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사진은 나중에 첨부하겠다는 뜻)
-교역의 바람 집정관 덱 2개를 사서 했는데 그 2개가 구린 거로 모자라
앵무조드가 반란군 파츠 자리를 싹 잡아먹는 바람에
2:2키 막판 3포획으로 겨우겨우 1승 챙기고 1승2패했습니다
심지어 신규 카드도 별로 안 들어 있었음

-한편 다른 분들은 사기카드가 많더라고요
음산한 잔영 세트 쪽 카드인지 이번 이벤트 한정 카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전투 후: 상대는 1앰버를 잃습니다.'라는 3/1짜리 원로원측 레어 토큰이랑
'플레이: 세력 하나를 선택합니다. 그 세력의 각 생명체를 전부 패로 되돌립니다.'라는
그야말로 미친 능력을 지닌 반란군 쪽 생명체는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원로원 토큰 선정이 자유로운 반면 반란군 쪽은 토큰이 반란군! 단! 하나라 신규 카드는 반란군 쪽에 더 쏠리지 않았을지

-2승하신 분끼리 저장고 습격(다인전) 형식으로 열쇠 1개 만들기 매치를 벌여서 어느 분이 이기셨는데
규칙 설명부터 못 듣는 바람에 집중이 안 돼서 게임하는 걸 보질 못하고
대신 그 시간동안 점장님? 직원분?께 Flesh and Blood TCG를 배워봤습니다.
마케팅이 공격적인 것 치고 유저풀이 안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왜 매니아층이 생기나 알 정도로 꽤 재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