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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요니 소설 (벚꽃결투 소설) 요약 - 머나먼 곳에서의 싸움. 그리고... (신좌앵연기 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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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09: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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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1 IDEN
신좌앵연기 -후편- 요약
그러던 중, 저 멀리 이 세계와 다른 역사를 가진 먼 곳에 아직 지지 않은 한 벚꽃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여신들은 모두 모여 아직 허무꽃에 지지 않은 역사를 보고 그 상황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벚꽃의 역사의 세계에서 들렸던 그 목소리만 들어도 불안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미즈키나 카나에, 야츠하는 이 세계를 가서 확인하면 허무꽃에 대항할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총 다음과 같은 6명이 척후병이 되어, 그 세계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쿠루루와 줄리야의 기계를 통해, 야츠하와 카나에의 거울의 힘으로 이 6명이 그 세계로 향합니다.
분명 벚꽃을 통해 도착해야할 것인데, 뭔가 이상한 시설 같은 곳에서 나온 6명
뭔가 기술의 발전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6명은 긴장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후지미네 쿄묘 라는 소녀가 나옵니다.
긴장한 대치 속에서 탈리야가 쿠루루의 힘으로 왔다고 하자, 소녀도 쿠루루라면 그럴 수 있다며 이해합니다.
그녀의 안내를 받아 정문을 통해 당당히 나가려는 차, 멀리서 누군가의 화살이 그들을 공격합니다.
하늘의 여신 미소라가 그들을 저격했습니다.
미소라는 인간의 잘못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하늘로 사라졌습니다.
원래 별 생각 없는 애라는 아키나와 유리나의 말을 뒤로 하고, 여신들이 기계 쪽을 확인하자…
도신이 된 코루누가 그곳에, 안전 장치 속에 들어 있었습니다.
경악에 앞서 어서 이곳을 벗어나자는 생각이 든 여신들.
현재 상황을 확인한 일행은 치카게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나갔습니다.
넘어온 세계를 보자 전반적으로 의복부터 기술까지 벚꽃 내리는 시대보다 발전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경각심을 잔뜩 품은 여신들은 염탐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메구미와 아키나는 염탐의 목적에 맞게 고주망태가 되어 돌아옵니다,
그 세계는 탈리야의 고향은 파라 팔도와 전쟁중이며, 기술의 발전이 뛰어난 것이 맞았습니다.
벚꽃의 힘의 크기를 감안할 때, 어디선가 발전소 같은 곳에서 벚꽃의 힘을 낼 정도로 예측되는 상황.
그때 아키나는 시스이와 최후의 여신들이 그 화로에 직접 자신들이 들어갔다는 정보를 얻었다고 합니다.
모두들 알 수 없는 상황에 빠진 가운데, 메구미가 말을 꺼냅니다.
(메구미는 술이 맛있어서 잘 마셨다고. 아키나는 하라는 염탐은 진짜 안하고 술만 마신 거냐며 화를 냅니다.)
그래도 메구미의 정보로 그곳에서 일하는 연구원의 인상착의와 이름을 알아낸 여신들.
그들은 가까운 연구소인 아사히라 정제소에 렌리와 치카게를 변장해 파견합니다.
연구원으로 변장해 잠입한 둘은 내부를 확인합니다.
발전소 내부에는 현재 상황이 마음에 안 드는지 미소라를 토벌해야 한다고 화를 내는 제니카네 라고 불리는 이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있었고, 그 뒤로 중년의 여성이 그를 지켜봅니다..
천장 위에서 그들을 지켜보던 치카게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움직이고, 둘은 천장이 무너지며 그들 사이에 떨어집니다.
야미쿠라 치후유, 치카게의 어머니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유리나와 메구미, 아키나, 탈리야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그들과 협상의 자리를 가집니다.
현재 발전소 (벚꽃로) 사업의 후원을 하고 있는 제니카네 헤이지 / 미카카미의 책임자이자, 벚꽃 발전소 공사의 운용 개발 총감독 야미쿠라 치후유가 협상 대상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믿지 않고 오히려 신고하려고 하자. 렌리와 탈리야가 벚꽃의 힘을 보이고, 그들을 설득합니다.
여신의 권능을 본 이들에게 유리나와 메구미가 대화를 계속하기를 부탁하고, 그들은 다시 대화를 시작합니다.
현재 모든 세계가 멸망한 상태에 벚꽃 내리는 시대와 이 시대만이 살아남았다는 충격적인 소식
치카게의 어머니인 치후유도 이 세계에서는 죽지 않고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쪽 세계에서 여신들은 [잠자는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스스로 벚꽃로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제니카네는 현재 미소라의 습격으로 이러한 벚꽃로가 위협이 된다고 하여 여신들에게 그녀를 막아줄 것을 요청하고
여신들은 이곳에서 협력자를 구하는 것과 허무꽃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모두 동의합니다.
야츠하와 카나에도 멀리서 그들을 지켜보며 결의를 다집니다.
이쪽 세계의 발전소 중 음양 본전이 있던 자리에 생긴 발전소에 도착한 후지미네 교묘, 아키나, 렌리. 그곳에 들어있는 여신은 오우카를 이기고 잠든 여신 시스이였습니다.
시스이는 벚꽃을 자르기 위해 다시 향했을 것이고, 그 곳에서 잠자는 위협을 마주했을 거라고
렌리와 아키나는 오랜 친구를 앞에 두고도 이야기조차 할 수 없는 것에 아쉬워합니다.
고묘와 렌리는 대화하며, 이 세계에서 허무신과 허무꽃에 싸울 방법을 그녀가 따로 연구하고, 무엇인가 자신의 답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고묘에게 몇 가지 정보를 확인하고 그녀를 보내는 렌리. 무언가 깊은 생각을 하지만, 가면은 자신만 쓰면 된다며 의미 깊은 혼잣말을 합니다.
그리고 미소라의 습격이 그곳을 향합니다.
고묘와 아키나 렌리가 미소라를 향해 강하게 대치하고 있는 중 서로가 서로에게 치명타를 날리려 할 때, 어디선가 싸움을 말리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스이는 지금 깨면 안돼…”
그 말과 함께 이 상황과 그 목소리가 시스이의 것이라고 멀리서 지켜보던 야츠하가 안도하지만
“불쾌하군”
이라는 다른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불안함과 두려움이 든 야츠하는 재빨리 다른 곳을 확인합니다.
제니카네와 함께 또 다른 벚꽃로를 지키던 유리나와 메구미
그 벚꽃로의 봉인이 일시에 깨지고, 안에서 불길한 느낌을 풍기는 존재와 몇 명의 허무신이 튀어나옵니다
싸움의 순간이 왔음을 직감한 둘은 바로 전투를 준비합니다.
도신을 상대하며 벚꽃로를 파괴하는 메구미에게 제니카네는 이게 과연 옳은 일인지 묻습니다
메구미는 분명 다 틀린 것은 아니라 자신에게 다짐하고, 역사는 그런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도신을 넷 쓰러뜨리자 이번에는 벚나무에 휘감긴 허무꽃이 그 본체를 드러냅니다.
다른 곳에서 벚꽃로를 지키고 있던 탈리야, 치카게, 치후유.
치카게는 이 역사에서 후지미네 고묘, 그리고 오보로에 관해 치후유에게 묻습니다.
오보로는 이 세계에서 몇십년 전, 방에서 은둔하고 있다가 돌연히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여신에 사람들은 여신을 불신하기 시작했고 기억 속에서도 잊혀 갔습니다.
그 중 고묘는 오보로에게 관심을 가졌고, 암호와 해독에서 큰 능력을 보입니다.
과연 그런 교묘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까… 궁금해하던 중 침략의 소식을 듣고 셋은 서둘러 허무꽃의 본체가 있는 곳에 도달합니다.
이미 30분 만에 도시는 거의 반파가 된 상황
유리나와 메구미와 합류한 뒤, 그들은 하늘을 날아 허무꽃의 본체로 향합니다.
치카게와 탈리야의 협공으로 허무꽃의 줄기부터 잘라나가는 일행
그리고 이제 그들과 함께 하기로 한 미소라가 아키나와 함께 공략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밑에서, 치후유와 제니카네 그리고 후지미네 고묘가 그들을 지켜봅니다.
이내 후지미네 고묘는 자신에게 남겨진 오보로의 사명을 다 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술식과 기계를 조립하고, 같이 허무꽃으로 향합니다. 검의 본질, 보이지 않는 검과 함께.
여신들의 공격에도 버티고 있던 허무꽃에게 고묘가 나타나 자신의 두루마리를 펼치자.
거기에서 오보로의 홀로그램이 나와서 그들을 공격합니다.
고묘가 그녀와 함께 검의 본질로 허무꽃 본체에 상처를 내고 그 곳으로 역방정식을 풀어 벚꽃의 에너지를 강제로 주입. 허무꽃의 본체는 에너지가 폭발하며 쓰러집니다.
드디어 허무꽃의 침략을 하나 쓰러뜨리고 유리나가 안도하는 마음을 가질 때,
그들을 함께 먼 곳에서 지켜보고 있던 카나에와 야츠하도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방해된다. 비켜”
그 순간 어딘가에서 창이 날아와 카나에를 관통합니다.
공격 한방에 반파 이상의 피해를 입은 카나에 앞에 한 존재가 나타나 야츠하를 알아봅니다.
“우린 당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나는 싸운다… ???를 위해서!”
그 순간 벚꽃의 세계들에 남아 있던 많은 역사들이 순식간에 스러졌습니다.
벚꽃이 내리는 시대와 지금 유리나가 있는 먼 세계까지 썩어 문드는 허무꽃이 닿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카나에는 그녀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 담담한 태도로 부서진 몸으로 그녀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녀는 입을 다물라며 카나에를 재차 공격합니다.
이제는 완파된 카나에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힘을 거울에 담고, 사라집니다.
그 때 쿠루루가 야츠하에게 어서 돌아오라고 신호를 줍니다.
지금 벚꽃 내리는 시대가 공격받는 중이라고
복귀한 야츠하는 바로 전투 태세를 갖춥니다.
북한의 과벚꽃을 방어하기 위해 쿠루루/야츠하/코루누가
수경 벚꽃을 방어하기 위해 사이네와 하츠미가
백금룡 벚꽃을 방어하기 위해 토코요와 오보로가
동자 벚꽃을 지키기 위해 신라와 오우카가
희룡 벚꽃을 지키기 위해 히미카와 하가네가
옹현 벚꽃을 지키기 위해 미소라와 미즈키가
탕영 벚꽃을 지키기 위해 유키히와 라이라가 허무꽃의 괴물들에 맞서 싸웁니다.
그리고 맨 중앙
음양본전의 무명앵을 지키기 위해, 호노카 우츠로 그리고 카무이가 함께합니다.
그리고 다시 본 세계로 돌아온 유리나와 그 6명의 여신이 모두 함께, 허무꽃의 화신, 이니루 마히루에 대치합니다.
치열한 사투 끝 이니루 마히루를 저지하는데 성공한 10명의 여신
하지만 렌리가 봤던 [잠자는 위협]은 이 이니르 마히르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언니 이니르 이누르 / 동생 이니르 아쿠르
이 둘의 압도적인 힘 앞에, 이니르 마히르를 이긴 것도 무색하게 모든 여신은 순식간에 패배하고 스러지고 맙니다.
카무이는 마지막으로 야츠하에게 자신의 힘을 쏟으며, 마지막 명운을 다 해 달라고 합니다.
모든 여신들이 쓰러지고 사라진 세계에서, 이니르 3자매만이 남아 잠이 듭니다.
허무신 이니르 도르니르, 절망의 체현 세자매와 함께
그러나 아직 모두 끝난 것은 아닙니다.
각지에서 미코토들이, 아직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벚꽃의 역사에서 눈을 뜬 야츠하.
아직 남아있는 희망을 보고, 벚꽃 내리는 시대와 머나먼 그 세계를 한 줄로 이어 냅니다.
마지막 희망이, 서로에게 닿기를 바라며
별볼일 없는 신좌 벚꽃
크지도 작지도 않고
늠름하지도 덧없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한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에게 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들려? 아!!!! 들려?
넌 누구야!? 나는 후지미네 고묘! 혹시! 들려!?
역시 아직 일방통행인가...! 그래도...!
제니카네님도 치후유님도 같이 있어!
우리로서는 지금 이 답을 모르겠어!
오보로님이 남긴 희망...! 롱문서를… 해독해줘!!!
벚꽃 내리는 시대의 중심, 음양본전
그곳에는 삼자매가 조용히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무도 없는 것처럼.
신좌앵연기 -완결편- 레거시 모드에서 계속....
그러던 중, 저 멀리 이 세계와 다른 역사를 가진 먼 곳에 아직 지지 않은 한 벚꽃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여신들은 모두 모여 아직 허무꽃에 지지 않은 역사를 보고 그 상황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벚꽃의 역사의 세계에서 들렸던 그 목소리만 들어도 불안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미즈키나 카나에, 야츠하는 이 세계를 가서 확인하면 허무꽃에 대항할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총 다음과 같은 6명이 척후병이 되어, 그 세계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쿠루루와 줄리야의 기계를 통해, 야츠하와 카나에의 거울의 힘으로 이 6명이 그 세계로 향합니다.
분명 벚꽃을 통해 도착해야할 것인데, 뭔가 이상한 시설 같은 곳에서 나온 6명
뭔가 기술의 발전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6명은 긴장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후지미네 쿄묘 라는 소녀가 나옵니다.
긴장한 대치 속에서 탈리야가 쿠루루의 힘으로 왔다고 하자, 소녀도 쿠루루라면 그럴 수 있다며 이해합니다.
그녀의 안내를 받아 정문을 통해 당당히 나가려는 차, 멀리서 누군가의 화살이 그들을 공격합니다.
하늘의 여신 미소라가 그들을 저격했습니다.
미소라는 인간의 잘못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하늘로 사라졌습니다.
원래 별 생각 없는 애라는 아키나와 유리나의 말을 뒤로 하고, 여신들이 기계 쪽을 확인하자…
도신이 된 코루누가 그곳에, 안전 장치 속에 들어 있었습니다.
경악에 앞서 어서 이곳을 벗어나자는 생각이 든 여신들.
현재 상황을 확인한 일행은 치카게의 도움을 받아 밖으로 나갔습니다.
넘어온 세계를 보자 전반적으로 의복부터 기술까지 벚꽃 내리는 시대보다 발전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경각심을 잔뜩 품은 여신들은 염탐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메구미와 아키나는 염탐의 목적에 맞게 고주망태가 되어 돌아옵니다,
그 세계는 탈리야의 고향은 파라 팔도와 전쟁중이며, 기술의 발전이 뛰어난 것이 맞았습니다.
벚꽃의 힘의 크기를 감안할 때, 어디선가 발전소 같은 곳에서 벚꽃의 힘을 낼 정도로 예측되는 상황.
그때 아키나는 시스이와 최후의 여신들이 그 화로에 직접 자신들이 들어갔다는 정보를 얻었다고 합니다.
모두들 알 수 없는 상황에 빠진 가운데, 메구미가 말을 꺼냅니다.
(메구미는 술이 맛있어서 잘 마셨다고. 아키나는 하라는 염탐은 진짜 안하고 술만 마신 거냐며 화를 냅니다.)
그래도 메구미의 정보로 그곳에서 일하는 연구원의 인상착의와 이름을 알아낸 여신들.
그들은 가까운 연구소인 아사히라 정제소에 렌리와 치카게를 변장해 파견합니다.
연구원으로 변장해 잠입한 둘은 내부를 확인합니다.
발전소 내부에는 현재 상황이 마음에 안 드는지 미소라를 토벌해야 한다고 화를 내는 제니카네 라고 불리는 이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있었고, 그 뒤로 중년의 여성이 그를 지켜봅니다..
천장 위에서 그들을 지켜보던 치카게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움직이고, 둘은 천장이 무너지며 그들 사이에 떨어집니다.
야미쿠라 치후유, 치카게의 어머니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유리나와 메구미, 아키나, 탈리야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그들과 협상의 자리를 가집니다.
현재 발전소 (벚꽃로) 사업의 후원을 하고 있는 제니카네 헤이지 / 미카카미의 책임자이자, 벚꽃 발전소 공사의 운용 개발 총감독 야미쿠라 치후유가 협상 대상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믿지 않고 오히려 신고하려고 하자. 렌리와 탈리야가 벚꽃의 힘을 보이고, 그들을 설득합니다.
여신의 권능을 본 이들에게 유리나와 메구미가 대화를 계속하기를 부탁하고, 그들은 다시 대화를 시작합니다.
현재 모든 세계가 멸망한 상태에 벚꽃 내리는 시대와 이 시대만이 살아남았다는 충격적인 소식
치카게의 어머니인 치후유도 이 세계에서는 죽지 않고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쪽 세계에서 여신들은 [잠자는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스스로 벚꽃로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제니카네는 현재 미소라의 습격으로 이러한 벚꽃로가 위협이 된다고 하여 여신들에게 그녀를 막아줄 것을 요청하고
여신들은 이곳에서 협력자를 구하는 것과 허무꽃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모두 동의합니다.
야츠하와 카나에도 멀리서 그들을 지켜보며 결의를 다집니다.
이쪽 세계의 발전소 중 음양 본전이 있던 자리에 생긴 발전소에 도착한 후지미네 교묘, 아키나, 렌리. 그곳에 들어있는 여신은 오우카를 이기고 잠든 여신 시스이였습니다.
시스이는 벚꽃을 자르기 위해 다시 향했을 것이고, 그 곳에서 잠자는 위협을 마주했을 거라고
렌리와 아키나는 오랜 친구를 앞에 두고도 이야기조차 할 수 없는 것에 아쉬워합니다.
고묘와 렌리는 대화하며, 이 세계에서 허무신과 허무꽃에 싸울 방법을 그녀가 따로 연구하고, 무엇인가 자신의 답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고묘에게 몇 가지 정보를 확인하고 그녀를 보내는 렌리. 무언가 깊은 생각을 하지만, 가면은 자신만 쓰면 된다며 의미 깊은 혼잣말을 합니다.
그리고 미소라의 습격이 그곳을 향합니다.
고묘와 아키나 렌리가 미소라를 향해 강하게 대치하고 있는 중 서로가 서로에게 치명타를 날리려 할 때, 어디선가 싸움을 말리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스이는 지금 깨면 안돼…”
그 말과 함께 이 상황과 그 목소리가 시스이의 것이라고 멀리서 지켜보던 야츠하가 안도하지만
“불쾌하군”
이라는 다른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불안함과 두려움이 든 야츠하는 재빨리 다른 곳을 확인합니다.
제니카네와 함께 또 다른 벚꽃로를 지키던 유리나와 메구미
그 벚꽃로의 봉인이 일시에 깨지고, 안에서 불길한 느낌을 풍기는 존재와 몇 명의 허무신이 튀어나옵니다
싸움의 순간이 왔음을 직감한 둘은 바로 전투를 준비합니다.
도신을 상대하며 벚꽃로를 파괴하는 메구미에게 제니카네는 이게 과연 옳은 일인지 묻습니다
메구미는 분명 다 틀린 것은 아니라 자신에게 다짐하고, 역사는 그런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도신을 넷 쓰러뜨리자 이번에는 벚나무에 휘감긴 허무꽃이 그 본체를 드러냅니다.
다른 곳에서 벚꽃로를 지키고 있던 탈리야, 치카게, 치후유.
치카게는 이 역사에서 후지미네 고묘, 그리고 오보로에 관해 치후유에게 묻습니다.
오보로는 이 세계에서 몇십년 전, 방에서 은둔하고 있다가 돌연히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여신에 사람들은 여신을 불신하기 시작했고 기억 속에서도 잊혀 갔습니다.
그 중 고묘는 오보로에게 관심을 가졌고, 암호와 해독에서 큰 능력을 보입니다.
과연 그런 교묘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걸까… 궁금해하던 중 침략의 소식을 듣고 셋은 서둘러 허무꽃의 본체가 있는 곳에 도달합니다.
이미 30분 만에 도시는 거의 반파가 된 상황
유리나와 메구미와 합류한 뒤, 그들은 하늘을 날아 허무꽃의 본체로 향합니다.
치카게와 탈리야의 협공으로 허무꽃의 줄기부터 잘라나가는 일행
그리고 이제 그들과 함께 하기로 한 미소라가 아키나와 함께 공략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밑에서, 치후유와 제니카네 그리고 후지미네 고묘가 그들을 지켜봅니다.
이내 후지미네 고묘는 자신에게 남겨진 오보로의 사명을 다 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술식과 기계를 조립하고, 같이 허무꽃으로 향합니다. 검의 본질, 보이지 않는 검과 함께.
여신들의 공격에도 버티고 있던 허무꽃에게 고묘가 나타나 자신의 두루마리를 펼치자.
거기에서 오보로의 홀로그램이 나와서 그들을 공격합니다.
고묘가 그녀와 함께 검의 본질로 허무꽃 본체에 상처를 내고 그 곳으로 역방정식을 풀어 벚꽃의 에너지를 강제로 주입. 허무꽃의 본체는 에너지가 폭발하며 쓰러집니다.
드디어 허무꽃의 침략을 하나 쓰러뜨리고 유리나가 안도하는 마음을 가질 때,
그들을 함께 먼 곳에서 지켜보고 있던 카나에와 야츠하도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방해된다. 비켜”
그 순간 어딘가에서 창이 날아와 카나에를 관통합니다.
공격 한방에 반파 이상의 피해를 입은 카나에 앞에 한 존재가 나타나 야츠하를 알아봅니다.
“우린 당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나는 싸운다… ???를 위해서!”
그 순간 벚꽃의 세계들에 남아 있던 많은 역사들이 순식간에 스러졌습니다.
벚꽃이 내리는 시대와 지금 유리나가 있는 먼 세계까지 썩어 문드는 허무꽃이 닿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카나에는 그녀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 담담한 태도로 부서진 몸으로 그녀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녀는 입을 다물라며 카나에를 재차 공격합니다.
이제는 완파된 카나에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힘을 거울에 담고, 사라집니다.
그 때 쿠루루가 야츠하에게 어서 돌아오라고 신호를 줍니다.
지금 벚꽃 내리는 시대가 공격받는 중이라고
복귀한 야츠하는 바로 전투 태세를 갖춥니다.
북한의 과벚꽃을 방어하기 위해 쿠루루/야츠하/코루누가
수경 벚꽃을 방어하기 위해 사이네와 하츠미가
백금룡 벚꽃을 방어하기 위해 토코요와 오보로가
동자 벚꽃을 지키기 위해 신라와 오우카가
희룡 벚꽃을 지키기 위해 히미카와 하가네가
옹현 벚꽃을 지키기 위해 미소라와 미즈키가
탕영 벚꽃을 지키기 위해 유키히와 라이라가 허무꽃의 괴물들에 맞서 싸웁니다.
그리고 맨 중앙
음양본전의 무명앵을 지키기 위해, 호노카 우츠로 그리고 카무이가 함께합니다.
그리고 다시 본 세계로 돌아온 유리나와 그 6명의 여신이 모두 함께, 허무꽃의 화신, 이니루 마히루에 대치합니다.
치열한 사투 끝 이니루 마히루를 저지하는데 성공한 10명의 여신
하지만 렌리가 봤던 [잠자는 위협]은 이 이니르 마히르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언니 이니르 이누르 / 동생 이니르 아쿠르
이 둘의 압도적인 힘 앞에, 이니르 마히르를 이긴 것도 무색하게 모든 여신은 순식간에 패배하고 스러지고 맙니다.
카무이는 마지막으로 야츠하에게 자신의 힘을 쏟으며, 마지막 명운을 다 해 달라고 합니다.
모든 여신들이 쓰러지고 사라진 세계에서, 이니르 3자매만이 남아 잠이 듭니다.
허무신 이니르 도르니르, 절망의 체현 세자매와 함께
그러나 아직 모두 끝난 것은 아닙니다.
각지에서 미코토들이, 아직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벚꽃의 역사에서 눈을 뜬 야츠하.
아직 남아있는 희망을 보고, 벚꽃 내리는 시대와 머나먼 그 세계를 한 줄로 이어 냅니다.
마지막 희망이, 서로에게 닿기를 바라며
별볼일 없는 신좌 벚꽃
크지도 작지도 않고
늠름하지도 덧없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한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에게 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들려? 아!!!! 들려?
넌 누구야!? 나는 후지미네 고묘! 혹시! 들려!?
역시 아직 일방통행인가...! 그래도...!
제니카네님도 치후유님도 같이 있어!
우리로서는 지금 이 답을 모르겠어!
오보로님이 남긴 희망...! 롱문서를… 해독해줘!!!
벚꽃 내리는 시대의 중심, 음양본전
그곳에는 삼자매가 조용히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무도 없는 것처럼.
신좌앵연기 -완결편- 레거시 모드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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