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저녁에 드디어 뜯었습니다.

뒤로 지나가는 아내가 별 말을 안하네요(이미 알고있었나!...더 무서움..)

아무튼 박스  첫 개봉!

안내 종이와 펀칭타일이 있고요,

게임판들과 카드들이 등장

게으름에 규칙서랑 카드목록을 확인하지않았기에
오늘은 슬리브만 씌우기로 합니다.


이것이 타로카드? 사이즈맞는게 없어서 넉넉하게 70x120에 넣었습니다 ㅋㅋ

이제 문제의 일반카드들인데 역시나 검은색테두리부분이 자글자글 하네요


초반엔 심각하게 검수하다가...

고통의 슬리브 작업...슬리브 끼우다 벗겨짐...
내 피땀눈물로... 귀찮음이 발동...
심한거 말고는 걍 넘어가기로...



​​​​고통의 슬리브 작업 중 한 생각들...
- 코보게의 카드팩 맨앞뒤 주로 발생한다는건 아닐거같다는 생각...조사자 누구인가요? ㅎㅎ
- 카드질 좋다..진짜슬리브 안끼우고 쓸까?
- 슬리브에 넣을때 거꾸로 넣을걸 그랬나..(이미 반 이상 완료...되돌아갈 수 없음)
- 번쩍이는 카드를 본 뒤 모든게 용서됨...(너무 좋아요~~)



카드가 뭐가뭔지 모르는 상태라서 공부하고 다시 카드 정리 및 누락 확인하려고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