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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2 카드 갱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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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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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5 로보
전문은 따로 올리고 9-2 시즌 카드 갱신 내용과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 중 핵심적인 부분으로 보이는 내용만 요약했습니다.
유리나
기백
당신은 집중력을 1 얻는다.
이 턴에 당신이 다음에 쓰는 다른 여신에 의한 비장패가 아닌 《공격》은 대응불가(통상패)와 거리 확대(근1)를 얻는다.
→
몸놀림
이 턴에 당신이 다음에 하는 《공격》은 거리 확대(원1)를 얻는다.
당신의 라이프가 상대의 라이프보다 적다면 기본 동작을 2회까지 실행한다.
현재 환경이 중원거리 여신이 강력해지면서 유리나와 같은 근거리 여신은 초반에 주도권을 내주게 되면 그 화력을 따라가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이미 이 게임에서 최강급의 화력을 보여주는 「월영락」을 강화하기 보다 유리나 본인의 운영을 강화했습니다.
「기백」이 「몸놀림」으로 변경되면서 거리 확대(원1)를 추가하여 첫 번째 패산에서 초반 중거리전을 벌일 때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만들고, 스텝 대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웠습니다. 여기에 조건부 기본 동작 2회를 추가하여 《품기》→《휘감기》를 통한 플레어 수급이나, 2 전진을 통한 빠른 거리 좁히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발놀림」(간격 4 이상에서 간격 2개→더스트, 간격 1 이하에서 더스트 2개→간격)을 되돌리는 것도 고려했으나 유리나가 너무 강해진다 판단하여 캔슬됨. 「발놀림」이 얼마나 사기적인지 알고싶다면 이야기 세트 00~01로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유키히
(이 카드는 사용해도 효과는 없다)
【상시】 당신이 우산의 개폐를 했을 때, 이 카드를 손패에서 공개할 수 있다. 그랬을 경우,
더스트→자신 오라
→
우산의 개폐를 한다. 그 후,
더스트→자신 오라
【상시】 당신이 우산의 개폐를 했을 때, 이 카드를 손패에서 공개할 수 있다. 그랬을 경우,
더스트→자신 오라
「흩날리는 눈꽃」과 「일렁이는 불꽃」 모두의 운영에서 도움이 되도록 「숨긴 불꽃」에 우산 개폐 능력을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숨긴 불꽃을 손에 계속 들고 갈지, 「흩날리는 눈꽃」의 회전을 앞당길지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일렁이는 불꽃」의 기습이 보다 쉬워질 것입니다. 또한 A유키히의 「살랑이는 옷깃」에도 서포트 할 수 있는 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가네
원심
아래의 2가지를 함께 만족했을 경우에만 원심을 가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 현재 간격이 턴 개시 시의 간격에서 2 이상 떨어졌다.
· 이 턴 중에 당신이 《공격》을 하지 않았다.
→
원심
아래의 2가지를 함께 만족했을 경우에만 원심을 가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 현재 간격이 턴 개시 시의 간격에서 2 이상 떨어졌다.
· 현재 페이즈에 당신이 《공격》을 하지 않았다.
하가네는 불합리한 조건이 있는 대신 그 조건을 달성했을 때 그만큼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불안정한 여신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불안정함 때문에 갱신에는 신중해야 하는 여신이기도 합니다.
제2막에서 신막으로 넘어오면서 전체적인 화력이 올라 제2막 당시의 특성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특성으로 바꿨지만, 현재는 개시 페이즈에 공격을 하는 카드가 늘어 원심 카드가 쓰이지 않게 되는 사례가 늘어나 하가네의 화력 부족과 함께 선택하기 어려워진 여신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단 하가네의 특성인 원심을 턴이 아닌 페이즈를 기준으로 잡으면서 제2막 당시의 특성으로 되돌립니다.
소모값 4
원심
당신의 버림패에 있는 다른 《전력》이 아닌 카드를 2장까지 선택하여 임의의 순서로 버림패에서 사용한다.
→
소모값 3
원심
당신과 상대의 패산을 전부 버림패로 만든다.
이 턴 종료 페이즈에 패산을 재구성한다.
당신의 버림패에 있는 다른 《전력》이 아닌 카드를 2장까지 선택하여 임의의 순서로 버림패에서 사용한다.
(2024/08/05 추가)
2024년 8월 금지 개정에 따라 대산맥 리스펙트의 갱신은 취소되었습니다. 설명에 적혀있다시피 하가네의 갱신은 실험적 측면이 강했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갱신하였습니다. 거기에 특히 문제가 있는 결과가 벌어졌기 때문에 실험은 실패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금지가 아니라 갱신 취소인 것은 다른 쪽 갱신에 관한 시비를 보다 정밀하게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혼란시켜버린 것 같아 정말 미안합니다만, 이해와 용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당시의 기술은 아래에 흐린 글자로 남겨두겠습니다.
대산맥 리스펙트는 이번 갱신 중 가장 실험적인 갱신으로, 금지 카드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갱신 카드입니다.
하가네는 제대로 된 화력을 보여주려면 그 조건이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그 노력 만큼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조건에 맞춰 화력을 올렸다간 운에 따라선 무상성의 화력을 뿜어낼 수 있게 되고, 그것은 운에 기대는 코인 토스나 다름 없기 때문에 제작진이 그리는 바와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불안정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비장패가 단 한 번만 패산 재구성이라는 불안정성을 무시할 수 있도록 만들고, 패산 파괴를 통한 1점을 더하였습니다.
하가네를 너무 강하게 만들어줄 우려가 있는 카드지만, 테스트 플레이에서 문제가 없었고, 강해야만 많은 플레이어가 써보고 그 시시비비가 가려지기 때문에 이대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탈리야
간격 1-3
연소
【공격후】 기동을 실행한다.
→
간격 1-4
연소
【공격후】 기본 동작을 1회까지 하고, 기동을 실행한다.
탈리야는 높은 방어력과 이동력, 그리고 준수한 공격력을 가진 다재다능함으로 범용성을 자랑하는 여신이었지만, 현재는 여신 수가 많아지면서 범용성 높은 여신을 채용하는 것보다 전략에 어울리는 여신을 채용하는 편이 더 효율이 좋아져 선택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화력을 올리기엔 이미 강력한 대미지를 가진 중거리 여신이 충분하고, 화력 인플레이션 관점에서도 올바른 갱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Waving Edge에 공격 범위 4와 기본 동작 1회를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방어력과 기동력을 강화하고 3/1 공격을 간격 4부터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연료 소모에 의의가 있는 카드와 연계하기 쉽게 만듦과 동시에 첫 번째 패산부터 공격하기 쉽도록 만들어 화력을 보충하였습니다.
행동
소모값 1
【사용됨】 당신 턴에 당신이 기본 동작 이외의 방법으로 기동을 실행하여 간격을 변화시킬 때마다
더스트→간격
→
부여
소모값 2
【전개중】 당신이 조화 결정을 연소시킨다면 머신에서 연소됨으로 이동시키는 게 아니라 연소됨에서 머신으로 이동시킨다.
(연소된 조화 결정이 부족하다면 연소할 수 없다)
Thallya's Masterpiece는 행동에서 부여로 변경되어 완전히 새로운 카드가 됩니다.
탈리야의 연료는 일종의 시간 제한을 주는 용도로서의 측면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료는 회복할 수 있는 자원으로서, 관리의 대상이지 카무이의 금기 게이지와 같은 완전히 시간 제한만을 목표로 한 족쇄가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카무이는 탈리야와 대비되는 설계로 시작하여 '너무 강하기 때문에 시간 제한이라는 족쇄를 다는 최종보스'로서의 체험을 중점으로 설계한 여신이었습니다.
하지만 탈리야는 카무이와 달리 비교 대상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했던 설계를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고 그로 인해 위력 부족이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연료 회복 수단을 늘려 보다 다이나믹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연료가 흔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갱신은 연료의 수월한 공급보다는 탈리야의 기본 체험이자 과제인 연료 관리 측면에서의 갱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이라
상대를 위축시키고 아래에서 1개를 선택한다.
· 풍신 게이지와 뇌신 게이지를 1개씩 올린다.
손패를 전부 덮음패로 만들고, 뇌신 게이지를 2배로 만든다.
→
아래에서 1개를 선택한다.
· 상대를 위축시키고, 풍신 게이지와 뇌신 게이지를 1개씩 올린다.
· 뇌신 게이지를 2배로 만든다.
그 후, 풍신 게이지나 뇌신 게이지가 7 이상이라면 공격 「적정 거리 0-10, 1/-」를 실행하고, 기본 동작을 2회까지 실행한다.
라이라는 「풍뢰격」을 활용한 전략이 강력하지만, 같은 근거리 여신인 카무이나 시스이에게 화력 측면에서 밀려 선택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풍뢰격」의 화력이 좋아 이 카드를 주축으로 풍신과 뇌신 게이지를 균등하게 올리는 전략이 주로 쓰이게 되면서 한 쪽 게이지를 극단적으로 올리는 전략은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카무이, 시스이와 경쟁하기 위해 단순히 화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전략 면에서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환경 전체를 풍요롭고 다양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울부짖기」의 갱신을 통해 기존의 「풍뢰격」 전략에서의 위력은 거의 그대로 가져가면서 한쪽 게이지를 극단적으로 올리는 전략을 강화합니다. 게이지 7 이상에서의 강력한 범용성과 함께 「풍마초래공」, 「천뢰소환진」과 같은 카드들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다만, 「천뢰소환진」은 「풍마초래공」에 비해 이득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현재 정비 중에 있습니다.
호노카
대응불가
【공격후】 더스트 →자신 라이프
【공격후】개화─이 「돌격령식」을 추가패의 「신령 오우카」와 교환할 수 있다. 그랬을 경우, 그 「신령 오우카」를 패산 밑에 놓을 수 있다.
→
대응불가(통상패)
【공격후】개화─이 「돌격령식」을 추가패의 「신령 오우카」와 교환할 수 있다. 그랬을 경우, 그 「신령 오우카」를 패산 밑에 놓을 수 있다. 교환 했다면,
더스트 →자신 라이프
호노카는 탈리야와 마찬가지로 높은 유연성과 범용성을 콘셉트로 삼은 여신이었습니다. 탈리야에서 먼저 언급했듯 현재는 여신의 수가 늘어 범용성이 높은 여신을 채용하는 것보다 전략에 어울리는 여신을 채용하는 것이 더 좋은 편입니다만, 호노카는 그 범용성이 너무 뛰어나다는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전략에 약간 어울리는 정도의 여신을 채용하는 것보다 라이프 회복을 가지고 있고 월등한 범용성을 자랑하는 호노카를 채용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벚꽃 대 교류회에서 픽률이 50%를 넘을 정도로 경기적 관점에서 문제시 되었기에 하향 대상이 되었습니다.
호노카의 「돌격령식」은 강력한 화력으로 12 라이프든 13 라이프든 우직하게 두들겨패는 덱에게는 특별할 게 없었지만, 라이프 회복을 반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교하게 10 라이프를 깎는 덱에게는 너무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나마 11 라이프는 어떻게든 깎을 수 있다 치더라도 12 라이프 이상이 되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갱신에선 라이프 회복을 단 한 번으로 제한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응이 특기인 여신에게도 「돌격령식」에 이은 「신령 오우카」라는 대응불가 2 콤보는 상당히 골치 아픈 카드였습니다. 물론 「돌격령식」에 대응불가가 붙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긴 합니다만, 어느 정도 관계성을 완화하고자 비장패 대응으로는 대처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습니다.
A렌리
이 「신수」를 패산 위에 놓고, 그 후에 유물에 있는 통상패 1장과 교환한다.
【상시】 패산을 재구성하기 직전에 이 「신수」가 버림패에 있다면,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
(이 카드는 사용해도 효과는 없다)
【상시】 패산을 재구성하기 직전에 이 카드가 버림패에 있다면, 이 「신수」를 패산 위에 놓을 수 있다. 그랬을 경우, 이 「신수」를 유물에 있는 통상패 1장과 교환한다.
「신수」의 사용을 두 번째 패산부터 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위증 횟수와 함께 호노카와 마찬가지로 12 이상의 라이프가 될 가능성을 줄이는 갱신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정확하게 10 라이프를 깎는 덱이 게임 환경에서 쓰이도록 만듦과 동시에 과도한 회복으로 인한 타임 오버 빈도를 줄이고자 합니다.
아키나
적정 거리 4-5
→
적정 거리 4
아키나는 대형 비장패에 대한 내성이 너무나 강할뿐만 아니라 여신 자체로도 강력하여 조우 빈도가 높은 여신입니다. 게임 체험의 다양성 관점에서 대형 비장패에 강력한 여신의 존재 자체는 인정할 수 있습니다만, 그 빈도가 높아 대형 비장패를 가진 여신의 채용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면 하향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아키나의 강력한 카드인 「공갈」의 적정 거리를 4-5에서 4로 줄여 사용하기 어렵게 만듦과 동시에 대응에 대한 취약성을 높였습니다.
P. S.
아키나는 맨날 너프네...;
핵심 내용이라고 판단한 부분을 옮겼습니다만, 빠진 부분이나 오역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족으로 이전 갱신들에선 기백→몸놀림처럼 카드 자체의 이름이 변경될 경우엔 이미지도 약간이나마 수정했었는데, 이번엔 아무런 수정도 없는 걸 보면 TOKIAME 선생이 정말 바쁘시긴 한가 봅니다.
이번 갱신은 언제나 그렇듯 크고 작은 갱신이 이루어졌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갱신은 유리나, 하가네, 탈리야, 라이라의 갱신이었습니다. 다른 여신들은 기존 스타일의 강화나 약화였지만, 유리나는 「기백」이라는 서포트 카드를 버리고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카드가 들어오면서 유리나 주력 덱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형태가 되었고, 하가네는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재구성과 패산 파괴로 판을 뒤흔드는 상당히 실험적이고 재밌는 카드로 변했습니다. 탈리야와 라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성 측면에서 보완해주는 카드로 변화해서 재밌네요.
나름 요약해서 짧게 쓸 생각이었는데 쓰다 보니 길어졌습니다. 전 이제 갱신 이미지들 번역 · 수정하고 인쇄할 일만 남았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리나
당신은 집중력을 1 얻는다.
이 턴에 당신이 다음에 쓰는 다른 여신에 의한 비장패가 아닌 《공격》은 대응불가(통상패)와 거리 확대(근1)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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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놀림
이 턴에 당신이 다음에 하는 《공격》은 거리 확대(원1)를 얻는다.
당신의 라이프가 상대의 라이프보다 적다면 기본 동작을 2회까지 실행한다.
현재 환경이 중원거리 여신이 강력해지면서 유리나와 같은 근거리 여신은 초반에 주도권을 내주게 되면 그 화력을 따라가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이미 이 게임에서 최강급의 화력을 보여주는 「월영락」을 강화하기 보다 유리나 본인의 운영을 강화했습니다.
「기백」이 「몸놀림」으로 변경되면서 거리 확대(원1)를 추가하여 첫 번째 패산에서 초반 중거리전을 벌일 때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만들고, 스텝 대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웠습니다. 여기에 조건부 기본 동작 2회를 추가하여 《품기》→《휘감기》를 통한 플레어 수급이나, 2 전진을 통한 빠른 거리 좁히기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발놀림」(간격 4 이상에서 간격 2개→더스트, 간격 1 이하에서 더스트 2개→간격)을 되돌리는 것도 고려했으나 유리나가 너무 강해진다 판단하여 캔슬됨. 「발놀림」이 얼마나 사기적인지 알고싶다면 이야기 세트 00~01로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유키히
【상시】 당신이 우산의 개폐를 했을 때, 이 카드를 손패에서 공개할 수 있다. 그랬을 경우,
더스트→자신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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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의 개폐를 한다. 그 후,
더스트→자신 오라
【상시】 당신이 우산의 개폐를 했을 때, 이 카드를 손패에서 공개할 수 있다. 그랬을 경우,
더스트→자신 오라
「흩날리는 눈꽃」과 「일렁이는 불꽃」 모두의 운영에서 도움이 되도록 「숨긴 불꽃」에 우산 개폐 능력을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숨긴 불꽃을 손에 계속 들고 갈지, 「흩날리는 눈꽃」의 회전을 앞당길지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일렁이는 불꽃」의 기습이 보다 쉬워질 것입니다. 또한 A유키히의 「살랑이는 옷깃」에도 서포트 할 수 있는 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가네
아래의 2가지를 함께 만족했을 경우에만 원심을 가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 현재 간격이 턴 개시 시의 간격에서 2 이상 떨어졌다.
· 이 턴 중에 당신이 《공격》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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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
아래의 2가지를 함께 만족했을 경우에만 원심을 가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 현재 간격이 턴 개시 시의 간격에서 2 이상 떨어졌다.
· 현재 페이즈에 당신이 《공격》을 하지 않았다.
하가네는 불합리한 조건이 있는 대신 그 조건을 달성했을 때 그만큼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불안정한 여신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불안정함 때문에 갱신에는 신중해야 하는 여신이기도 합니다.
제2막에서 신막으로 넘어오면서 전체적인 화력이 올라 제2막 당시의 특성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특성으로 바꿨지만, 현재는 개시 페이즈에 공격을 하는 카드가 늘어 원심 카드가 쓰이지 않게 되는 사례가 늘어나 하가네의 화력 부족과 함께 선택하기 어려워진 여신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단 하가네의 특성인 원심을 턴이 아닌 페이즈를 기준으로 잡으면서 제2막 당시의 특성으로 되돌립니다.
원심
당신의 버림패에 있는 다른 《전력》이 아닌 카드를 2장까지 선택하여 임의의 순서로 버림패에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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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값 3
원심
당신과 상대의 패산을 전부 버림패로 만든다.
이 턴 종료 페이즈에 패산을 재구성한다.
당신의 버림패에 있는 다른 《전력》이 아닌 카드를 2장까지 선택하여 임의의 순서로 버림패에서 사용한다.
(2024/08/05 추가)
2024년 8월 금지 개정에 따라 대산맥 리스펙트의 갱신은 취소되었습니다. 설명에 적혀있다시피 하가네의 갱신은 실험적 측면이 강했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갱신하였습니다. 거기에 특히 문제가 있는 결과가 벌어졌기 때문에 실험은 실패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금지가 아니라 갱신 취소인 것은 다른 쪽 갱신에 관한 시비를 보다 정밀하게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혼란시켜버린 것 같아 정말 미안합니다만, 이해와 용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당시의 기술은 아래에 흐린 글자로 남겨두겠습니다.
대산맥 리스펙트는 이번 갱신 중 가장 실험적인 갱신으로, 금지 카드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갱신 카드입니다.
하가네는 제대로 된 화력을 보여주려면 그 조건이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그 노력 만큼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조건에 맞춰 화력을 올렸다간 운에 따라선 무상성의 화력을 뿜어낼 수 있게 되고, 그것은 운에 기대는 코인 토스나 다름 없기 때문에 제작진이 그리는 바와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불안정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비장패가 단 한 번만 패산 재구성이라는 불안정성을 무시할 수 있도록 만들고, 패산 파괴를 통한 1점을 더하였습니다.
하가네를 너무 강하게 만들어줄 우려가 있는 카드지만, 테스트 플레이에서 문제가 없었고, 강해야만 많은 플레이어가 써보고 그 시시비비가 가려지기 때문에 이대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탈리야
연소
【공격후】 기동을 실행한다.
→
간격 1-4
연소
【공격후】 기본 동작을 1회까지 하고, 기동을 실행한다.
탈리야는 높은 방어력과 이동력, 그리고 준수한 공격력을 가진 다재다능함으로 범용성을 자랑하는 여신이었지만, 현재는 여신 수가 많아지면서 범용성 높은 여신을 채용하는 것보다 전략에 어울리는 여신을 채용하는 편이 더 효율이 좋아져 선택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화력을 올리기엔 이미 강력한 대미지를 가진 중거리 여신이 충분하고, 화력 인플레이션 관점에서도 올바른 갱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Waving Edge에 공격 범위 4와 기본 동작 1회를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방어력과 기동력을 강화하고 3/1 공격을 간격 4부터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연료 소모에 의의가 있는 카드와 연계하기 쉽게 만듦과 동시에 첫 번째 패산부터 공격하기 쉽도록 만들어 화력을 보충하였습니다.
소모값 1
【사용됨】 당신 턴에 당신이 기본 동작 이외의 방법으로 기동을 실행하여 간격을 변화시킬 때마다
더스트→간격
→
부여
소모값 2
【전개중】 당신이 조화 결정을 연소시킨다면 머신에서 연소됨으로 이동시키는 게 아니라 연소됨에서 머신으로 이동시킨다.
(연소된 조화 결정이 부족하다면 연소할 수 없다)
Thallya's Masterpiece는 행동에서 부여로 변경되어 완전히 새로운 카드가 됩니다.
탈리야의 연료는 일종의 시간 제한을 주는 용도로서의 측면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료는 회복할 수 있는 자원으로서, 관리의 대상이지 카무이의 금기 게이지와 같은 완전히 시간 제한만을 목표로 한 족쇄가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카무이는 탈리야와 대비되는 설계로 시작하여 '너무 강하기 때문에 시간 제한이라는 족쇄를 다는 최종보스'로서의 체험을 중점으로 설계한 여신이었습니다.
하지만 탈리야는 카무이와 달리 비교 대상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했던 설계를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고 그로 인해 위력 부족이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연료 회복 수단을 늘려 보다 다이나믹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연료가 흔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갱신은 연료의 수월한 공급보다는 탈리야의 기본 체험이자 과제인 연료 관리 측면에서의 갱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이라
· 풍신 게이지와 뇌신 게이지를 1개씩 올린다.
손패를 전부 덮음패로 만들고, 뇌신 게이지를 2배로 만든다.
→
아래에서 1개를 선택한다.
· 상대를 위축시키고, 풍신 게이지와 뇌신 게이지를 1개씩 올린다.
· 뇌신 게이지를 2배로 만든다.
그 후, 풍신 게이지나 뇌신 게이지가 7 이상이라면 공격 「적정 거리 0-10, 1/-」를 실행하고, 기본 동작을 2회까지 실행한다.
라이라는 「풍뢰격」을 활용한 전략이 강력하지만, 같은 근거리 여신인 카무이나 시스이에게 화력 측면에서 밀려 선택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풍뢰격」의 화력이 좋아 이 카드를 주축으로 풍신과 뇌신 게이지를 균등하게 올리는 전략이 주로 쓰이게 되면서 한 쪽 게이지를 극단적으로 올리는 전략은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카무이, 시스이와 경쟁하기 위해 단순히 화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전략 면에서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환경 전체를 풍요롭고 다양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울부짖기」의 갱신을 통해 기존의 「풍뢰격」 전략에서의 위력은 거의 그대로 가져가면서 한쪽 게이지를 극단적으로 올리는 전략을 강화합니다. 게이지 7 이상에서의 강력한 범용성과 함께 「풍마초래공」, 「천뢰소환진」과 같은 카드들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다만, 「천뢰소환진」은 「풍마초래공」에 비해 이득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현재 정비 중에 있습니다.
호노카
【공격후】 더스트 →자신 라이프
【공격후】개화─이 「돌격령식」을 추가패의 「신령 오우카」와 교환할 수 있다. 그랬을 경우, 그 「신령 오우카」를 패산 밑에 놓을 수 있다.
→
대응불가(통상패)
【공격후】개화─이 「돌격령식」을 추가패의 「신령 오우카」와 교환할 수 있다. 그랬을 경우, 그 「신령 오우카」를 패산 밑에 놓을 수 있다. 교환 했다면,
더스트 →자신 라이프
호노카는 탈리야와 마찬가지로 높은 유연성과 범용성을 콘셉트로 삼은 여신이었습니다. 탈리야에서 먼저 언급했듯 현재는 여신의 수가 늘어 범용성이 높은 여신을 채용하는 것보다 전략에 어울리는 여신을 채용하는 것이 더 좋은 편입니다만, 호노카는 그 범용성이 너무 뛰어나다는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전략에 약간 어울리는 정도의 여신을 채용하는 것보다 라이프 회복을 가지고 있고 월등한 범용성을 자랑하는 호노카를 채용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됐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벚꽃 대 교류회에서 픽률이 50%를 넘을 정도로 경기적 관점에서 문제시 되었기에 하향 대상이 되었습니다.
호노카의 「돌격령식」은 강력한 화력으로 12 라이프든 13 라이프든 우직하게 두들겨패는 덱에게는 특별할 게 없었지만, 라이프 회복을 반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교하게 10 라이프를 깎는 덱에게는 너무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나마 11 라이프는 어떻게든 깎을 수 있다 치더라도 12 라이프 이상이 되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갱신에선 라이프 회복을 단 한 번으로 제한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응이 특기인 여신에게도 「돌격령식」에 이은 「신령 오우카」라는 대응불가 2 콤보는 상당히 골치 아픈 카드였습니다. 물론 「돌격령식」에 대응불가가 붙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긴 합니다만, 어느 정도 관계성을 완화하고자 비장패 대응으로는 대처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습니다.
A렌리
【상시】 패산을 재구성하기 직전에 이 「신수」가 버림패에 있다면,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
(이 카드는 사용해도 효과는 없다)
【상시】 패산을 재구성하기 직전에 이 카드가 버림패에 있다면, 이 「신수」를 패산 위에 놓을 수 있다. 그랬을 경우, 이 「신수」를 유물에 있는 통상패 1장과 교환한다.
「신수」의 사용을 두 번째 패산부터 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위증 횟수와 함께 호노카와 마찬가지로 12 이상의 라이프가 될 가능성을 줄이는 갱신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정확하게 10 라이프를 깎는 덱이 게임 환경에서 쓰이도록 만듦과 동시에 과도한 회복으로 인한 타임 오버 빈도를 줄이고자 합니다.
아키나
→
적정 거리 4
아키나는 대형 비장패에 대한 내성이 너무나 강할뿐만 아니라 여신 자체로도 강력하여 조우 빈도가 높은 여신입니다. 게임 체험의 다양성 관점에서 대형 비장패에 강력한 여신의 존재 자체는 인정할 수 있습니다만, 그 빈도가 높아 대형 비장패를 가진 여신의 채용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면 하향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아키나의 강력한 카드인 「공갈」의 적정 거리를 4-5에서 4로 줄여 사용하기 어렵게 만듦과 동시에 대응에 대한 취약성을 높였습니다.
P. S.
아키나는 맨날 너프네...;
핵심 내용이라고 판단한 부분을 옮겼습니다만, 빠진 부분이나 오역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족으로 이전 갱신들에선 기백→몸놀림처럼 카드 자체의 이름이 변경될 경우엔 이미지도 약간이나마 수정했었는데, 이번엔 아무런 수정도 없는 걸 보면 TOKIAME 선생이 정말 바쁘시긴 한가 봅니다.
이번 갱신은 언제나 그렇듯 크고 작은 갱신이 이루어졌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갱신은 유리나, 하가네, 탈리야, 라이라의 갱신이었습니다. 다른 여신들은 기존 스타일의 강화나 약화였지만, 유리나는 「기백」이라는 서포트 카드를 버리고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카드가 들어오면서 유리나 주력 덱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형태가 되었고, 하가네는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재구성과 패산 파괴로 판을 뒤흔드는 상당히 실험적이고 재밌는 카드로 변했습니다. 탈리야와 라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성 측면에서 보완해주는 카드로 변화해서 재밌네요.
나름 요약해서 짧게 쓸 생각이었는데 쓰다 보니 길어졌습니다. 전 이제 갱신 이미지들 번역 · 수정하고 인쇄할 일만 남았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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