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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요니 소설 요약 (1부 3장 - 사이의 세계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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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1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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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1 IDEN
유리나와 사이네의 싸움이 끝나고. 사이네는 옷과 나기가타(사이네의 상징 무기) 만을 남겨둔 채,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유리나는 그녀의 행방을 궁금해 하면서도 그녀의 소지품을 사이네의 숙소에 가져다 둡니다.
그리고 결투가 끝난 뒤, 유리나에게는 하나 더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유리나 주변을 분홍빛 공같은 물체가 계속 맴돌고 있었습니다.
4쌍의 날개를 가진 따스한 느낌의 물체, 유리나는 무언가 친근함을 느끼며
[포와포와짱] (일명 푹신푹신이) 라고 이름을 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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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나와 포와포와쨩)
유리나는 사이네와의 결투를 마치고, 다시 닌자 마을로 향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벚꽃 결투를 하며, 모두가 벚꽃 결투를 좋아하게 하는 것.
그렇지만 앞으로 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오보로에게 좀 더 물어보고자 했습니다.
그런 그녀를 한 소녀가 막아섭니다.
2
(유리나를 막아선 소녀)
강력한 힘과 살기를 느낀 유리나는 상대가 보통이 아님을 직감합니다.
그녀는 히미카 때와 똑같은 여신. 타츠노미야의 두 여신 중 하나였던 하가네입니다.
하가네는 타츠노미야의 죽음이 유리나의 짓이라고 많은 이들이 말하지만.
자신은 그 사실에 납득할 수 없어, 유리나를 직접 시험하고자 합니다.
고대부터 오래 존재해왔던 대지의 여신 답게, 하가네는 유리나를 여러 면에서 압도합니다.
그렇지만 유리나 역시 최강의 미코토 답게 최선을 다해 공방을 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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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네의 강력한 원심 망치 공격 - 원심격, 대천공 크래시)
하가네의 원심격을 최선을 다해 막아 보지만. 하가네는 원심격을 뛰어넘는 대천공 크래시로 유리나를 쓰러뜨리려 합니다.
포파람으로 막아낼 수 없는 공격에 위기를 직감한 유리나.
그런 유리나를 도운 건 옆에서 같이 떠다니던 포와포와쨩이었습니다.
포와포와쨩은 분홍색 빛으로 유리나를 감싸고 대천공 크래시를 막아 냅니다.
당황한 하가네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유리나는 하가네에게 반격을 성공.
하가네는 벚꽃 결투였다면 방금의 일격으로 자신의 벚꽃 결정이 다 떨어졌을 거라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합니다.
이번 결투를 통해 유리나가 비겁한 수를 쓰거나 (...) 승부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하가네는,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고 확신을 갖게 됩니다. 또한 유리나에게 의심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도 잊지 않습니다.
그렇게 서로 웃으며 화해하던 순간, 하가네가 갑자기 기력이 다해 쓰러집니다.
겨우 정신을 차린 하가네는 자신에게서 여신의 힘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을 직감합니다.
5
(이제는 진짜 다 완성되어가는 신섭장치)
한편 옹현앵 지역, 즉 즈이센의 성 안에서는 쿠루루와 그녀의 미코토들, 그리고 즈이센 영주와 그의 아버지가 함께 거대한 기계를 벚꽃나무에 조립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계와 작업현장을 지키는 것은 카자키 소우메이 와 우키쿠모 야요이. 이전 유리나와 줄리아 일행을 습격했던 두 자객, 미코토입니다.
즈이센의 목적에는 완벽하게 동의하지 못하면서도, 즈이센이 그리는 미래에 기대감을 걸고 있는 둘은 곧 이쪽으로 달려오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챕니다.
그곳에는 질풍 그 자체가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바람과 천둥을 상징하는 여신 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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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느끼고 달려온 라이라와 미즈키, 그리고 코다마(여신이 아직 게임에 단독으로는 등장을 안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직감을 믿고 같이 따라온 수호를 상징하는 여신 미즈키와 힘을 상징하는 여신 코다마였습니다.
한번에 세 여신이 자신들을 적대하고 있다는 것에서 공포를 느낀 둘과 달리.
쿠루루는 방해하지 말라고 툴툴거리고, 즈이센은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 여유롭게 응수합니다.
이내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각 여신을 자신과 두 미코토 만으로도 상대할 수 있다며 세 여신에게 승부를 걸고, 세 여신은 이를 받아들입니다.
당연하게도 여신의 강력한 힘 앞에 막아내는 것조차 버거운 셋이지만. 즈이센은 계속 여유로운 표정으로 이를 받아냅니다.
이내 적진에 깊숙히 들어왔다는 것을 라이라가 깨닫는 순간, 뒤에서 또 다른 한 여신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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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치열한 공방에서 나왔던 라이라의 번개와 미즈키의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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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신을 한번에 쓰러뜨린 우츠로의 회멸-붸미라니에)
강력한 먼지의 힘을 사용하는 여신 우츠로, 그녀는 [뷔미라니에-회멸]로 세 여신의 벚꽃의 힘을 먼지로 바꾸어 한번에 무력화 시킵니다.
이 상황을 어서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 미즈키와 코다마는 미즈키가 자신을 바쳐 공격을 막아내는 사이 코다마가 라이라를 던져,
라이라만이라도 도망치게 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후 두 여신은 먼지의 힘에 자신의 현현체가 부서지게 됩니다.
그리고 쿠루루는 기계장치가 완성되었다고 소리치고
신섭장치 - 쿠루루식의 작동이 시작됩니다.
우츠로는 그저 무표정으로 환호하는 즈이센과 그의 부하들을 말 없이 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하가네와 유리나는 먼저 닌자 마을로 돌아갑니다.
닌자 마을은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태였으며, 갑작스럽게 변한 분위기에 유리나도 당황합니다.
그리고 닌자 마을의 상급 닌자인 후지미네의 인도를 받아 유리나와 하가네도 오보로의 회의에 참석합니다.
오보로 역시 여신의 힘을 빼았겨 팔과 몸의 일부를 잃고, 붕대로 자신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오보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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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오보로의 상황을 보여주는 기습, 그리고 신이 깃든 가지)
오보로는 전국 각지에서 여신의 힘과 미코토의 힘이 사라진 것을 느꼈다며 이러한 일의 배후에 즈이센이 있다고 추측합니다.
즈이센의 동향을 조사하기 위해 보냈던 조사원들이 모두 연락이 끊긴 상태이며, 지금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즈이센의 성과 가까운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여신의 힘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투를 치르는 것은 굉장히 위험할 것이라며, 자신과 같이 싸움을 준비하자는 오보로.
줄리아는 여기 있는 동안 오보로와 함께 벚꽃의 힘을 연구한 결과물인 [신이 깃든 가지]를 보이며, 이 도구를 사용하면 일시적이지만 벚꽃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힘으로는 대량 생산도 어렵고 많은 미코토가 쓰기도 어렵다며, 앞으로 대비가 많이 필요할 것이라고 현재의 상황을 전합니다.
그러던 중 회의장에 오보로가 고응에게 보냈던 전갈의 답장이 왔다는 것을 밖에서 전하게 되고, 고응의 고위 미코토가 대표로서 찾아오게 됩니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고위 미코토까지 보냈다는 것에 닌자 마을과 오보로는 안도하지만, 그가 답례로 들고 온 것은.
닌자 마을에서 전갈로 보냈던 고위 닌자의 잘린 머리였습니다.
당황하는 닌자 마을 고위들과 강한 살기로 분노하는 오보로에게, 고응의 미코토는 여유롭다는 듯 조롱합니다.
이내 화를 참지 못하고 후지미네가 그를 공격하려는 순간, 회의 장 밖 닌자 마을이,
그리고 자신들이 사는 이 산 전체가 불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고응은 닌자 마을에 자신의 사병단인 협세좌 까지 동원하여 총 공격을 퍼부었고, 이내 방어선이 뚫려 닌자 마을 전체가 불꽃에 휩싸인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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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신의 힘을 복사하는 장치 인더스트리아, 그리고 듀플리기어)
분명 히미카의 힘을 쓰고 있는 미코토들에, 히미카가 저런 이들에게 힘을 줄 리 없다고 생각하는 오보로와 하가네.
그리고 여신의 힘이 사라진 상황에서 어떻게 저들이 여신의 힘을, 그것도 벚꽃나무의 힘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 쓸 수 있는지 당혹해 하는 가운데.
기괴한 가면을 쓴 남자가, 이것이야말로 복제장치(듀플리기어), 인더스트리아의 힘이라며 히미카의 힘으로 그들을 공격합니다.
오보로는 긴박한 상황에 유리나에게 신이 깃든 가지를 넘겨주며, 지금 이 닌자마을을 위해 같이 싸워줄 것을 부탁하고, 유리나는 이를 받아들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싸움은 벚꽃 결투가 아닌 살인, 서로의 목숨을 건 전쟁이었습니다.
습격자 미코토들은 복제 장치를 이용해 닌자 마을에 총 강세를 이어갑니다. 그렇지만, 협세좌 사병단은 계속해서 주변을 맴돌며 도망치듯 싸우고 있었습니다.
기괴한 가면을 쓴 남자, 붉은 가면은 이러한 공격대를 통솔하며 탈리야, 유리나를 압박해가며 중심부로 계속 진군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적을 모두 쓰러뜨릴수는 있어도, 그 전에 오보로와 줄리아가 있는 중앙 성이 먼저 돌파될 위기의 순간.
유리나와 함께 있던 포와포와짱이 신대의가지의 힘을 모두 흡수하고는 강한 빛을 비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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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보라로 적의 시야를 가리고, 벚꽃의 깃발 아래 아군을 보호한다)
강력한 빛은 이내 한 소녀의 모습으로 변해 나타났습니다.
붉은 가면이 너는 누구냐는 말에 [포와포와쨩 입니다!] 라고 발랄하게 밝힌 그녀.
그녀는 유리나와 친구들에게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은 용서할 수 없다며 자신의 상징무기인 깃발을 들고 전장의 미코토들에 맞서기 시작합니다.
포와포와쨩이 벚꽃 보라로 적의 시야를 차단하고 그 사이를 유리나와 탈리야가 맹렬히 공격하자. 이내 적들의 공격 진영이 무너지고 후퇴하게 됩니다.
그렇게 닌자 마을 방어전은 유리나 진영의 승리로 막을 내립니다.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적을 물리쳤다는 안도감을 받은 닌자 마을은 광장에 모두 모여 상황을 정리합니다.
마을의 상황도 심각하지만 오랜 동료였던 고응을 잃었다는 것에도 큰 충격을 받은 오보로와 닌자 마을. 그렇지만 새로운 동료를 얻었다며 새 여신을 소개하는데...
[포와포와쨩 고마워~!]
유리나의 말에 오보로는 할 말을 잃습니다.
포와포와쨩도 이내 힘이 다 했는지 원래대로의 둥실둥실한 물체로 이내 돌아가 버리고, 오보로는 새로운 여신이라 아직 힘이 약해서 그런 것이라 설명합니다.
아직은 힘이 약하니 유리나와 같이 있어도 될 것 같다며 그녀의 왼팔에 머문 분홍 빛을 보는 오보로, 이내 새로운 여신의 이름을 유리나에게 묻습니다.
[포와포와쨩이요!]
별명이 아니라 본명을 묻는다며 다시 한번 유리나에게 묻지만.
[포와포와쨩이요!]
[아무리 그래도 그건 여신의 체면이 아니다!!!]
오보로는 이내 새 여신의 이름을 호노카라고 정하고, 포와포와쨩이 아니라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유리나는 조금 불만을 가졌지만 이내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현 상황은 막막한 상황.
이번 싸움으로 만들어 두었던 신이 깃든 가지도, 그 재료도 대부분 소실되었으며.
고응이 상대 진영으로 넘어간 이상, 지금까지의 방어선이 모두 뚫린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모두가 침울해 하는 가운데, 오보로는 지금은 첫 승리를 기뻐하자며, 모두를 해산시킵니다.
모두가 떠난 뒤, 유리나는 오보로에게 조용히 물어봅니다.
닌자 마을 방어전에서 전혀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치도리는 어디에 있냐고 묻습니다.
오보로는 그라면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굳은 표정으로 저 산너머 어딘가를 보고 있었습니다.
[다행이다. 그럼 살아있다는 거네요?]
[ 아니... 그 녀석이라면, 이미 예전에...]
먼 곳에서, 이제는 닌자 옷이 아닌 나그네의 복장을 한 치도리가 홀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마을 마을을 뒤지며 누군가를 찾는 그, 그러나 그가 찾는 사람은 계속해서 그를 몇 일 앞서가고 있었습니다.
전신이 끔찍하게 피와 상처 투성이에 힘을 잃고 수렁에 빠진 듯한 눈을 한 소녀를 쫒아서. 주변 마을과 관련 정보를 모아 점점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누나이자, 전 닌자 마을의 고위 닌자. 야미쿠라 치카게를 찾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3일 전 그녀를 목격했다는 정보를 듣고, 그녀가 이 산 너머 다음 산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산과 산 사이를 잇는 다리를 건널 계획에 그쪽으로 향했지만, 막상 그곳에 가 보니 다리가 부셔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리의 잔해에 아슬아슬하게 한 푸른빛 머리칼을 가진 여인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습니다.
치도리는 이내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들어, 그녀를 구해내는 데 성공합니다.
구조한 여성은 굉장히 아름다우면서도 고풍스런 기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성은 자신을 유키라고 밝히고, 점을 보는 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치도리가 무엇인가를, 누군가를, 자신의 누나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아 맞히고는 그녀를 꼭 만나고 싶다면, 이 주변에 있는 인연의 여신의 사당을 찾아 가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누나를 꼭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당부와 함께 홀연히 사라진 그녀. 치도리는 어느새 허공에서 자기 손에 잡힌 무언가를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이내 산의 한 중턱에 있는, 인연의 여신의 사당에는 우산을 쓴 남녀의 모습을 한 인형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이 인연의 여신의 사당인 것을 직감한 치도리는 곧 멀리서 한 사람이 이곳으로 오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처참한 몰골로 서 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인 소녀. 야미쿠라 치카게가 나타났습니다.
치카게는 자신이 품고, 의지하고 있던 여신인 [호로비]의 힘도 그녀와의 연결도 모두 끊어진 것에 비통해하며 분노와 원망에 휩싸인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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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창이가 되어 비틀거리면서도, 그녀는 살아간다. 야미쿠라 치카게의 살아가는 길)
이내 곧, 누나를 찾으러 왔다는 치도리를 알아보는 치카게, 하지만 이내 닌자 마을에서 이제 자신을 죽일 계획으로 너같이 목숨을 내던지는 미끼를 던졌냐고 치도리에게 반문합니다.
도대체 왜 마을의 모두를 그렇게 의심하고 믿지 않냐며, 자신은 누나와 함께 돌아가려고 왔다는 치도리에게 치카게는 자신들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
치카게의 팀은 이전 어떠한 임무를 부여받았고, 그 임무는 자신들의 기량이 아닌 목숨을 바쳐야 했다는 것.
이전 음양 본전 유적에서 어떠한 여신의 봉인이 풀리며 치카게를 제외한 팀원이 전멸했고, 자신들이 제물로 이용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치카게는 그대로 닌자 마을을 떠난 것이었습니다.
치도리는 음양 본전을 자신도 조사했으며, 그것은 분명 그 여신의 봉인을 풀면 이득을 보는 누군가의 사주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지금 봉인이 풀린 그 여신을 막기 위해 닌자 마을의 모두가 싸우고 있다고 하지만 치카게는 자신을 한번 더 속일 생각이냐며 믿지 않습니다.
그런 치카게에게 치도리는 결투를 신청합니다.
자신은 이미 한번 죽은 목숨이었지만, 오보로의 힘을 받아 다시 살아났으며. 누나를 다시 찾기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수행했다고 부디 봐 달라고 합니다.
어디선가 흘러오는 벚꽃의 힘을 느끼며, 인연의 여신의 상징인 우산을 쥐고 치카게에게 결투를 청하는 치도리.
치카게는 자신이 아무리 호로비의 힘을 잃었다 해도 실력에서 절대적으로 하등한 남동생이 자신에게 덤빌 정도로 자신을 깔보고 있다고 자조하지만,
그녀의 남동생에게서 느껴지는 진의를 보고는 그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입니다.
[이것으로 인연은 끊기지 않고, 그리고 희망도. 분명히 이어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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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여신의 인면맺기, 그리고 우산)
- 3부 하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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