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지 카드 안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힘들 수도 있고 해서 개발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벚꽃 결투 시뮬레이터처럼 팬 게임 정도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BakaFire와 함께 반 공식으로 본격적으로 개발하게 되니 일이 생각보다 커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상을 봐선 기본적인 틀은 거의 완성된 것 같지만, 설문에 나왔던 각종 모드들이나 AI, 성우까지 붙인다고 하면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 될 가능성도 높고 개발 기간도 꽤 길어질 것 같네요. 내년에 펀딩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발매는 그보다 훨씬 늦거나 미뤄질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지도 않은 시점에서 한국어 판을 기대하는 건 시기상조인 것 같고, 만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한국어는 무조건 지원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긴 합니다. 뭐, 안 나오더라도 스팀으로 나오면 모드나 한국어 패치가 금방 나올 테고...게임판 같은 부분도 나중에 게임판 스킨 같은 걸 DLC로 내는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