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카드가 주는 피해는 동시에 적용이라, B와 C가 파괴되고 멀쩡한 A만 남게됩니다.

전투는 상호 피해지만 자중지란은 전투가 아니라 '자기 오른쪽으로 이웃한 생명체에게 공격력만큼 피해를 주는' 행동 카드이기 때문에 텍스트 그대로 해석해서 첫번째 피해를 받는 생명체부터 순서대로 룰 북(pdf) 마지막 페이지에 나온 피해 룰을 적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 피해를 방지하는 각종 효과를 처리합니다.
2. 가호 토큰이 놓여 있다면 가호 효과를 처리합니다.
3. 남은 방어력이 있다면 그만큼 피해를 방지합니다.
4. 방지하고 남은 만큼 생명체에 피해 토큰을 놓습니다.
피해 토큰이 그 생명체의 공격력 수치 이상으로 놓이면 그 생명체는 파괴될 카드로 지정됩니다.

또,연속 효과 룰은 순서대로 진행해서 그 이전 생명체가 파괴되면 이후 진행이 취소되는 방식이라,
글쓴이의 예시대로라면 A가 가장 왼쪽에 있다고 봤을 때, B에게 5피해를 줘서 B가 파괴되면 C는 살아남아서, A와 C가 살아남겠네요.

제 나름대로 룰에 기초해서 말씀드렸습니다만, 공식 답변이 아닌 자의적 해석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은 가장 납득이 가는 룰대로 하시는게 좋겠네요.

룰북의 '피해' 항목에 '효과 하나로 인해 생명체 여러 개가 피해를 입는 경우 그 피해는 동시에 입습니다.'라는 규칙이 있어 피해는 B와 C가 동시에 입습니다~ 오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정정 답글 달아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