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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브 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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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0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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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1 유유아빠
인스타를 보니 오늘의 라인업은 명화 퍼즐일 가능성이 높군요.
오늘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퍼즐러가 되기 이전 그림만 보고 샀던 1,000피스 퍼즐이 있었습니다.
그 퍼즐의 이름은 클림트의 키스.
당시 클림트를 좋아했고, 퍼즐 박스에 그려진 키스는 사지 않을 수가 없었죠.
그러나 스카우터에 전투력(퍼력)이 3~4인 시절, 저에게 1,000피스는 제가 처치할 수 없는 프리더 같은 존재였습니다.
모서리만 모아서 맞추다 접고 맞추다 접고 그렇게 박스만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기를 오조오만번..
그렇게 몇년이 지나 하얗던 박스에 누런 빛이 올라오기 시작한 몇년전 어느날..
저는 집안 정리를 하면서 당근에 태워 3천원에 그녀석을 보내주었답니다.
세월이 흘러 수련을 통해 전투력(퍼력)이 올라 기뉴특전대 정도는 잡을 수 있게된 오늘!
그 녀석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코보게에는 구매로, 퍼즐에는 완성으로 돈쭐/혼쭐을 내주려 합니다.
오늘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퍼즐러가 되기 이전 그림만 보고 샀던 1,000피스 퍼즐이 있었습니다.
그 퍼즐의 이름은 클림트의 키스.
당시 클림트를 좋아했고, 퍼즐 박스에 그려진 키스는 사지 않을 수가 없었죠.
그러나 스카우터에 전투력(퍼력)이 3~4인 시절, 저에게 1,000피스는 제가 처치할 수 없는 프리더 같은 존재였습니다.
모서리만 모아서 맞추다 접고 맞추다 접고 그렇게 박스만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기를 오조오만번..
그렇게 몇년이 지나 하얗던 박스에 누런 빛이 올라오기 시작한 몇년전 어느날..
저는 집안 정리를 하면서 당근에 태워 3천원에 그녀석을 보내주었답니다.
세월이 흘러 수련을 통해 전투력(퍼력)이 올라 기뉴특전대 정도는 잡을 수 있게된 오늘!
그 녀석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코보게에는 구매로, 퍼즐에는 완성으로 돈쭐/혼쭐을 내주려 합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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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정신의 방에서 수행한 고된 시간이 헛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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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 클림트!
격파! 키스!
퍼덕퍼덕파~ =====3 -
클림트의 키스는 반드시 겟하시겠네요
혹시 이번에도 6개 전부 지르시는건?ㅋㅋㅋ -
명화는 재워두면 안 할까봐 두개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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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저는 명화는 못해먹겠어서 구경만했는데 뜬금포로 지인이 모던아트 못 참는다고 키스 사고 싶다길래 남은 할인쿠폰 한장 써서 선물해드렸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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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은 나름...뭐 중독성 있는 테마입니다.
완성 후 모습은 단연 최고죠.. -
사실 저도 첫 퍼즐이 300피슨가 다이소 퍼즐 클림트 키스 였던것 같아요 ㅋ
다른 일 때문에 방송은 못 봤는데 나중에 들어가보고 홀린듯 질러버린게 하나 있네요 허어.. -
그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보기에도
클림트의 키스는 눈에 들어오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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