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추억에 있는 마법사 미키 

익숙한 브금과 물이 넘치던 그 모습 빗자루가 말을 안듣는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의 정석 판타지아 입니다.

샷권님의 추천으로 컬렉터스 에디숀 첫등장 때 샀었는데요

역시 PGM이 정해져 있어 판타지아를 틀어놓고 하니 더 재미가 있었다 이 말이야~~

그렇다면 왜 많고 많은 컬레터즈 에디션 중 판타지아가 제일 이냐!

(개인 차이 있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지칩니다. 자유를 갈망하고 주말이 기다려지고 나 대신 일만 해주는 일꾼, 로봇, 요정 , 심지어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데!

마법을 이용해서 나 대신 물을 길어줄 수 있는 빗자루라니!

누구라도 그 유혹을 참기 어려웠을 겁니다. 

미래의 일에 대한 걱정 보다는 당장의 현실의 손짓은 너무나도 달콤했으니까요. (밀린 퍼즐이 5개나 있지만 매주 라이브 마다 한 두개씩 집는 누구처럼...)

미키도 그런 유혹에 빠져 마법사의 모자를 함부로 사용 하게 됩니다. 다만 책임질 능력 없이 시작하게 되지요. 지금은 너무 전통적인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클래식 클리셰는 많은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내기 좋은 소재 임은 분명합니다. 물론 아이들은 저게 뭐임 하고 쳐다 볼 수도 있지만 @.@....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귀여위니 용서되는 말도 안되는 결론과 함께 

이만 PGM과 함께한 판타지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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