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말에 벚꽃 결투 일반판 예약 한다길래 예약 주문 했었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소식이 아예 없다가 어떤 분께서 완장 차고 뭐라 하시니까 사과문과 함께 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 후로 아크릴 토큰? 뭐 그런 사진 올라온 것 이후 벚꽃 결투 일반판 예약에 관한 공식 공지는 단 한개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유투브 등을 통해 굉장히 기대했던 게임이였고, 한정판 재고가 네이버 쇼핑에 남아있는 것 같아 구매하려다 두~세 번을 환불받고 겨우 일반판 예약 소식을 듣고 예약했는데...

이렇게 회사에게 뒷통수 세게 맞게 되네요.

원래 자세한 일정을 공지 해주는게 당연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시작해보고 싶어도 예약했던 일반판에 대한 소식이 아예 없어서 문득 그런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회사에서 '씹덕 게임 하나 소식 좀 제대로 전달 안했다고 난리치네.' 라는 그런 극단적인 생각이 들 정도로 아무런 공지도 해주지 않은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했고, 결국 예약했던 벚꽃 결투 일반판은 환불 받았습니다.

실망스럽습니다 코보게.

저 같이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피해 보는 분들이 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