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덱

집변 초기에 꿀풍님께서 굉장히 잘 사용하시면서 명성을 떨쳤던 덱입니다. 
어쩌다 흘러흘러 제 손에까지 들어왔네요. 주인이 여럿 바뀌긴 했지만 아주 재밌고 강한 덱입니다 ㅎ 
사실 이번 콘 대회에 들고가려고 열심히 연습했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덱이라 결국 가져가진 못했네요. 
좀 더 연습해서 손에 익으면 주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2. 상대덱

자동부호기가 없긴한데 꿀풍님의 그 덱이 생각나는군요. (어쩌다보니 이번 기행은 꿀풍대전?)
빠르고 잘벌고 잘 정리하네요. 
플레이어에 따라 굉장히 강해질 덱으로 보입니다. 

3. 소감

이슈타르 덱의 필승 전략 중 하나가 승강기+에밀리+z포스 인데 결국 완성이 되고 상대가 견제 수단이 없는지 지지 선언했습니다. 
게임 초반에 둘 다 도터를 꺼냈는데 상대 도터는 제가 제거하고 제 도터는 게임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이득을 본게 컸네요. 
제가 자동부호기 운영이 서툰데 후반까지 넘어가지 않으면서 이길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