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는 별의미 없습니다. ^^;
그리고 철저히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1) 카후나
2인용게임으로 긴장감이 흐르는 게임입니다.
물론 3번 이상(1번 3라운드) 하기는 어렵다는데는 동의 하지만,
집에서 와이프나 친구하고 만나서 또는 회사에서 시간날때
하기엔 부담없고 깔끔한 게임입니다.
시끄럽지 않고 내용물이 많지 않아 여행시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2) 로보77
포장이나 내용물을 보면 별로 손이 가지 않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한번 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저도 바로 사버렸죠...
2명이서 할때는 재미가 좀 떨어지지만,
집안일 하기 내기하거나 자기 전에 한판 하고 자면 좋습니다.
4명이상이면 정말 재밌어요.
그리고 카드를 내면 카드더미에서 꼭 채워넣어야 하는데
순서가 지나면 채울 수 없다는 규칙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3) 리스크
사람 숫자만 된다면 서너시간 때우기는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밥을 안먹어도 배고픈줄 모르고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전략성이 떨어진다고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 주위 사람들은 머리를 너무 많이 쓰는 게임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렇다고 리스크가 머리를 안쓴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이 게임이 인기가 있습니다.

4) 클루
제가 해본 게임 중 머리를 제일 많이 쓰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대충 감이 잡혔는데 원하는 곳으로 이동이 잘 안될때의 아쉬움이란
말로 다 할 수 없죠~
심슨 클루는 내용물들이 아기자기해서 정말 사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4명이상은 되야 제대로 게임이 재밌는거 같아서
2명이 사는 저는 좀 부담이 되는 게임.(가격도 좀 부담이 ^^;)

5) 피트, 할리갈리
이건 말로 할 필요가 없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봤고 또 인터넷에 많은 글들이 있어서...
저는 피트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할리갈리도 디자인은 끝냈는데 인쇄하고 가공하는게 귀찮아서 ^^;
제가 쓸데없는 짓을 좀 하죠?

그 외에 여러가지 게임이 있는데
다 나열하려면 하루왼종일걸려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