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판 덱들이 미국에서는 배달 완료되었습니다. 리테일판에서 변경은 없을 테니 사실상 선발매나 마찬가지.
거기에 '다음 세트 미리보기 카드' 3장이 동봉되어 있다 보니
변칙 카드보다는 이 미리보기 카드로 Grim Reminders 소식들이 먼저 공개되고 있네요.

1. 참전 세력은 스타 얼라이언스 / 언패더머블 / 에퀴돈 / 언테임드 / 브로브나 / 마스 / 가이스토이드(Geistoid)
그렇습니다. 엄숙한 회상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디스는 불참합니다. 우째서!?
그보다 룰북을 읽어보니 가이스토이드 설정이 쓰레기더미가 앰버의 힘으로 되살아나 움직이는 거라던데
디스도 그렇고 가이스토이드도 그렇고 얘네 뭔가 정석적인 악마/언데드는 만들기 싫은 걸까요?

2. 일단 룰북을 통해 선행 공개된 가이스토이드나 버리기 아이콘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3. Treachery(배반)이라는 신규 키워드가 추가됩니다. 아예 신규 기믹은 아니고, 플레이될 때 상대의 지배 하에 플레이되는 카드들을 키워드화했네요.

4. 상술한 배반 키워드를 사용하는 '저주' 유물 시리즈가 추가됩니다. 말 그대로 상대에게 던져 주는 지속 디메리트.

5. 세트 로고는 붉은색에 두 개의 I를 가로지르는 대낫이 부각되는 모습이군요.

6. 플레이어가 '저주받았을 때(haunted)'라는 조건이 추가됩니다. 상세 조건은 불명이지만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일기가세 키워드처럼 플레이어에게 부여되는 키워드인 것만큼은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