함정을 밟는 경로가 캐릭터를 공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경우죠. 그 외의 경우에는 함정을 장애물로 취급한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faq를 다시 인용하자면.
(함정 및 위험지형 등의) 부정적 칸에 대한 추가 규칙: 부정적 칸은 해당 칸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경로가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닌 이상 경로를 결정할 때 장애물로 간주합니다. 몬스터가 부정적 칸을 피하면 경로가 열 칸 길이고 부정적 칸을 지나가면 두 칸 길이더라도, 해당 경로가 존재하기 때문에 몬스터는 열 칸 길이 경로를 고를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몬스터는 최대한 부정적 칸을 적게 밟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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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턱에서 몬스터의 주목은 주목 대상 선정시 최소 이동 거리와 주도권 순서로 판단합니다. 본판엔 주도권 순서보다 물리적 거리(장애물 등의 배제한 칸수)가 먼저였지만, 사자의 턱에선 제거되었죠. 다시 말해 바로 두칸 거리에 있지만 함정이 막아서 10칸을 돌아가야 하는 캐릭터보다 세칸 떨어진 캐릭터가 주목 대상이 됩니다. ^^
대신 사정거리를 가진 공격을 하는 적의 패턴이 약간 헛갈릴 수 있는데, 메뉴얼(용어집) 27p 하단의 d예시를 보면 인접한 캐릭터a와 사정거리 내에 있는 캐릭터b가 있을 땐 불이익을 안받을 수 있는 사정거리 내에 있는 b를 치는게 아닌 최초 주목한 a를 공격하기 위해 이동이 있다면 뒤로 빠지는 걸 알수 있습니다. 만약 모종의 이유로 몬스터가 혼란(불이익)을 받은 상태라면 사거리를 벌려도 불이익이 해소되지 않으므로 안움직입니다.
결국 이동이 없어도 최초 주목한 적을 치려는 게 맞는거죠. 이동이 안붙었을 땐 불이익을 받고 치냐. 불이익이 없는 다른 사거리 내의 적을 치냐가 헛갈리지요 ^^:
그래도 적을 공격할 수 있다면 주목한 상대를 우선적으로 치려고하고 (추가 대상이 붙으면)그 적과 동시에 가장 많은 대상을 공격할 수 있는 불이익을 안받을 수 있는 위치로 움직인다.... 가 자연스럽겠죠. 복수 대상 공격이라면 두번째 대상에게 불이익이 되더라도 첫 주목 대상에게 불이익이 해소되는 위치로 이동해서 최대한 많은 적을 친다입니다. 하지만 이번 라운드에 주목한 적을 공격할 위치에 닿지 못하고, 함정 건너의 원거리로 칠 수 있는 경우(안내책자 17p 하단의 예)가 발생한다면 칠 수도 있겠죠. (함정은 장애물로 인식하지만 적을 공격할 유일한 경로라면 밟는다라는 룰 때문인듯)

두 번째의 경우에는 적위병과 공허감시자 중 주도권이 더 빠른 캐릭터를 공격합니다.

사자의 턱의 주목 규칙은

1. 최소한의 이동으로 때릴 수 있는 캐릭터
2. 주도권이 더 빠른 캐릭터

두 가지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적위병과 공허감시자 둘 모두 이미 추종자의 사정거리 안에 있기 때문에 이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1번 규칙에 의해서는 둘은 동일한 순위를 가지므로 2번 규칙에 의해 주도권이 더 빠른 캐릭터를 주목합니다.
만일 적위병을 주목한다면 이동이 없기 때문에 불이익으로 공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