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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rik der Traeume oder Traumfabrik mit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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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4 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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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절차탁마
빠라바라빰빰빰빰~
씨디를 넣고 1번곡이 흘러나오면 꿈의 공장이 가동됩니다.
분위기 짱이죠. 헐리우드에서 돈많은 제작자가 되기란
로또복권 당첨해도 불가능한 일인 줄로 압니다.
크니지아의 영화만들기 게임은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못 이룬 꿈에 위안을 줍니다.
먼저 트로피를 챙기고,
보드판을 깔고
각종 제작스탭과 배우와 감독을 뒤집어 놓습니다.
묵직한 스크린플레이를 세장씩 받고
헐리우드의 가장 은밀한 암투가 시작됩니다.
간혹 특이한 조합으로 영화를 만들기도 하고,
완전 C급 영화를 만들기도 합니다.
별표가 많은 영화가 걸작이라지만,
별표가 가장 낮은 한마디로 쓰레기를 만들어도
시민단체(?)에서 무슨 트로피를 줍니다.
영화의 세계와 비슷하게도
정말 별 무데기의 초대형울트라수퍼짱걸작을 만들면,
베스트 필름 트로피는 언제나 그 작품에게 돌아갑니다.
한 영화가 최다 6개까지의 트로피를 받을 수 있죠.
장르상, 베스트필름 트로피 3개, 감독상, 첫번째 영화상
게임박스를 뜯다보면
아무 색깔도 없는 그냥 흰 트로피가 3개가 있는데
전 그 트로피도 씁니다.
하나는 효과상 이라고 명명했구요.
특수효과와 음악의 별점이 높은 영화에 시상합니다.
점수는 20점으로 해서 희소가치를 극대화했죠.
또 하나는 연기상입니다.
배우들의 별점이 가장 많은 영화에게 주는 상인데요.
물론 20점입니다.
여기서 20점이 얼마나 큰 가치인가를 말씀드려야겠는데요.
기존의 트로피는 5점, 10점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지막 하나는
제가 붙인 별명인데요.
도토리 상입니다.
배우, 감독, 효과, 게스트 등 모든 스탭이
똑같은 별점을 지닐때 주는 상으로 이건 30점입니다.
만들기 꽤 힘들죠.
이렇게 세개의 상을 추가하니까 더 재밌더라구요.
간혹 세상의 감독들 중에는
캐스팅 때문에 제작기간을 많이 허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게임 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그 사람 뺏기고
영화도 완성 못합니다.
걸작을 만들어가는 과정
그것은 참아야 할때 참고, 꼭 써야하는 스탭을 위해서라면
돈다발을(계약서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물론 별 네개짜리 히치코크 데려오려고
12개 계약서 중에 11개 쓰면 병신됩니다.
히치코크를 경기가 끝날때까지 못 써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어제 총 7편의 영화를 만들었는데
제가 만들고 싶은 영화는 아주 예술적인 영화였거든요.
효과도 뛰어나고, 음악도 좋고,
저는 승부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별이 많은게 장땡이지만,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창조를 생활로 아는 사람으로서,
게임의 목적을 잠시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거죠.
니가 이겼다고 좋아해도,
나는 혼자서 작품을 훑어보죠.
율브리너가 나오는 삼총사를 보고
마랄린몬로가 나오는 왕과나를 보고
한번 판단을 합니다.
이것도 참 재밌겠네.
오늘은 어떤 영화를 만들까 또 설레이군요.
여러분,
꿈의 공장 파브릭 데어 트로이메 혹은 트라움파브릭 꼭 해보세요.
얼마전까지 다이브다이스에서 팔다가 지금은 사라졌는데
다이브다이스에서도 다시 갖다 놓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의 무한한 가능성과
삶의 모든 스펙트럼을 소화할 줄 아는 가치를
이 게임을 통해 다시 느낍니다.
제 취미는 사실 보드게임이라기 보다.
영화를 보는 것이었는데
보드게임은 그 모든 것에 동시성을 주고
더 깊이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아! 크니지아
너 정말 큰지라
그럼 또 뵙죠.
씨디를 넣고 1번곡이 흘러나오면 꿈의 공장이 가동됩니다.
분위기 짱이죠. 헐리우드에서 돈많은 제작자가 되기란
로또복권 당첨해도 불가능한 일인 줄로 압니다.
크니지아의 영화만들기 게임은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못 이룬 꿈에 위안을 줍니다.
먼저 트로피를 챙기고,
보드판을 깔고
각종 제작스탭과 배우와 감독을 뒤집어 놓습니다.
묵직한 스크린플레이를 세장씩 받고
헐리우드의 가장 은밀한 암투가 시작됩니다.
간혹 특이한 조합으로 영화를 만들기도 하고,
완전 C급 영화를 만들기도 합니다.
별표가 많은 영화가 걸작이라지만,
별표가 가장 낮은 한마디로 쓰레기를 만들어도
시민단체(?)에서 무슨 트로피를 줍니다.
영화의 세계와 비슷하게도
정말 별 무데기의 초대형울트라수퍼짱걸작을 만들면,
베스트 필름 트로피는 언제나 그 작품에게 돌아갑니다.
한 영화가 최다 6개까지의 트로피를 받을 수 있죠.
장르상, 베스트필름 트로피 3개, 감독상, 첫번째 영화상
게임박스를 뜯다보면
아무 색깔도 없는 그냥 흰 트로피가 3개가 있는데
전 그 트로피도 씁니다.
하나는 효과상 이라고 명명했구요.
특수효과와 음악의 별점이 높은 영화에 시상합니다.
점수는 20점으로 해서 희소가치를 극대화했죠.
또 하나는 연기상입니다.
배우들의 별점이 가장 많은 영화에게 주는 상인데요.
물론 20점입니다.
여기서 20점이 얼마나 큰 가치인가를 말씀드려야겠는데요.
기존의 트로피는 5점, 10점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지막 하나는
제가 붙인 별명인데요.
도토리 상입니다.
배우, 감독, 효과, 게스트 등 모든 스탭이
똑같은 별점을 지닐때 주는 상으로 이건 30점입니다.
만들기 꽤 힘들죠.
이렇게 세개의 상을 추가하니까 더 재밌더라구요.
간혹 세상의 감독들 중에는
캐스팅 때문에 제작기간을 많이 허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게임 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그 사람 뺏기고
영화도 완성 못합니다.
걸작을 만들어가는 과정
그것은 참아야 할때 참고, 꼭 써야하는 스탭을 위해서라면
돈다발을(계약서를)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물론 별 네개짜리 히치코크 데려오려고
12개 계약서 중에 11개 쓰면 병신됩니다.
히치코크를 경기가 끝날때까지 못 써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어제 총 7편의 영화를 만들었는데
제가 만들고 싶은 영화는 아주 예술적인 영화였거든요.
효과도 뛰어나고, 음악도 좋고,
저는 승부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별이 많은게 장땡이지만,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창조를 생활로 아는 사람으로서,
게임의 목적을 잠시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거죠.
니가 이겼다고 좋아해도,
나는 혼자서 작품을 훑어보죠.
율브리너가 나오는 삼총사를 보고
마랄린몬로가 나오는 왕과나를 보고
한번 판단을 합니다.
이것도 참 재밌겠네.
오늘은 어떤 영화를 만들까 또 설레이군요.
여러분,
꿈의 공장 파브릭 데어 트로이메 혹은 트라움파브릭 꼭 해보세요.
얼마전까지 다이브다이스에서 팔다가 지금은 사라졌는데
다이브다이스에서도 다시 갖다 놓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의 무한한 가능성과
삶의 모든 스펙트럼을 소화할 줄 아는 가치를
이 게임을 통해 다시 느낍니다.
제 취미는 사실 보드게임이라기 보다.
영화를 보는 것이었는데
보드게임은 그 모든 것에 동시성을 주고
더 깊이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아! 크니지아
너 정말 큰지라
그럼 또 뵙죠.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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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스티브맥퀸과 말론브란도가 없어여~ 이건 헐리웃이 아니야~ 징징..(여기에 나오는 영화들보다 10년만 뒤에 나온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었어두. 별 5개 주련만.. 크..)
조던이 빠진 농구판을 보는 듯합니다. 뭐..압둘 자바만으로 만족하긴.. 속상하단 말입니다. -
코른님 제가 브레인에서 드림~~ 해본 결과 거기엔 압둘 자바 뿐 아니라 매직 존슨도 있었으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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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한성님.. 비유가.. 마치.. 말론브란도뿐아니라 스티브맥퀸도 있었단..것 같이.. 들려서..헉! 제가 제대로 못봤나? 하고 부랴부랴 뒤졌잔아요! 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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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만세! ^^ 개인적으로 영화를 좋아해서 꼭 구할려고 하는 게임입니다. 잼나게도 했구요. 경매라는 테마를 여성분들이 좀 접하기 꺼려하시던에 요건 테마가 테마인만큼 여성분들도 쉽게 접할수 있는 게임인거 같네요.
깐느와 함께 꼭 구하고 말겠다는!!! -
흐흐 제가 돌릴때 까진 있었는데....
그새 누가 들고 가셨나....^^; -
명예를 위해서 단 한작품만 파는 것도 재밌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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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도 뿌듯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카사블랑카를 3짜리 감독과 3짜리 음악,그리고 잉그리트 버그만과 험프리 보가트로 만든 것!
...그런데 스타게스트가 마릴린 먼로..(이건 에로물이 아니라고!! ㅠ.ㅠ) -
마릴린 먼로와 에로물을 연관시키면 마릴린 먼로의 팬들에게 돌맞을 수도 있습니다.... 조심....^^
그녀는, 단지 섹시심볼이었을뿐..(그렇다고 제가 먼로의 팬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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