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글쓰기에 앞서 관련 동영상을 아들녀석이 유튜브에 올려 달라고 해서

 

개봉기랑 플레이영상이랑 남겨두긴 했는데,,,
아빠가 게을러서 하나도 안만들었네요... 미안하다 아들아..

-------------------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그렇게 이루어진 대진

이슈타인 가문의 초현실주의자, 에프트투칼 (토큰: 졸병,마스/스얼/언페) SAS: 85 아들
VS
마리 가문의 바람돌이, 슬렌튼(토큰:수비기사,생텀,사우리안,언페) SAS: 87 아빠

선공은 아들이!

첫카드는 아들이 미소를 지으며 수송장치 승강장 을 내놓는다. 
좋은 카드를 토큰으로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

하지만..
1턴에 제 손에 잡힌 카드가 생텀 5장..
(참고로 셔플은 상대방이 해줍니다.)

첫턴 부터 사기 치는 아빠
하지만 아들은 동요치 않고 마스를 고르며 하는 말 
"줘 그거" 
퍼담기로 가볍게 케릭터를 제압

.....
이렇게 썼다가는 오늘 내로 다 못쓸꺼 같네요...
.....

화려한 이끼벌레가 깔리는 순간 상대편의 액션은 내 케릭터파괴로 대체되고

생명체가 잡히는 족족 왼쪽에 깔아버리니 순식간에 원싸이드 게임이 되더라구요
아빠가 키를 2개만드는 동안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아들은 액션으로 생명체 죽이고 저는 다시 깔면서 엠버모았어요..


그러다 모은 마스 생명체로 어떻게 겨우 이끼벌레를 아웃시키고는
나름 필드를 동등하게 만들었지만...

키하나 만들고 바로 GG친 아들..

아들은 그렇게 바로 들어가 자버리고.(살짝 삐진듯)
저는 남겨져 있는 카드들을 정리했답니다.

- 끝-

후기.
화려한 이끼벌레가 정말 강력한거 같아서 DOK에 찾아보니 SAS 점수가 6점..
판도 카드가 맞았어...
다음에는 바꿔서 해보자고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