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사당 스터디룸 위드에서 8인 숙련자대회, 8인 초심자대회를 동시에 대최했습니다. 일본에 신청할때 작성한 정확한 대회 명칭은
ふるよに7月ソウル達人大会 , ふるよに7月ソウル初心者大会 였습니다.

16명의 참가 신청을 받아, 대회 성적 등등을 포함한 제 주관으로 숙련자 그룹과 초심자 그룹을 나눴는데 숙련자는 총 4명이였습니다. 

그래서 12명 중 4명은 운명의 뽑기로 숙련자 그룹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ㅠㅠ. 역시 대회는 운이 제일 중요하네요.

대신 비운의 4명 중에 가장 상위의 성적을 거둔 한명에겐 제가 따로 선물을 줬습니다. 만족해 주셔서 다행입니다.

한분이 당일에 열이 나 불참하게 되어 7인 그룹은 한명을 부전승으로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미리 레코드시트에 제가 연필로 1~16까지 번호를 적어놓고 참가자분들이 뽑기로 가져갔는데요, 대여한 스터디룸에 화이트보드가 있어서 보드에 번호 별로 앉을 자리와 대진표를 다 작성하고 진행을 하니까 매우 수월했습니다.

레코드시트 작성할때 필요한 펜과 스톱워치를 가져와주시고 대회 후반에 심판까지 같이 봐주신 피카츄님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싶네요.

참가자 분들 모두 수고많으셨고, 숙련자 그룹에서 우승하신 Zimmer님과 초심자 그룹에서 우승하신 핀치님 두 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