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게시판 >
7/3일 미플 대회 후기
-
2022-07-03 22:41:36
-
2
-
916
-
-
Lv.1 rae6768
처음 후루요니 대회라 긴장했는데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이 다들 친절하셔서 다행이었어요. 글 쓰는 실력이 부족해서 가독성이 좀 떨어질 수 도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완전전 16강전
저: 치카게, 오보로/ 코르누
상대: 신라, 쿠루루(A)/ 호노카
딜적으로 강력한 호노카를 밴하고 트릭키 하지만 딜량 자체는 후반에 가야 강해지는 신라 쿠루루A를 선택했습니다. 라스트 리서치 안당하게 조심하고 신라판증으로 라이프에 직접 데미지를 받아 지기 전에 열심히 때려서 먼저 이기자는 생각으로 안전구축을 진행했습니다.
라스트 리서치를 경계해서 보통 들어갈법한 닌자걸음이랑 그림자마름을 넣는 대신 유도랑 목베기를 넣었고 딜적인 측면을 보완하기 위해 미카즈라, 윤회독, 멸등독을 채용했습니다. 2턴째에 멸등독->생채활성 1납->다음턴 멸등독 재기콤보가 잘 들어가서 자원관리 측면에서 우위를 점했고 멸등독 2장 때문에 상대 패산이 꼬여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완전전 8강전
저: 오보로,코르누/ 치카게
상대: 히미카,유리나/ 탈리야
유효거리가 다양한 탈리야를 밴하고 거리가 따로노는 히미카,유리나를 상대하는게 나을거라 판단했습니다. 계획상으로는 오보로의 미카즈라를 통해 플레어를 수급하고 이렇게 모은 플레어를 이용해 코르누의 포루챠르 토를 무한 사용해서 동결과 동시에 거리대응을 할 생각이었지만 유리나의 일섬을 막는데 포루챠르 토가 일찍 빠져버리는 바람에 비장패가 모두 빠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다행이 상대분께서 실수하셔서 달그림자 떨어지나니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뒤로 이동하시는 바람에 공격을 약하게 맞았고 서리가시덤불, 절대영도 콤보로 승리 할 수 있었습니다.
완전전 4강전
저: 오보로,코르누/ 치카게
상대: 미즈키, 쿠루루(A)/ 렌리
미즈키,렌리 조합에 하도 심하게 데인적이 있는데다가 렌리의 바퀴벌레 포커타임이 시작되면 정신력이 하도 많이 소모되서 차라리 미즈키 쿠루루 조합이 상대하기 편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쿠루루의 라스트 리서치를 경계해 설치카드는 철사 1장만 넣었고 비장패로는 콘루루얀페, 우파스 툼, 포루챠르 토를 넣어 무한 동결로 승리하겠다는 플랜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제 공격은 미즈키의 단단한 투구를 뚫지 못하고 대응이후 발사되는 반공, 쿠루루의 드레인데빌과 미즈키의 히자마루 삼중루 콤보로 인해 제 오라가 먼저 다 빠지는 상황이 도래해 버렸고 포루챠르 토가 또 무의미 하게 빠져버리면서 승기가 완전히 넘어가며 패배했습니다.
경기 후에 생각해보니 포루챠르 토 대신 쿠마스케를 넣었다면 아니면 포루챠르 토를 사용하지 않고 쿠마스케 인척 블러핑을 하면서 오라를 쌓기만 했어도 상대방의 집중력 소모를 유도함과 동시에 제 오라를 구성하기 쉬웠을 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첫 경기에서 4강전 까지 간것만 해도 큰 성과라고 생각하고 비장패 구성실력만 조금 더 높이면 다음 대회에선 결승전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자신감도 얻었네요. 실력을 더욱 갈고 닦아서 언젠가 있을 저의 애정 1위 여신 치카게의 포일이 상품으로 걸린 대회에서 우승해 보이겠습니다.
(치카게 포일도 언젠간 나오겠죠?)
완전전 16강전
저: 치카게, 오보로/ 코르누
상대: 신라, 쿠루루(A)/ 호노카
딜적으로 강력한 호노카를 밴하고 트릭키 하지만 딜량 자체는 후반에 가야 강해지는 신라 쿠루루A를 선택했습니다. 라스트 리서치 안당하게 조심하고 신라판증으로 라이프에 직접 데미지를 받아 지기 전에 열심히 때려서 먼저 이기자는 생각으로 안전구축을 진행했습니다.
라스트 리서치를 경계해서 보통 들어갈법한 닌자걸음이랑 그림자마름을 넣는 대신 유도랑 목베기를 넣었고 딜적인 측면을 보완하기 위해 미카즈라, 윤회독, 멸등독을 채용했습니다. 2턴째에 멸등독->생채활성 1납->다음턴 멸등독 재기콤보가 잘 들어가서 자원관리 측면에서 우위를 점했고 멸등독 2장 때문에 상대 패산이 꼬여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완전전 8강전
저: 오보로,코르누/ 치카게
상대: 히미카,유리나/ 탈리야
유효거리가 다양한 탈리야를 밴하고 거리가 따로노는 히미카,유리나를 상대하는게 나을거라 판단했습니다. 계획상으로는 오보로의 미카즈라를 통해 플레어를 수급하고 이렇게 모은 플레어를 이용해 코르누의 포루챠르 토를 무한 사용해서 동결과 동시에 거리대응을 할 생각이었지만 유리나의 일섬을 막는데 포루챠르 토가 일찍 빠져버리는 바람에 비장패가 모두 빠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다행이 상대분께서 실수하셔서 달그림자 떨어지나니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뒤로 이동하시는 바람에 공격을 약하게 맞았고 서리가시덤불, 절대영도 콤보로 승리 할 수 있었습니다.
완전전 4강전
저: 오보로,코르누/ 치카게
상대: 미즈키, 쿠루루(A)/ 렌리
미즈키,렌리 조합에 하도 심하게 데인적이 있는데다가 렌리의 바퀴벌레 포커타임이 시작되면 정신력이 하도 많이 소모되서 차라리 미즈키 쿠루루 조합이 상대하기 편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쿠루루의 라스트 리서치를 경계해 설치카드는 철사 1장만 넣었고 비장패로는 콘루루얀페, 우파스 툼, 포루챠르 토를 넣어 무한 동결로 승리하겠다는 플랜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제 공격은 미즈키의 단단한 투구를 뚫지 못하고 대응이후 발사되는 반공, 쿠루루의 드레인데빌과 미즈키의 히자마루 삼중루 콤보로 인해 제 오라가 먼저 다 빠지는 상황이 도래해 버렸고 포루챠르 토가 또 무의미 하게 빠져버리면서 승기가 완전히 넘어가며 패배했습니다.
경기 후에 생각해보니 포루챠르 토 대신 쿠마스케를 넣었다면 아니면 포루챠르 토를 사용하지 않고 쿠마스케 인척 블러핑을 하면서 오라를 쌓기만 했어도 상대방의 집중력 소모를 유도함과 동시에 제 오라를 구성하기 쉬웠을 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첫 경기에서 4강전 까지 간것만 해도 큰 성과라고 생각하고 비장패 구성실력만 조금 더 높이면 다음 대회에선 결승전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자신감도 얻었네요. 실력을 더욱 갈고 닦아서 언젠가 있을 저의 애정 1위 여신 치카게의 포일이 상품으로 걸린 대회에서 우승해 보이겠습니다.
(치카게 포일도 언젠간 나오겠죠?)
베스트게시물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583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8
-
451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8
-
386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355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06
-
2024-11-13
-
Lv.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