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덱 

정발을 참지못하고 해구로 1dp 를 질렀습니다. 그 중에 한 덱인데 괜찮아보여서 테스트 해봤네요. 
일단 2 Boo! 는 ecto-charge 나 spoo-key charge 를 원활히 해주고 winds of death 와도 궁합이 좋고 2 Be our Geist 와도 좋네요. 
그리고 Rotfeast 와 The common cold 도 같이 잡히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상대 필드가 채워져야 해서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요;;; 

2. 상대덱

300유로에 판매중인 덱이네요;; 크루시블 아이디와 dok 아이디가 같은걸 보니 덱 주인 같은데 좋아보이는 덱을 판매하는군요.
근데 가격을 보면 별로 팔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덱 자체는 유물 견제를 제외하고 굉장히 밸런스있는 덱 같습니다. 
뭔가 폭발력 있는 콤보가 보이진 않는데,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을 덱 같네요. 
Brawling Grounds 밸류가 높은 카드인데 아직 잘 이용하는 덱을 보지못해서 기대되는 덱입니다. 

3. 소감

기대했던 상대의 Brawling Ground 는 등장하지 못했네요. 
사실 후반부에는 상대의 브로브나 생명체들 fight 효과가 무서워서 저는 전선을 깔지 않고 다 버려버리긴 했습니다. 
그러다가 Memorialize the Fallen 로 7앰버가 한번 날아가긴 했는데, 

바로 상대 생명체 6개로 뷔페이용 성공해서 다시 체크를 쳤네요. 
그리고 burn the stockpile 이 무서워서 6앰버로만 턴을 넘겼고, 상대는 다른 견제 수단이 없었는지 그대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키차지를 하나도 이용하진 못했지만, 덱이 예상했던 만큼 괜찮아보여서 좀 더 연습할 맛이 날 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