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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시판 > 키포지의 세력들 - <스타 얼라이언스>
  • 2022-05-13 16:42:19

  • 1

  • 1,058

관리자 [GM]언테임드

 키포지의 세력들 - <스타 얼라이언스>



스타 얼라이언스 편


<키포지> 시리즈는 무엇이든 현실이 되는 장소, 우주의 중심에 놓인 인공행성 '크루시블'에서 벌어지는 여러 세력의 각축을 다룬 게임이다.

<키포지: 어둠의 물결>에는 7개의 세력이 등장하지만, 이전 세트에 등장한 마스와 브로브나, 디스를 더해 크루시블에는 10개의 세력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세력들은 각각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키포지>는 세트가 나올 때마다 기존 세력이 빠지고 새로운 세력이 추가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생텀의 경우처럼 이전 세트에서 빠졌다가 이후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키포지의 세력들에 대해 알아보자.





스타 얼라이언스
다양성 아래 하나된 강력한 동맹

위대한 스타 얼라이언스는 수십 년간 은하계를 탐험해 왔다. 그들은 수십 개의 항성계를 평화롭고 민주적인 동맹에 가입시키며, 그들의 과학 지식을 은하계에 전파했다.

계속되는 탐험 임무를 진행하던 어느 날, SAV 퀀텀의 승조원 중 한 명이 자신들이 비정상적인 에너지장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윽고 SAV 퀀텀은 크루시블에 불시착했고, 이를 보고 계획에 아주 약간 차질이 생겼다고밖에 여기지 않은 스타 얼라이언스의 과학자들과 탐험가들, 군사 파견단은 시간의 골짜기의 바위가 가득한 대초원에 작은 도시를 세웠다.

이 도시는 공식적으로는 "캠프 원" 이라 명명되었지만, 대부분은 이 도시를 진짜 이름인 "퀀텀 시티"라 부른다.



스타 얼라이언스의 다언어, 다종족 사회는 이들이 크루시블에 도착한 이래로 꾸준히 성장했다.

이들은 퀀텀 항행을 재개해 함대 지휘본부에 연락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해왔지만, 이를 성공시키려면 그들이 가진 자료보다 더 많은 지식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퀀텀의 승조원들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신비한 존재인 집정관이나 신비한 물질인 앰버에 해결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이들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그 어떤 남자도, 여자도, 중성체도, 혹은 그 외의 성별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다.


 

스타 얼라이언스의 철학, 그리고 그들의 힘의 원천은 다양성에서 나온다.

문화적인 순수성을 중시하는 마스와는 반대로, 이들은 어느 세력에서든 최고의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가져온다.

예를 들어 Special Agent "Fingers"는 섀도우와 연관성이 깊은 스바르 엘프로, 섀도우의 특징인 은신 키워드와 탈취를 고스란히 스타 얼라이언스로 가져왔다.



이러한 스타 얼라이언스의 포용성은 자기 세력을 넘어선 곳에서까지 발휘되기도 한다.

스타 얼라이언스의 수많은 카드들은 전선에서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른 세력의 카드를 플레이거나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사령관 찬을 활용하면 세력과 상관없이 우호적인 생명체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세력에도 이런 카드들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스타 얼라이언스의 카드들은 이러한 능력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도록 더 유연한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을 활용해 얼마나 대단한 일들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지만, 적어도 스타 얼라이언스가 크루시블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시너지를 창출해낼 것만은 확실하다.


스타 얼라이언스의 중심에는 처음 선장 밸 예리코를 따라 크루시블에 도착한 승조원들이 있다.

승조원들은 원래부터 각자가 가진 놀라운 능력과 다양한 기술로 인해 승조원으로 선택된 것이기에, 이렇게 뛰어난 인물들이 집정관들과 함께 하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 사령관 찬 역시 크루시블에 처음 도착한 승조원들 중 한 명이다.



이들은 스타 얼라이언스 안팎으로 창출해내는 시너지 외에도, 크루시블에서 가장 발전한 기술력으로도 유명하다.

스타 얼라이언스의 일부 카드는 생명체로도, 업그레이드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키포지에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고민을 안겨준다.

대표적으로 탐사용 로버나 스텔스 로버는 아군을 도울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는 로봇이다.

혼자 움직이기도 하고, 다른 생명체에게 능력을 빌려주기도 한다.

이런 생명체들이 업그레이드로 사용된다고 해서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오르진 않지만, 적절하게 부여된 능력은 전선에 생명체가 하나 덜 놓이는 것을 상쇄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보여 줄 것이다.


 

이런 멋진 로봇들과 통신 기술, 은신 장치, 블래스트를 가지고 있음에도 함대 지휘본부에 닿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리고 이들은 아직 모든 것에 굶주려 있다. 크루시블이 장관이긴 하지만, 아직 탐사할 은하는 산더미처럼 남아 있다.

팀워크와 투지의 힘으로, 스타 얼라이언스는 이 행성을 떠나 다시 우주로 나가려 한다. 이들의 행보가 언젠가 미래를 바꿀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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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33 곰살
    • 2022-05-14 15:45:44

    집변에 비해 어물에서 많은 향상을 보여준 스얼.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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