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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시판 > 조금 늦은 보드콘 벚꽃 결투 교류제 심판 후기
  • 2022-08-19 21:31:31

  • 2

  • 512

Lv.31 IDEN

(이번에는 들어갈 때가 아닌 다 끝나고 나올때야 찍을 수 있었던 보드게임콘 사진, 다음에는 들어갈 때도 찍어야지)


조금 늦었지만, 보드게임콘 심판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이번 보드콘에서 개최된 벚꽃결투 교류제에서 일일 심판을 진행했던 I-DEN 입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늦게나마 이번 교류제의 감상과 그때의 느낌을 공유하려 합니다.



이제는 체험 부스가 아닌 당당히 판매 부스로 승격(?)된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한국판!

스탠딩으로 서 있는 유리나와 배너 한칸을 차지한 유리나의 모습을 보니, 한국 정발이 정말 실감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체험 테이블에도 계속해서 체험을 원하시는 분이 오시는 것 같아, 앞으로의 유입도 기대되었습니다. 



(당시 판매 중이던 벚꽃 결투 세트, 현재는 온라인 상시 판매 중!)

벚꽃 내리는 시대의 결투를은 펀딩 세트 그대로 현재 일반 판매가 진행중이더군요. 

교류회 전후로도 몇몇 분들이 저 큰 박스를 사고, 들고 다니시는 것을 보았는데.
다음에는 꼭 교류제와 대회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유리나! 그렇습니다. 이곳이 결투장입니다)

교류제는 오후 2시부터 보드콘 제 2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펀딩으로 선 발매를 했지만, 정발은 정말 지금부터인 게임... 아직은 많은 분들이 오시기는 어려울까 싶었지만...!





20명이 넘는 미코토분들이 찾아 주셔서, 대회장은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준비해놓은 테이블이 꽉 찰 만큼 모두 참가해주셔서, 서로의 실력을 뽐내는 결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치뤄지는 교류제에, 룰적인 질문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던 저와 진행자분의 생각과는 달리.

다들 처음 참가하시는데도 서로의 여신과 전략을 파악하고, 멋진 결투를 펼쳐 주셨습니다. 




여신 선택에서 카무이, 코르누 그리고 우츠로나 미즈키 등의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여신들이 많이 보였는데. 

다들 이번 교류제에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해오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벚나무에 깃든 여신과 함께 벚꽃 결투의 정점에 서자는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캐치프레이즈에 딱 어울리는. 

서로간의 실력을 주고받는 멋진 교류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승패보다도, 서로의 플레이를 존중하고. 상호의 전략과 대응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그 매력이,

이번 교류제로 미코토들을 이끌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번 교류제는 굉장히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결투 결과를 보고하러 오시는 모든 분이 웃고 계셨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투장이었습니다.




(각 테이블에 있었던 유리나 미니 포스터, 이거 하나로도 대회장의 분위기가 확 살더군요.)


이번 교류제는 일종의 부설 대회로 개최되어 경쟁적인 자리는 아니었지만.

각자 서로의 여신과 전략을 갖고 오프라인, 그것도 코보게가 직접 주최하는 자리에 모일 수 있던 뜻깊은 교류제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이런 멋진 자리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일반 참가자, 혹은 오늘처럼 또 심판으로서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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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3 압둘라
    • 2022-08-20 22: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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