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미루던 벚꽃결투 첫플 했습니다.

가족 영업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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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메트 첫플을 하려고 룰북을 보고있었는데,
겉만 보고 재미없을거라 짐작한 아들이 룰북을 자꾸 숨겨서 진도가 나가지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개봉노플 룰북을 모아놓은 곳에서 아이가 벚꽃결투 룰북을 발견하더니 급 관심을 보였어요. ㅎㅎ


열심히 룰북을 정독하는 정성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이해가 잘 안된다고합니다. 

이게 왠 일인가 싶어서 (먼저 해보자고하다니!!)
잽싸게 코리아보드게임 듀얼 채널에서 동영상을 같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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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어올 때 노 저어야지! 
오늘 꼭 첫플 해야한다고 마음 먹고 판 깔았습니다.

호노카 우츠로 튜토리얼 패로 바로 시작!

아이가 포켓몬카드게임으로 단련되어있어서 몇가지만 알려주니 바로 플레이가 되네요 ㅎㅎ

역시 튜토리얼 답게 비등비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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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로 비장패로 공격을 막을 수 있었지만
(비장패를 덮어놓은 관계로) 잊어버려 마지막 공격을 맞고 제가 패했습니다. ㅎㅎ

패가 익숙해질 때까진 비장패를 카드홀더에 껴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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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꽤 재미있어해서
내일부터 틈틈히 해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12회 그래비콘 응모는 안드로메다로 @@;)

아들 덕분에 이벤트도 막차 응모하고...
기쁘게 하루를 마무리하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