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ㅎㅎ 

처음 쓸때도 예상했지만 자꾸 미루게 되다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힘내서 한 판 했습니다. 

미루다 의무감에 플레이했지만 역시 게임할 때는 재미나네요. 

1. 마이덱

중고 구매를 통해 얻은 덱인데, 우리엔 키우기가 가능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방어력이 19까지(정전하 포함하면 25...)인가 올라갑니다. CXO 도 한 몫 거들어서 우리엔을 내려놓은 다음턴에 스얼 업그레이드를 왕창 붙인다음 우리엔으로 수확하면 꿀맛입니다. 오늘 게임 전엔 16승 9패였네요. 

2. 상대덱 

오거나이저 전적이 있는 덱이네요. 한국엔 익숙치 않은 브로브나가 있는데 "Loot the Bodies" (카드 사용 이후 이번턴에 파괴된 상대 생명체당 1앰버)+ " Coward's End"(데미지 없는 모든 생명체 파괴, 3체인) 콤보가 메인인 덱 같습니다. 

3. 소감

일단 게임은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제가 2키 6앰버일때 상대가 2키 6앰버를 모으고 턴을 넘겨서 딱승리 했네요 ㅎㅎ 

상대덱 소개때 말씀드린 콤보가 두쌍 다 제대로 터져서 상대는 그걸로 10앰버 정도 벌고 필드 정리까지 싹 했구요... 저는 7방어 우리엔을 한 번 수확했습니다 ㅎㅎ  그 당시엔 앰버차이가 꽤 나서 금방 승리할 줄 알았는데 상대 덱이 앰버 견제가 꽤 있는 덱이라 시간 끌리면서 한 턴 차이로 승리 했네요. 브로브나는 내 덱에선 약한데 상대덱에서는 강한 특이한 하우스 입니다. ㅎㅎ 만나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