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5 추가) 해당 답변은 이 아래 추가 댓글 내용으로 정정되었습니다.

===================================

오늘 올라온 1.0.1 규칙서 11쪽 능력에 보니,
한번 발동된 능력은 카드가 플레이 영역을 벗어나도, 그 능력을 끝까지 처리한다고 추가되어있네요.

그걸 적용하면,

- 타이밍 표에 의해, 어둠 속에 숨은 자의 '수확:'과 인비디우스 보주의 '수확에 사용하고 나면' 능력을 동시 발동 처리되고.
- 순서는 활성화 플레이어가 정하며
- 어둠 속에 숨은 자의 수확:을 먼저 사용하여, 인비디우스 보주를 손으로 들고와도, 보주의 스턴 능력은 처리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어둠 속에 숨의 자는 스턴이 되고, 보주는 손으로 올라오겠죠.

엔피님이 언급해주신 플레이 영역을 벗어나는 경우의 규칙은, 그 내용이
'어떤 카드가 플레이 영역을 벗어나는 경우, 그 카드와 막 상호작용하려고 하거나 현재 상호작용 중인 남은 효과는 무효화된다'인데.

이건 플레이 영역을 벗어나는 카드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 카드를 플레이 영역에서 벗어나게 했던
다른 카드의 효과 중에 대상에게 더 적용할 것이 남았다면 무효가 된다는 의미의 내용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쓰고 나니까, 좀 많이 복잡해졌는데. 일단 지금 추가된 규칙에 따르면
'이미 트리거된 능력은 그 카드가 플레이 영역을 벗어나도, 끝까지 전부 처리합니다.'로 적용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답변을 달면서 이리저리 많이 고민했었는데, 영문룰북도 한 번 참고할걸 그랬네요.

리히터님이 쓰신 내용이 맞습니다.

일단 대부분의 카드게임에서 처럼 총을 쏘면 총을 없애도 총알은 날아간다는 말이군요 아직 모호한 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divedice.com/site/bbs/bbs_view.php?mode=view&idx=1414165&b_type=A002A021A014

위 게시물의 공식 규칙 답변에 맞춰,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이 변경되었습니다.

- 같은 시점에 발동하는 효과들은 실제 발동이 된 것이 아니며, 같은 타이밍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 즉, 해당 타이밍 내에서 발동 및 처리 순서를 정하는 것은 현재 활성화 플레이어.
- 순서를 정해 발동 및 처리를 해야하는 시점에 해당 카드가 플레이 영역에 없다면 발동 자체가 안되는 것이므로 처리하지 않는다.

즉, 어둠 속의 숨은 자 '수확:'능력과, 보주의 '수확하고 나면'은 같은 타이밍으로 발생하고
활성화 플레이어가 어둠 속의 숨은 자의 '수확:' 능력을 먼저 발동하여, 보주를 손으로 올리면
그 다음 발동해야할 보주가 이미 플레이 영역에 없기 때문에 발동하지 않고, 즉 어둠 속의 숨은 자는 기절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하게 이해하였습니다

혹시 보주가 벗어났어도 이미 트리거는 된 상황인데 적용이 안되나요?

규칙서 용어집에서 "플레이 영역을 벗어나다" 항목을 보시면

어떤 카드가 플레이 영역에서 비 플레이 영역으로 이동하면서 그 카드가 상대에게 비공개되는 경우(손, 덱, 보관영역), 그 카드와 관련하여 아직 처리되지 않은 효과는 그 효과가 해당 비플레이 영역에서 영향을 준다고 명시되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부 무효가 됩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인비디우스의 보주에는 그런 언급이 없으므로 무효가 되겠네요.

------
아래 답변대로 새로 추가된 문구에 따라 인비디우스의 보주 능력도 적용됩니다

타이밍 차트를 보면
1. 소진시킴
2. 1 앰버 얻음
3. "수확:" "수확에 사용하고 나면" "사용하고 나면" 효과 발동
입니다.

3에서 할 일이 여러개 라면 활성화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로 드신 상황이라면,
어둠속의 숨은자의 "수확:" 능력을 먼저 사용해서 인비디우스의 보주가 플레이 영역을 벗어났기 때문에
인비디우스의 보주의 "수확에 사용하고 나면" 효과는 발동하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