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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년 결산 (스포 10회우승) (스페셜땡스투미네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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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1: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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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S.et_A
안녕하세요, 전국을 유랑하며 표류하는 떠돌이 미코토 S.etA입니다.
원래도 성격이 빠르지 못한탓에, 새해가 밝고도 1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작년 결산을 이제야 적어보려 합니다.
단적으로 성과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작년의 우승 통계는 총 10회입니다.
1월 15일, 전주에서 올해 첫 우승이자 첫 완전전 우승으로 스타트를 끊었네요. 한창 호노카가 돌아다니던 7-2 시즌이지만 그시절 사이네A2로 등베기를 성공시켰다는 것이 기뻤어요. 조합은 사이네A2-오보로-야츠하A1이었습니다
0115 대회후기!
다음으로는 꽤 시간이 흘러요. 이 사이에 준우승만 연속으로 7번하기도 했구요.
4월 30일 청주 기원전 우승입니다. 이때는 삼국배가 기원전으로 열린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고, 생소했던 풀이라 기존 틀에서 벗어나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이때 신라와 메구미를 잡기 시작했고, 판증 플랜에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조합은 신라-메구미-코르누 였습니다.
0430 대회후기는 여기루
이제 한국뿐만 아니라 삼국의 대형 이벤트. 삼국배 예선이 시작되게 됩니다. 기원전이 아닌 완전전으로요. 모두의 결투동기가 뜨겁게 달아오를때 저 또한 같이 달아올랐어요. 지금 보면 우승 3번밖에 못했던 뉴비지만, 자신감에는 그 누구에도 지지 않았던 때라고 생각해요.
8-1시즌으로 들어오며 검산톱, 카무이-시스이-아키나가 강세를 펼치던 시절 카드-대전게임을 벚꽃결투로 처음 접한 저는 다른 유저분들보다 이해력이 상대적으로 약했고, 아키나의 매커니즘은 저에게 큰 좌절을 안겨줬습니다. 반 농담으로 거의 울면서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걸 이겨내니, 저는 그 때 실력이 몇 계단을 뛰어오르듯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쟁쟁한 사람들이 모이고 오프라인 행사를 어디서해요? 라고 물어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그 곳, 서울 회기 미플에서 우승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스위스3라운드 후 상위 4인 토너먼트 형식이었기 때문에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1패를 안겨주셨던 타키온님께 리벤지를 하며 우승을 차지합니다. 5월 27일 8-1 완전전 첫 우승, 8인전 첫 우승이었어요. 조합은 검산톱.
나름대로의 공략을 써보려했던 세타
그에 이어 제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인 충청권 삼국배 12인 예선이 열렸습니다. 실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이렇게 다수의 인원과 대회를 동시에 하는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고요. 한창 자신감과 감이 올라와있던 시절이었으며 이때의 대회도 똑같은 시스이-아키나-카무이 조합으로 나가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시드권은 추후 순위 분께 양보했지만요.
우승후기가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나보네요..
사실 이 이후에는 제 첫 공식 행사가 있었어요.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개최한 다이브다이스콘 (이하 다다콘) 에서 벚꽃결투 초보자 체험회 설명 크루원으로 뽑혀 Written_by 님과 같이 부스 한켠에서 새로운 뉴비분들과 최초의 결투, 쌍장요란, 삼습일사 등 다양한 경험과 게임을 즐겼습니다. 제 지원서를 좋게 봐주신 미네르바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다음으로는 23년 하반기의 첫날, 7월 1일 한국 삼국배 대표 결정전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2승3패였어요. 여태 보여왔던 자신감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었죠. 사실 하고싶은 말이 많아요. 변명이지만 대회 전 일주일간 바쁜 스케줄 때문에 그새 바뀐 메타에 못따라 간 것도 맞고, 제 나름대로의 시그니처 파훼법을 준비하지 못한것도 맞아서 정말 아쉽게 느껴지는 삼국배 대표 결정전이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분들과 만나 즐겁게 게임했으며, 이때부터일까요... 미네르바님이 제 얼굴을 외우셨던게....
언제나 모든분들께 감사하고있습니다. (삼국배 후기)
그리고 나서 8-2시즌이 시작되었어요. 이제 8-2시즌으로 들어오면서 다른 분들의 조합만 받아와 계속 굴리던 시절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주관이 뚜렷하게 잡히던 시기라고 생각해요. 삼국배가 끝나고 나서 정말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구요. 렌리a의 등장으로 다양한 조합들이 대두되며 저도 연구에 뛰어들었고, 즉시 전력감으로 사용할만한 조합은 호노카-메구미-렌리A였어요. 친구들과 여행 후 저만 먼저 경주에서 청주로 출발하여 오는 기차 내에서 계속 조합 구축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제 나름대로의 연구도 이때 보여드렸구요.
다음 특별한 경험은 8월 말 홋카이도 여행 중 결투를 했던 것을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언제나 타국 플레이어와의 경험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일본어를 하나도 하지 못하는 저여도, 더듬더듬 일본어를 섞어가며 영어로 대화를 이어나가도 웃으며 즐겁게 게임을 같이 해준 일본의 플레이어분들을 보고서는 역시 보드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똑같다. 라고 느끼게 되었네요.
이때 되게 많은 것을 느끼고 왔어요. 비장패를 구축할 때 하나의 플랜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닌 한가지 갈림길에서 게임 중 트랙을 정할 수 있는 투트랙 전략이라거나, 발상의 전환을 한 조합을 직접 물어보고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받으며 게임에 대한 눈이 트였습니다. 그때가 기점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농담으로 이때 혈이 뚫렸다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의 감정.....
다음으로는 시간이 꽤 지난 11월 4일, 수원 8인대회 기원전을 우승했네요. 이때에도 지방에 사는터라 2시간동안 버스타고 먼저 도착해 근처 카페에서 1시간동안 조합만 구축하고 있었고, 모든 경우의 수를 조합하여 이걸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조합을 들고갔어요. 호노카-히미카-유키히 조합이었고, 원거리에서 몰아붙이면 중-근거리로 붙기 전 제가 이긴다는 마인드였습니다. 물론 성공했구요! 이걸로 6회입니다.
1104 다다후기!
번역기를 열심히 돌린 세타... 활발히 SNS로 교류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11월 19일, 보드게임 페스타 당시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또 지방에 사는 슬픈 대학생은 가방 짐을 싸 17일부터 수원에서 무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기본 픽을 정하고, 플랜을 다듬는데 꼬박 하루를 썼어요. 그 다음날 근처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나서 18일 당시 다음날 사전 대회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열려 신라-사이네A2 조합으로 우승했습니다. 이때 우스갯소리로 '세타의 플라잉 신라는 막을수 없다' 같이 밈으로 돌아다니고 그랬어요.
위 이야기를 적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다음날 19일,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우승을 거머쥐게 됩니다. 이때의 글은 다이브다이스 게시판에도 상세히 적어놔서 느낌만 적을까 해요, 이때 드디어 무언가 증명했다. 라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원래도 승부욕과 제가 잘한다는 것에 대하여 증명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드센 터라 열정적으로 임했으며, 큰 무대에서 당당히 결과를 성취해냈으니까요. 정말 기뻤고 게임에 대하여 동기부여된 22년 무대에 1년이 지난 뒤, 제가 해냈다는 거에 대해서 1년이 헛되지 않았구나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미네르바님이판증멋있다한기억으로난평생살아가...
아무튼 8회 우승을 마무리 하고 다음으로는 12월 3일, 수원 지역에서 벚꽃결투 교류 밤샘이 있었습니다 ! 8인 기원전에서 호노카-야츠하-유키히를 사용했어요. 사실 이때는 재미로 나간 대회여서 플랜을 명확하게 세워놓지는 않았어요. 기본기로 밀어붙이고, 3/2 펀치! 3/2 펀치! 를 내세웠는데... 들어가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우승했습니다 ㅎㅎ..
9시즌이 정식발매되지는 않았지만, 패치 내역은 모두 공유가 되니 한국에서 9시즌 대회가 제일 먼저 열린 미플에서 호노카-아키나-유키히 조합으로 또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 관련한 공략글은 또 올려놨으니...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ㅋ
산산깃연구!이건진짜도움됩니다...
이렇게 제 다사다난한 1년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큰 이벤트들도 많았고 소개하지 못한 이벤트 들도 또한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지난 1년간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 취미였기 때문에 한 줌 후회 없이 정말 재밌게 즐겼으며 모두에게 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
원래도 성격이 빠르지 못한탓에, 새해가 밝고도 1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작년 결산을 이제야 적어보려 합니다.
단적으로 성과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작년의 우승 통계는 총 10회입니다.
1월 15일, 전주에서 올해 첫 우승이자 첫 완전전 우승으로 스타트를 끊었네요. 한창 호노카가 돌아다니던 7-2 시즌이지만 그시절 사이네A2로 등베기를 성공시켰다는 것이 기뻤어요. 조합은 사이네A2-오보로-야츠하A1이었습니다
0115 대회후기!
다음으로는 꽤 시간이 흘러요. 이 사이에 준우승만 연속으로 7번하기도 했구요.
4월 30일 청주 기원전 우승입니다. 이때는 삼국배가 기원전으로 열린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고, 생소했던 풀이라 기존 틀에서 벗어나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이때 신라와 메구미를 잡기 시작했고, 판증 플랜에 익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조합은 신라-메구미-코르누 였습니다.
0430 대회후기는 여기루
이제 한국뿐만 아니라 삼국의 대형 이벤트. 삼국배 예선이 시작되게 됩니다. 기원전이 아닌 완전전으로요. 모두의 결투동기가 뜨겁게 달아오를때 저 또한 같이 달아올랐어요. 지금 보면 우승 3번밖에 못했던 뉴비지만, 자신감에는 그 누구에도 지지 않았던 때라고 생각해요.
8-1시즌으로 들어오며 검산톱, 카무이-시스이-아키나가 강세를 펼치던 시절 카드-대전게임을 벚꽃결투로 처음 접한 저는 다른 유저분들보다 이해력이 상대적으로 약했고, 아키나의 매커니즘은 저에게 큰 좌절을 안겨줬습니다. 반 농담으로 거의 울면서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걸 이겨내니, 저는 그 때 실력이 몇 계단을 뛰어오르듯 성장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쟁쟁한 사람들이 모이고 오프라인 행사를 어디서해요? 라고 물어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그 곳, 서울 회기 미플에서 우승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스위스3라운드 후 상위 4인 토너먼트 형식이었기 때문에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1패를 안겨주셨던 타키온님께 리벤지를 하며 우승을 차지합니다. 5월 27일 8-1 완전전 첫 우승, 8인전 첫 우승이었어요. 조합은 검산톱.
나름대로의 공략을 써보려했던 세타
그에 이어 제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인 충청권 삼국배 12인 예선이 열렸습니다. 실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이렇게 다수의 인원과 대회를 동시에 하는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고요. 한창 자신감과 감이 올라와있던 시절이었으며 이때의 대회도 똑같은 시스이-아키나-카무이 조합으로 나가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시드권은 추후 순위 분께 양보했지만요.
우승후기가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나보네요..
사실 이 이후에는 제 첫 공식 행사가 있었어요.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개최한 다이브다이스콘 (이하 다다콘) 에서 벚꽃결투 초보자 체험회 설명 크루원으로 뽑혀 Written_by 님과 같이 부스 한켠에서 새로운 뉴비분들과 최초의 결투, 쌍장요란, 삼습일사 등 다양한 경험과 게임을 즐겼습니다. 제 지원서를 좋게 봐주신 미네르바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다음으로는 23년 하반기의 첫날, 7월 1일 한국 삼국배 대표 결정전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2승3패였어요. 여태 보여왔던 자신감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었죠. 사실 하고싶은 말이 많아요. 변명이지만 대회 전 일주일간 바쁜 스케줄 때문에 그새 바뀐 메타에 못따라 간 것도 맞고, 제 나름대로의 시그니처 파훼법을 준비하지 못한것도 맞아서 정말 아쉽게 느껴지는 삼국배 대표 결정전이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분들과 만나 즐겁게 게임했으며, 이때부터일까요... 미네르바님이 제 얼굴을 외우셨던게....
언제나 모든분들께 감사하고있습니다. (삼국배 후기)
그리고 나서 8-2시즌이 시작되었어요. 이제 8-2시즌으로 들어오면서 다른 분들의 조합만 받아와 계속 굴리던 시절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주관이 뚜렷하게 잡히던 시기라고 생각해요. 삼국배가 끝나고 나서 정말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구요. 렌리a의 등장으로 다양한 조합들이 대두되며 저도 연구에 뛰어들었고, 즉시 전력감으로 사용할만한 조합은 호노카-메구미-렌리A였어요. 친구들과 여행 후 저만 먼저 경주에서 청주로 출발하여 오는 기차 내에서 계속 조합 구축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제 나름대로의 연구도 이때 보여드렸구요.
다음 특별한 경험은 8월 말 홋카이도 여행 중 결투를 했던 것을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언제나 타국 플레이어와의 경험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일본어를 하나도 하지 못하는 저여도, 더듬더듬 일본어를 섞어가며 영어로 대화를 이어나가도 웃으며 즐겁게 게임을 같이 해준 일본의 플레이어분들을 보고서는 역시 보드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똑같다. 라고 느끼게 되었네요.
이때 되게 많은 것을 느끼고 왔어요. 비장패를 구축할 때 하나의 플랜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닌 한가지 갈림길에서 게임 중 트랙을 정할 수 있는 투트랙 전략이라거나, 발상의 전환을 한 조합을 직접 물어보고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받으며 게임에 대한 눈이 트였습니다. 그때가 기점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농담으로 이때 혈이 뚫렸다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의 감정.....
다음으로는 시간이 꽤 지난 11월 4일, 수원 8인대회 기원전을 우승했네요. 이때에도 지방에 사는터라 2시간동안 버스타고 먼저 도착해 근처 카페에서 1시간동안 조합만 구축하고 있었고, 모든 경우의 수를 조합하여 이걸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조합을 들고갔어요. 호노카-히미카-유키히 조합이었고, 원거리에서 몰아붙이면 중-근거리로 붙기 전 제가 이긴다는 마인드였습니다. 물론 성공했구요! 이걸로 6회입니다.
1104 다다후기!
번역기를 열심히 돌린 세타... 활발히 SNS로 교류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11월 19일, 보드게임 페스타 당시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또 지방에 사는 슬픈 대학생은 가방 짐을 싸 17일부터 수원에서 무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기본 픽을 정하고, 플랜을 다듬는데 꼬박 하루를 썼어요. 그 다음날 근처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나서 18일 당시 다음날 사전 대회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열려 신라-사이네A2 조합으로 우승했습니다. 이때 우스갯소리로 '세타의 플라잉 신라는 막을수 없다' 같이 밈으로 돌아다니고 그랬어요.
위 이야기를 적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다음날 19일,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우승을 거머쥐게 됩니다. 이때의 글은 다이브다이스 게시판에도 상세히 적어놔서 느낌만 적을까 해요, 이때 드디어 무언가 증명했다. 라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원래도 승부욕과 제가 잘한다는 것에 대하여 증명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드센 터라 열정적으로 임했으며, 큰 무대에서 당당히 결과를 성취해냈으니까요. 정말 기뻤고 게임에 대하여 동기부여된 22년 무대에 1년이 지난 뒤, 제가 해냈다는 거에 대해서 1년이 헛되지 않았구나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미네르바님이판증멋있다한기억으로난평생살아가...
아무튼 8회 우승을 마무리 하고 다음으로는 12월 3일, 수원 지역에서 벚꽃결투 교류 밤샘이 있었습니다 ! 8인 기원전에서 호노카-야츠하-유키히를 사용했어요. 사실 이때는 재미로 나간 대회여서 플랜을 명확하게 세워놓지는 않았어요. 기본기로 밀어붙이고, 3/2 펀치! 3/2 펀치! 를 내세웠는데... 들어가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우승했습니다 ㅎㅎ..
9시즌이 정식발매되지는 않았지만, 패치 내역은 모두 공유가 되니 한국에서 9시즌 대회가 제일 먼저 열린 미플에서 호노카-아키나-유키히 조합으로 또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 관련한 공략글은 또 올려놨으니...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ㅋ
산산깃연구!이건진짜도움됩니다...
이렇게 제 다사다난한 1년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큰 이벤트들도 많았고 소개하지 못한 이벤트 들도 또한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지난 1년간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 취미였기 때문에 한 줌 후회 없이 정말 재밌게 즐겼으며 모두에게 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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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글에 고스란히 보이네요. 올해도 여러가지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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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같이 재밌는 게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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