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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포지의 세력들 - <생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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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5: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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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GM]언테임드
키포지의 세력들 - <생텀>
생텀 편
<키포지> 시리즈는 무엇이든 현실이 되는 장소, 우주의 중심에 놓인 인공행성 '크루시블'에서 벌어지는 여러 세력의 각축을 다룬 게임이다.
<키포지: 어둠의 물결>에는 7개의 세력이 등장하지만, 이전 세트에 등장한 마스와 브로브나, 디스를 더해 크루시블에는 10개의 세력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세력들은 각각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키포지>는 세트가 나올 때마다 기존 세력이 빠지고 새로운 세력이 추가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생텀의 경우처럼 이전 세트에서 빠졌다가 이후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키포지의 세력들에 대해 알아보자.
생텀
열린 눈 교단의 진리를 알려라
세상에 존재할 것 같지 않은 낙원이 마법처럼 공중에 떠 있다.
신정주의 도시국가인 이곳은 생텀의 지배하에 있으며, 최신 기술의 가호를 받는 기사들이 지키고 있다.
그들의 고향을 깨끗하고 안전하고, 고상한 곳으로 지키기 위해 질서와 도덕을 지키는 기사들 말이다.
열린 눈 교단의 가호 아래 이 천사 같은 사람들이 무고한 동포들의 삶을 지키고 있기에 사악하고 불경스런 자들은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된다.
베리논
생텀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인간 혹은 휴머노이드지만 이 세력이 지구에서 기원하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생텀의 제대로 된 역사는 수도승들과 학자들만 알고 있으며 그들은 깨어있는 자들에 게만 비밀스레 그 지식을 전수한다.
생텀의 구성원들은 아직 깨달음을 얻지 못한 자들에게 열린 눈 교단의 진리를 알리는 것을 추구하기에, 크루시블 표면에 거주하는 사람들과도 정기적으로 교류한다.
따라서 명예와 의무에 충실한 베리논 같은 천상의 기사들을 크루시블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생텀의 많은 전사들처럼 베리논은 놀라운 공격력은 물론이요, 매 차례 피해를 막아주는 방어력까지 갖추고 있다.
생텀의 기사들은 자신을 따르면 영혼을 순수하게 닦아 궁극적으로는 육신을 벗어나 빛과 에너지로 이루어진 천사 같은 존재로 해탈하게 된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들의 가르침이 사기라고 주장한다.
생텀의 생명체들은 원래 에너지 체이기 때문에 해탈이라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불경스러운 사람들은 금세 처리되고, 평화가 찾아온다.
“천사”라고 불리는 가장 강력한 영혼들은 빛나는 순수 에너지 체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천사들이 생텀의 특징인 앰버로 강화된 갑옷을 입고 다닌다.
특별히 방어에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말이다.
천사가 되는 것은 대부분의 생텀 구성원들의 궁극적인 목표로, 오직 명상과 학습 그리고 영적인 성장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
진정한 깨달음을 얻으면, 필멸의 고리를 벗어나 깨어있는 자가 될 수 있다.
생텀의 천사와 집정관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둘 다 정신이 물리적인 형태의 한계에서 벗어났다는 점은 같지만, 오직 집정관만이 모든 존재와 소통할 수 있다.
그래서 생텀의 기사들은 집정관에게서 가르침을 받으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으며 종종 집정관을 신격화하기도 한다.
집정관들 또한 생텀의 기사들이 제공하는 힘과 보호에 감사하고 있다.
챔피언 애너필
챔피언 애너필처럼 팀을 위험으로부터 지키려는 자들도 많이 있다.
챔피언 애너필은 도발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데, 도발 키워드를 가진 생명체는 옆에 있는 생명체를 상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
생텀은 그들이 가진 방어력과 잘 벼려놓은 칼로 그들의 의지를 지켜나갈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행성에 흐르는 소중한 앰버덕분이다.
이들이 사용하는 능력의 한계는 그 능력을 사용하는 자의 상상력뿐이고, 속죄의 파장 같은 행동으로 모든 생명체를 치유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이타적인 행동은 추가되는 앰버로 보상된다.
속죄의 파장
생텀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공식 키포지 소설 '희망의 문'을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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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의 파장으로 병주고 약주고 하는 깽값(?) 세력 생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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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좋은 놈이라는 생각은 안 드는 족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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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가 미친 선지자다 보니... 추종자들도 그 나물 그 밥인 느낌이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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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인 멋짐과 달리 그들의 든든함과 전투밖에 모르는 우직함에 이상하게 더 호감을 얻는 국밥같은 세력 생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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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이후 한결같이 고승률.... 국밥도 이만한 녀석들이 없죠..
사실 저도 언테임드보다 좋아합니다. -
물결도 초기 저평가 받았던것과 달리 승률 1위를 기록한걸 보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네요... 교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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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가져오신 설정인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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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잡지에 게재했던 기사 중 일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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