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게시판 >
커스텀 카드 뒷면_소개
-
2023-10-16 20:11:13
-
2
-
812
-
-
Lv.18 Written_by
안녕하세요. 미코토 Written_by입니다.
예전에 벚꽃결투 카드에 씌울 수 있는 다양한 슬리브에 대해 소개한 글이 있었는데, 이 글을 읽다가 문득 제 슬리브가 생각나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커스텀 뒷면을 제작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확장 카드들(특히 아키나와 시스이)의 뒷면 색이 눈에 보일 정도로 다름
- 일본에서 상품으로 주는 키라카드들은 뒷면이 일본어라 사용하려면 불투명 슬리브가 필요
- 예쁜 뒷면을 갖고는 싶은데, 슬리브를 맞추려고 코어 값이 들어가는 건 원치 않음
꽤 예전부터 커스텀 슬리브를 장만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는데, 커스텀 카드 뒷면으로 제작하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은 첫 번째 이유였습니다. 삼국배에 시스이를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뒷면의 색이 다른 것이 아무래도 맘에 걸렸습니다. 이전에도 뒷면의 색 차이를 의식하지 않고 게임을 하기는 했지만, 국제 대회인 만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삼국배 며칠 전에 부랴부랴 만들게 되었네요.
제작 비용: A4 60장+인쇄비용, 다만 개인 사정상 프린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비용이 들지 않았습니다.
제작 시간: 도안 제작 1-2시간 + 도안 커팅 2-3시간 + 커팅 오차 재단 30분-1시간 + 슬리브에 끼우기 4-5시간 = 총 10시간 정도.
장점:
- 내 취향에 맞춘 나만의 뒷면을 가질 수 있습니다(캐릭터 슬리브, 주문제작 슬리브와 공유하는 장점)
- 종이+인쇄비용만 잘 해결할 수 있고, 시간이 충분하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뒷면을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는 개인 사정에 따라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불투명 슬리브의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뒷면 인쇄의 색감 차이나 공식 상품의 사용 등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줍니다.
단점:
- 저렴한 투명 슬리브를 사용하면 카드의 안전이나 손맛 부분에서 아쉬울 수 있고, 두꺼운 다른 슬리브를 사용하게 되면 종이의 두께 때문에 카드가 꽤 두꺼워집니다. 종이의 두께가 은근 영향이 커서, 두꺼운 슬리브를 사용하게 되면 여신별 덱박스에 들어가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슬리브가 불투명이라면 사용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 슬리브에 직접 인쇄한 것이 아니라 종이를 넣은 것이기 때문에 다른 슬리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집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전혀 불만 없이 사용중).
제작 과정이 궁굼하시거나 직접 만들어 볼 의향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다음 글에서는 제작 과정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예전에 벚꽃결투 카드에 씌울 수 있는 다양한 슬리브에 대해 소개한 글이 있었는데, 이 글을 읽다가 문득 제 슬리브가 생각나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커스텀 뒷면을 제작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확장 카드들(특히 아키나와 시스이)의 뒷면 색이 눈에 보일 정도로 다름
- 일본에서 상품으로 주는 키라카드들은 뒷면이 일본어라 사용하려면 불투명 슬리브가 필요
- 예쁜 뒷면을 갖고는 싶은데, 슬리브를 맞추려고 코어 값이 들어가는 건 원치 않음
꽤 예전부터 커스텀 슬리브를 장만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는데, 커스텀 카드 뒷면으로 제작하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은 첫 번째 이유였습니다. 삼국배에 시스이를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뒷면의 색이 다른 것이 아무래도 맘에 걸렸습니다. 이전에도 뒷면의 색 차이를 의식하지 않고 게임을 하기는 했지만, 국제 대회인 만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삼국배 며칠 전에 부랴부랴 만들게 되었네요.
제작 비용: A4 60장+인쇄비용, 다만 개인 사정상 프린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비용이 들지 않았습니다.
제작 시간: 도안 제작 1-2시간 + 도안 커팅 2-3시간 + 커팅 오차 재단 30분-1시간 + 슬리브에 끼우기 4-5시간 = 총 10시간 정도.
장점:
- 내 취향에 맞춘 나만의 뒷면을 가질 수 있습니다(캐릭터 슬리브, 주문제작 슬리브와 공유하는 장점)
- 종이+인쇄비용만 잘 해결할 수 있고, 시간이 충분하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뒷면을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는 개인 사정에 따라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불투명 슬리브의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뒷면 인쇄의 색감 차이나 공식 상품의 사용 등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줍니다.
단점:
- 저렴한 투명 슬리브를 사용하면 카드의 안전이나 손맛 부분에서 아쉬울 수 있고, 두꺼운 다른 슬리브를 사용하게 되면 종이의 두께 때문에 카드가 꽤 두꺼워집니다. 종이의 두께가 은근 영향이 커서, 두꺼운 슬리브를 사용하게 되면 여신별 덱박스에 들어가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슬리브가 불투명이라면 사용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 슬리브에 직접 인쇄한 것이 아니라 종이를 넣은 것이기 때문에 다른 슬리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집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전혀 불만 없이 사용중).
제작 과정이 궁굼하시거나 직접 만들어 볼 의향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다음 글에서는 제작 과정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베스트게시물
-
[자유]
A&A 한국어판이 나온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
Lv.4
Dr. KOSinus
-
7
-
447
-
2024-09-01
-
Lv.4
-
[콘텐츠]
[만화] 미국까지와서 보드게임샵부터 찾는 오이씨 1
-
Lv.9
당근씨
-
8
-
545
-
2024-09-04
-
Lv.9
-
[자유]
가볍게 써보는 파주 슈필 1박2일 3부자 나들이 후기
-
Lv.13
라프라스
-
8
-
493
-
2024-06-03
-
Lv.13
-
[키포지]
2024 키포지 전국대회 후기
-
Lv.21
ekil123
-
9
-
459
-
2024-09-07
-
Lv.21
-
[키포지]
2024 키포지 전국대회 후기 2일차
-
Lv.21
ekil123
-
8
-
358
-
2024-09-08
-
Lv.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