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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타롯&엽서_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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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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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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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Written_by
Written_by의 공작 시리즈
빅박스 정리 1 2 3
커스텀 뒷면 1 2
커스텀 타롯&엽서 1 2
안녕하세요. 미코토 Written_by입니다.
여러분은 커스텀 타롯을 만나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 커스텀 타롯 사진 출처: 1 2
커스텀 타롯이란, 간단히 말해 기존의 타롯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타롯입니다. 커스텀 타롯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여신의 이름 이외에는 여신에 대한 글로 된 정보가 없고, 대신 그 자리에 일러스트를 크게 넣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형식의 타롯은 공식으로도 존재합니다 - 바로 공식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풀 일러스트 타롯이죠.
공식 타롯(사진은 쿠루루)
대회를 우승하면 공식 상품으로 기존의 타롯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풀 일러스트 타롯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예쁘긴 하지만 우승을 해야 받을 수 있다는 장벽도 있고, 타롯이 변경되는 간격이 꽤 긴 편인데다가 얻을 수 있는 여신이 한정적이기 때문에(코르누 이후의 여신은 풀 일러스트 타롯이 없음, 유리나/오보로/신라/하가네 등은 입수 난이도가 매우 높음) 미코토들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나 봅니다.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어느 순간부터 커스텀 타롯을 만드는 분들이 생겨나서 주로 대회의 추가 상품으로 사용되거나, 더 나아가서는 지역의 특색이 되는 타롯이 되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커스텀 타롯에 대해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이번에 계기가 생겨 커스텀 타롯을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제작 과정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제가 만든 커스텀 타롯(과 엽서)를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제작한 타롯과 엽서 사진입니다. 타롯의 크기는 58mmx115mm이고, 엽서의 크기는 150mmx100mm입니다. 타롯은 공식 타롯의 사이즈를 그대로 따라간 것이고, 엽서의 경우는 교류회 상품으로 나오는 엽서의 크기를 참고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커스텀 타롯, 그리고 공식 타롯과의 앞면 비교입니다.
앞면의 경우 공식 타롯만의 패턴이 있는 것은 아니라, 기존 벚꽃결투의 그림체와는 다르다는 점 빼고는 특별히 이상다하고 할 점은 없습니다. 다들 예쁜 타롯이네요.
저는 타롯에 사용될 그림을 직접 그렸지만, 커미션을 넣어 받은 그림으로 타롯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타롯의 재질에 따라 타롯이 반짝이기도,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의 커스텀 타롯, 그리고 공식 타롯과의 뒷면 비교입니다. (순서는 위와 같음)
사진으로 눈에 띌 정도의 큰 차이는 아닙니다만, 육안으로 가까이서 보면 약간의 색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공식 엽서와의 앞면 비교입니다. (뒷면은 둘다 인쇄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앞면은 공식은 아니구나- 정도의 의미 말고는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공식 쪽이 좀 더 가볍고, 제가 만든 타롯이나 엽서가 좀 더 딱딱한 느낌입니다. 보관 및 유통 과정이 있었음을 감안해도 휘는 정도에 꽤 차이가 있었습니다. (자세한건 제작과정에서 설명)
가장 중요한(사실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제작 가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타롯 60장x3종류 : 52800원 (장당 약 293원)
엽서 120장 : 18150원 (장당 약 151원)
으로 타롯 180장+엽서 120장 에 총 70950원 이 나왔습니다.
간단히 커스텀 타롯에 대해 살펴보았으니, 다음 글에서는 커스텀 타롯&엽서의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빅박스 정리 1 2 3
커스텀 뒷면 1 2
커스텀 타롯&엽서 1 2
안녕하세요. 미코토 Written_by입니다.
여러분은 커스텀 타롯을 만나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 커스텀 타롯 사진 출처: 1 2
커스텀 타롯이란, 간단히 말해 기존의 타롯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타롯입니다. 커스텀 타롯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여신의 이름 이외에는 여신에 대한 글로 된 정보가 없고, 대신 그 자리에 일러스트를 크게 넣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형식의 타롯은 공식으로도 존재합니다 - 바로 공식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풀 일러스트 타롯이죠.
공식 타롯(사진은 쿠루루)
대회를 우승하면 공식 상품으로 기존의 타롯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풀 일러스트 타롯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말 예쁘긴 하지만 우승을 해야 받을 수 있다는 장벽도 있고, 타롯이 변경되는 간격이 꽤 긴 편인데다가 얻을 수 있는 여신이 한정적이기 때문에(코르누 이후의 여신은 풀 일러스트 타롯이 없음, 유리나/오보로/신라/하가네 등은 입수 난이도가 매우 높음) 미코토들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나 봅니다.
일본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어느 순간부터 커스텀 타롯을 만드는 분들이 생겨나서 주로 대회의 추가 상품으로 사용되거나, 더 나아가서는 지역의 특색이 되는 타롯이 되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커스텀 타롯에 대해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이번에 계기가 생겨 커스텀 타롯을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제작 과정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제가 만든 커스텀 타롯(과 엽서)를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제작한 타롯과 엽서 사진입니다. 타롯의 크기는 58mmx115mm이고, 엽서의 크기는 150mmx100mm입니다. 타롯은 공식 타롯의 사이즈를 그대로 따라간 것이고, 엽서의 경우는 교류회 상품으로 나오는 엽서의 크기를 참고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커스텀 타롯, 그리고 공식 타롯과의 앞면 비교입니다.
앞면의 경우 공식 타롯만의 패턴이 있는 것은 아니라, 기존 벚꽃결투의 그림체와는 다르다는 점 빼고는 특별히 이상다하고 할 점은 없습니다. 다들 예쁜 타롯이네요.
저는 타롯에 사용될 그림을 직접 그렸지만, 커미션을 넣어 받은 그림으로 타롯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타롯의 재질에 따라 타롯이 반짝이기도,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의 커스텀 타롯, 그리고 공식 타롯과의 뒷면 비교입니다. (순서는 위와 같음)
사진으로 눈에 띌 정도의 큰 차이는 아닙니다만, 육안으로 가까이서 보면 약간의 색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공식 엽서와의 앞면 비교입니다. (뒷면은 둘다 인쇄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앞면은 공식은 아니구나- 정도의 의미 말고는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공식 쪽이 좀 더 가볍고, 제가 만든 타롯이나 엽서가 좀 더 딱딱한 느낌입니다. 보관 및 유통 과정이 있었음을 감안해도 휘는 정도에 꽤 차이가 있었습니다. (자세한건 제작과정에서 설명)
가장 중요한(사실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제작 가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타롯 60장x3종류 : 52800원 (장당 약 293원)
엽서 120장 : 18150원 (장당 약 151원)
으로 타롯 180장+엽서 120장 에 총 70950원 이 나왔습니다.
간단히 커스텀 타롯에 대해 살펴보았으니, 다음 글에서는 커스텀 타롯&엽서의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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