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펙트 게임은

 한국의 JTBC에서 방영한 크라임씬으로도 알려져 있는 머더 미스테리 방식의 게임입니다.

머더 미스터리가 무었이냐?

참가자가 용의자이자 탐정이자 범인이 되어 사건의 진실을 파해치며, 스스로 용의자게 되어 연기를 통해 불리한 증언을 회피하며 범인은 자신이 의심받지 않기 위해 다른사람을 범인으로 몰아가야 하는 역할 추리 게임입니다.
자 본격적으로 리로드의 후기를 하자면요.

서스펙트 게임 리로드의 시스템 ★★★☆

1. 긍정적인 시스템

단서 증인 도구등을 조합해서 증거물을 수집하는, 보다 테마에 몰입할 수 있는 시스템은 좋았다.

많은 증거가 존재하며, 게임이 종료 될 때까지 중요힌트를 얻지 못할수도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생각한다.


2.부정적인 시스템

캐릭터 설명글이 너무 길어 몰입감은 높아질수 있으나, 실제 중요한 내용이 머리속에 남아 있지 않고, 질문을 받았을때 다시 찾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강조하는 내용은 따로 굵게 해줘서 중요내용을 한번더 체크하게 하는게 좋을것 같다.

타임라인이 존재하지 않아, 알리바이에 대한 내용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그냥 두루뭉실하게 넘어감.

범인은 플레이어의 비밀을 밝혀내라고 하였지만, 플레이어의 어떤 비밀을 밝혀 내라는건지 없어 아는내용임에도 맞출수 없다.

스티커와 맵에 체크를 함으로서 게임을 1회용(이건 개발사 입장에선 이해되긴 합니다.)으로 되는게 아쉽다.

게임 플레이 후 맵과 실제 사건을 대조하면 말이 되지 않는 부분 역시 존재한다. 이는 스포일러때문에 자세하게 말해 줄수 없지만, 용의자 1인의 행동이 현재 지도에선 불가능하다. 아니면 그에 따른 힌트가 있어야 정상이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기획상의 오류라고 생각한다. 


서스펙트 게임 리로드의 스토리 평가 ★★★

기본적인 머더 미스터리의 스토리는 용의자의 동기, 알리바이, 트릭등으로 구성되는데, 리로드의 경우는 게임의 스토리 자체는 타게임과 큰 차이가 없다. 단지 하나의 사건을 통해 3명의 연관고리를 만든다는 시도는 좋았다고 본다. 하지만 그로 인해 오히러 이야기의 짜임새는 떨어져서 스토리자체만 따지면 나는 별 3개정도를 줄것 같다.

서스펙트 게임 리로드 엔딩에 대한 평가 ★★★★

엔딩은 스포가 포함 될 수 있어 간략하게만 적어보면, 엔딩에서 시도한 스토리는 좋았다. 하지만 골을 넣기 위한 빌드업 과정이 없었다고 할까? 그래서 완벽한 엔딩이라곤 볼수 없을것 같다.

서스펙트 게임 리로드 대한 총평 ★★★☆

3개반을 줄까.. 4개를 줄까 고민을 했는데, 일단 게임의 퀄리티는 뛰어나다고 볼수 있지만, 그를 구성하는 스토리라인이나 디테일이 부족하단 느낌이 많이든다. 엔딩 역시 참신하긴 하지만 그로 인한 임팩트는 부족하단 느낌이라, 별 4개 이상을 주진 못할것 같다. 하지만 머더 미스터리만의 재미가 있기에 게임자체의 재미만 따지면 ★★★★☆ 정도를 줄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