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슈필은 좋은 행사다
여러 보드게임과 함께 키포지 한dp를 사는데 표가 잘 안난다. (가격빼고)

여러 이슈등이 있었지만, 넘어가도록 하고.

아들과 봉인전을 오랜만에 즐겨보기로 한다.(덱 리스트를 서로 오픈하며 진행 엄밀히는 유사 봉인전임)

아들과 한덱씩 고르고는 오픈

파란 덱이 제것

아.. 6 랍토르 투창부대 라니...
고봉밥이다. 이것저것 붙어 있지만, 교역의 바람에서 맞이하는 첫번째 투창부대라서 인지 너무 아프다.
... 흑흑..
그리고 아들 덱..


나중에 SAS 점수를 알게 되었지만,안봐도 알 수 있었다
쉽지 않겠다는 걸...
하지만,생명체가 작다고 생각해 필드라도 먹는다면 가능성이 낮지만 할수 있지 않을까.. 했다
싸워보기 전까지는...

첫턴인가 내려 놓은 재구현 포드
 아..저기 저 덱에는 토큰생성카드들이 너무 많다. 무수히 나오는 졸병들과 죽어도 저장되는 재구현 포드...
 그론달의 패널티가 패널티가 아니게 되는 신기한 현상을 겪기도 하고..
아니 내 생명체는 퍼담으면서 지는 마스생명체 밖에 없어.. 
그리고, 세뇌다트는 왜 또 3개나 되는지..

아들은 3번째 키만들기 전에 왜 키 하나도 못만들었나며 내려 놓은 으스러뜨리는 수압2장으로 나를 능멸하고는 
15분만에 게임 종료..

내 유일한 희망 경매처분은 맨 바닥에서 잠을 자고 있더란...ㅠㅠ

 이렇게 첫번째 봉인전이 끝나고

다음날... 앵무조드덱을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