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mu.wiki/thread/ResoluteVagueAgonizingPaint

집단 변이부터 어둠의 물결까지, 키포지의 카드 일람 문서들은 하스스톤에서 따 온 템플릿을 사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러다가 어둠의 물결 출시 이후 기존 기여자분들이 활동을 중단하신 뒤, 제가 키포지 문서 편집을 도맡으면서 카드 템플릿을 2번 고쳤습니다.
우선 제가 영어 카드명과 수록 정보를 추가한 버전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이후 유희왕 쪽에서 이쁜 틀, 심지어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자동으로 결과값을 출력해 주는 틀이 나오자
저는 부랴부랴 모방을 시도했고 (여기서 말했듯) bbaanngg님까지 도라에몽 부르듯 동원하여 틀 제작까지 시도했습니다만
위키 문법(볼드체, 이탤릭체, 이미지 삽입)을 틀 내에서 아예 적용할 수 없어 실패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수작업으로 일일이 복붙해야 하는 찐빠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아무튼 모방에는 성공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렇게 교역의 바람 카드 문서를 작성하며 이 3번째 템플릿을 일괄 적용하던 중이었는데,
어느 유저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는 기존의 깔끔한 템플릿이 좋더라.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기존 문서의 템플릿을 수정하려면 기존 작성자와 이야기를 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요.

생각해보니 저는 현재의 방식이 '더 정성을 들인 느낌'이 든다고 판단하여 OCG를 모방한 템플릿을 만들었지만
실제로 편집에 드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 데다, 편집하는 사람이 더 없었기 때문에(...) 이를 독단적으로 밀고 나갔었고,
(여태 위키 이야기를 커뮤니티에 자주 했었지만 제 편집 방향성에 대해서는 유의미하게 의견을 제시하시는 분이 없었습니다)
'기존 템플릿이 더 깔끔하다'는 의견을 오늘 처음 들었기 때문에 독선을 꺾고 집정관 여러분들의 여론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나무위키 토론 기능으로 과거에 편집을 그만두신 분들을 호출하는 김에,
다이브다이스에서도 유저 여러분들이 셋(순서대로 1번 2번 3번) 중 어떤 게 가장 좋은지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토론은 월요일까지가 될 테고 다른 데에도 물어 봤는데... 여기서는... 화요일까지 댓글로 의견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