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 2년차 미코토가 되어가는 S.etA 입니다.
어제(09.07.)는 기후요니(일본에서 개최되는 64인 대규모 대회, 시드권 필요, 한국은 5장) 시드권 마지막 자리를 놓고 대전에서 시드권배 대회가 열렸습니다.
10인으로 개최되었으며 4라운드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저는 기존에 시드권이 있어 참여할 필요가 없었지만 기존 제가 시드권이 없었을 때 대전에 0907에 열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렸기 때문에 .. 참전하였습니다.
이후로는 간략한 후기 적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R : vs 우츠로A1 쿠루루A1 (밴: 미소라) / 스카이츠

기본적으로 무한망아로 불리는 잔향장치-리서치 조합. 
조합을 보고 준 것이 아닌 미소라가 많이 껄끄러워 헤이트 밴 진행 (비장 부여패대응으로 인한 딜사이클, 바람구멍 등)
리서치가 주로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 평소의 구축인 방벽을 제외하고 혹시 모를 레인지락 해결 위해 바람달리기 채용으로 리서치 비틀기
초반 잔향장치 이용으로 인한 더스트락의 주도권을 가져옴, 무난한 기본기 싸움. 승리.

리서치 팁 : 다우징 / 리서치로 덱탑 밀려서 1장만 남아도 초조뎀 맞고 패를 덮지 않고 사용해가며 집중력으로 전진하면 리서치 방어가 가능하다. 원래 알고있던 방식이긴 한데 꽤 좋네요

2R : vs 히미카A1 탈리야 (미즈키) / Quote

기존에 세워놨던 근거, 공격 무효화 및 방해는 밴. 그 대명사인 미즈키를 자름
탈리야와 미즈키 사이에서 고민하였지만 완전 망치려면 비장패와 통상패 슬롯 하나를 필히 동시 턴에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탈리야를 살림.
후공, 상대의 1전진. 풀버스트 무브 확인 후 철저항전 사용하기 위해 손패에서 가시밭길 사용과 집중력 전진, 열상은 풀버스트 맞더라도 3턴 한 번 공격을 흘리기 위해 플레어 열상. 
풀버스트 - 철저항전 - 스팀캐논 전력화. 전진을 빠르게 당기며 반란격 22
이후 상태 손패 4장턴 원환 흘리기로 ap 낭비 유도.
이상하다 느낀건 결정 회복 필요한 타이밍때 마스터피스가 안나옴 - 블랙박스로 회복 - 그 이후에도 없음 - 오메가버스트로 회복이려나? - 플레어가 충분함에도 2장의 비장패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오메가버스트와 염천이라는 결과도출.
정답. 오메가버스트를 뺀 이후 턴 잡고 이겼음.

오메가버스트 팁 : 연타치면된다

3R : vs 사이네 메구미 (하츠미) / 미야기쿄

3카운터 맞았음. 진짜 치가떨리는 조합이지만 그나마 더 레인지락 빡세게 걸 수 있는 하츠미 밴
시스이 살아서 시스이 파워로 사이네 몰아붙여서 이김.
재밌던 경우는 팔상 팔방때 1타 원환륜회선 대응 - 2타 반란격 대응으로 데미지 우겨넣고 2번앞으로가기. 카드의 효과를 정확히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팁 : 카드 텍스트 정확히 외우기

4R : vs 우츠로A1 호노카 (아키나) / 호노카꿈나무

통상패에서 나오는 대응이 어려움. 뒷스텝에 취약한 미즈키-라이라인 탓에 아키나 밴. 리턴은 예상대로 미즈라이
초반 제압전진 빌드업 이후 나오는 개막. 보고나서는 유리하다 생각. (기병 카운터 턴이 가능)
상대의 수호령식 빌드업 막기, 2거리 클린치 이후 전장-투신으로 데미지 누적. 5라이프 턴 삭제
유리하다 생각해서 풍뢰격 킬각 턴 잡았는데 벚꽃부적으로 막히면서 게임 이상해짐
근데 엔드게임 상대 실수로 인해서 승기 이어서 우승.

재밌었던 점 : 돌격령식 통대불로 인해서 4거리, 수확으로 3거리, 잔향장치로 2거리, 개막으로 1거리 갔음

팁 : 개막은 수행한다 라는 필수 공격으로 대응함 트리거를 킬 수 있다. (기병 켰을때)


총평 : 4R 우승 처음인데 모든 구축이 근거가 탄탄해서 이긴 것 같음 
평소 하는 신1메구미즈가 질려서 클래식으로 들고갔는데 우승함
수고하셨습니다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