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덱

짱봇에다가 삭제됨 2장, 열쇠개구리+송곳니 동굴을 활용할 수 있는 굉장히 재밌는 덱입니다. 
잘풀리면 날먹이 가능한데 실전성이 높은 덱은 아니라 항상 재밌게 굴리진 못했던 덱이네요. 
기행 쓸 겸해서 오랜만에 꺼내보았습니다. 
이번 게임 전 크루시블 전적은 0승 3패!!! ㅠㅠ 

2. 상대덱

DT 에도 있는 Epic Quest 가 있는데 제 생각엔 Whispering Reliquary (액션: 유물 하나를 소유자 손으로 올림) 랑 굉장히 좋은 조합같습니다. 
생텀 생명체 깔 때마다 저장도 가능하고, 자기 자신을 올려서 Epic Quest 터트릴 때 플레이 횟수도 한 번 올릴 수 있거든요. 
앰버를 잘 벌어서 key charge 도 잘 터질 거 같은 덱이네요. 

3. 소감

짱봇과 함께 필드를 휘어잡았던 스샷을 찍었다가 날려버려서 마지막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ㅠ 
영혼의 길을 맞고 필드가 싸그리 다 날라갔지만, 오랫동안 필드 유지하면서 이득을 많이 쌓아서 손쉽게 승리했네요. 
이 덱으로 첫 승리인데, 구성만 보면 승률이 꽤 나올 거 같은데 신기하네요 ㅎㅎ
생각난김에 가끔 꺼내봐야겠습니다. 


둘째판
2-2. 상대덱 

한판 더 해보았습니다 ㅎ 
78점이라니... 유물 견제도 꽤 있어서 삭제됨 활약이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Sneklifer 가 빌려갑니다의 생명체 버전입니다.)
Key to Dis (전능: 모든 생명체 파괴) 가 굉장히 사기 유물인데, 다음 시즌에 재합류 할지 궁금하네요. (너무 좋아서 안나올듯..)
Control the Weak 가 대표적인 디스 적폐 카드인데... 디스의 표식을 그냥 씁니다... 하우스 부르면 무조건 그거 해야함... 1앰버 보너스도 있구요...

2-3. 소감

짱봇 덕분에 손패 좀 불리고, 삭제됨을 다 깔아놓은 상태에서 
상대가 Sneklifer 가 안잡혔는지 일단 2키까지 그냥 줬습니다. 
담 턴에 4개 모이면 가져갈라고 기다렸는데 착각했다고 하면서 나머지 삭제됨을 가져갔네요. 
후후 하지만 저의 손패가 많이 모여서 이미 늦어버렸죠! 
조니 2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