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에 사당 완전전 대회가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뉴비조에 참여하게 되었고 운 좋게 결승까지 가게 되었네요
제일 좋아하는 여신이 렌리라 초근거리에서 싸울 수 있는 조합을 짰습니다
렌리/오보로/라이라a로 짰고 상대 미코토분들이 전부 호노카를 가져오셨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첫 대회 참가다보니 사진 등의 기록도 별로 못 남겨서 기억에 혼선이 꽤 있다는점 양해 바랍니다




1라운드 렌리/오보로/(라이라a) vs 라이라a/신라/(호노카)

상대분도 라이라a가 있어 역시 클린치 싸움을 걸어올것 같아 거리조절 카드는 일부러 넣지않고 덱을 구성했습니다
오보로를 써서 설치를 써야하는데 1순부터 설치를 까먹는 상황이 발생
분명 거리는 맞는데 사용을 못해서 아쉬웠네요
철사, 그림자마름, 미카즈라 등으로 이득보는 플레이를 많이 해서 게임을 승리로 가져간것 같습니다




2라운드 렌리/라이라a/(오보로) vs 쿠루루/사이네/(호노카)

렌리를 한건 기억이 나는데 라이라a, 오보로중에 어떤것을 썼는지 헷갈리네요 아마 라이라a였던걸로
사이네가 권역등으로 거리 벌리는데 좋은 여신이라 생각을 했고 대비책으로 거리 줄이는 카드를 많이 넣어갔습니다
아로새긴 옷으로 완전논파를 쓰려고 했는데 상대분의 재구성으로 막혀버렸습니다 역시 쉽지 않은 카드..
이후 뇌라풍신조 등으로 딜을 충분히 넣고 승리했습니다




3라운드 렌리/라이라a/(오보로) vs 유리나/치카게/(호노카)

분명 밴 당한게 오보로인데 긴장을 해서인지 렌리/오보로로 덱을 짜버린 결승전
시작하기 직전에 알아챘는데 감사하게도 상대분의 동의를 받고 렌리/라이라a로 덱을 재구성했습니다

유리나 치카게의 적정거리보다 안으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동기를 3개 들고 시작했고 덕분인지 거리가 4뿐인 독침은 쉽게 피했습니다
접전이 이어졌지만 위증을 덜 적극적으로 사용해서인지 딜이 꽤 부족했고 서로 플레어가 많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들어오는 달그림자 떨어지니.. 라이프로 받았는데 라이프가 1남아서 재구성을 할 수 없게되고 패 역시 2장뿐이었습니다
초조데미지로 버티던중에 비장패도 회피기여서 딜이없어서 졌습니다
역시 덱 메이킹의 중요성을 느꼈던 판


밴은 3번 다 호노카를 했는데 돌격령식/신령 오우카가 아프게 들어올것 같아 밴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괜찮은 선택이었던것 같네요
3번 다 렌리를 밴 당하지 않은걸 보면 렌리는 약합니다 네. 그러니까 버프가 필요하다는 얘기죠

펀딩하고 아직도 완전품을 받은건 아니지만 예비키트를 미리 보내주신게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재밌게 게임하고 대회도 나갔습니다
대회라고 해서 조금 무서웠는데 다들 친절하시고 게임도 즐겁게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대회 참여 많이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