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ire? 입니다 :>
1/28 모란 게임플레이스 후기입니다!
(제가 후기를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ㅁ; 세상에 이런일이..)

참가자 7명, 7-2 환경의 스위스 라운드로 진행되었습니다.
블랙 유라리비, 라이라 타롯과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걸려 있었습니다.

저는 신라A / 토코요A2 / 하츠미A로 참가하였고,
전반적인 운용은 아래 hibro 님의 공략을 base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센세..)
[공략 이벤트] 신라a +토코요a2 or 하츠미a - 신라판증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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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 신라A 토코요A2 (하츠미A) vs 호노카 라이라A (치카게)
- 독 카드 케어하기 까다로워서 치카게를 밴 했습니다.
- 라이라 클린치를 의식해서 날뛰는토끼를 채용했습니다.
- 비장패 판증/개식이해/영꽃

1순에 궤변, 맑음의무대, 진언이 라이프에 들어가고, 2순에 궤변이 한 번 더 들어가서
상대분의 라이프 5, 판증을 빠르게 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대분이 더스트락을 하는 상황이라 2순 공격을 라이프로 맞고 남은 오라를 품어서 판증을 켜고,
바람의무대, 장담, 맑음의무대를 즉파기하여 4딜 + 재구성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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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전 신라A 토코요A2 (하츠미A) vs 카무이 유키히A (코르누)
- 마찬가지로 동결토큰 케어하기 까다로워서 코르누를 밴 했습니다.
- 반론과 우아한타격이 빠진 어나더 조합이라 카무이 금기사까지 버틸 수 있을지가 포인트였습니다.
- 판증을 빼고 야에자쿠라를 채용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별로 의미가 없었습니다. (4플레어로 쓰는 쪽배가 되어버렸네요) 복기해보니 후반부 2라이프 회복 및 금기사 버티기용으로 판증을 들고 가는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 비장패 개식이해/영꽃/야에자쿠라

1순 궤변으로 라이프 1딜 이후, 선동/시의춤 2개의 스텝대응과 인용/날뛰는토끼/바람의무대로 도망다니며 카무이의 금기사만 목적으로 했습니다.

영꽃에 쓸 플레어를 야에자쿠라에 쓰는 바람에 중반부 묘도 3/3이 라이프에 직격해서 괴로워졌습니다..
다행히 결투 마지막까지 붉은칼날 4/2가 라이프에 들어오지는 않아서 1AP 차이로 카무이의 금기사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운이 좋았다고밖에 못하겠네요.. 다시 하면 이길 자신이 없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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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전 신라A 토코요A2 (하츠미A) vs 호노카 우츠로 (히미카)
- 국밥의 총낫깃입니다만, 우츠로/히미카가 모두 있어서 상성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우츠로도 정말 싫지만.. 괴로운 마음으로 히미카를 밴하고, 클린치를 목표로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하츠미A를 받는 일은 없었습니다...)
- 1순 정령식을 덮기 위해 인용을 채용했습니다. (실패했습니다...)
- 비장패 판증/개식이해/영꽃

1회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었지만 상대분이 맑음의무대(및 궤변)를 2거리주차-그림자날개로 케어하셔서 초반부에 라이프를 많이 깎지 못하고 비벼졌습니다.
바람의 무대 빠지면서 5거리 인용으로 돌격령식을 낚아와서 게임이 재밌어졌습니다.

라이프 5:5 상황까지 왔으나 상대분 통상패 1장이 확인이 안되어서(=수확 채용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서) 쉽게 판증을 켜지 못했고,
후반부에 유회주로 확인되었지만 종말-깃발에 영꽃으로 대응해서 판증 플레어가 부족했습니다.
마무리는 진언/맑음의무대 라이프 트루딜 누적으로 상대분의 항복을 받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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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게임플레이스 대회 N수만에 와! 우승! 했습니다 흑흑..
첫 대회 우승이라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 @_@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