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분도 쓰셨지만 가족들과 보드게임을 하는건 가족화합을 위해서 좋은거 같습니다
나아가서 국민화합까지 이루어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ㅡ.,ㅡ

어제 동생과 바벨을 하던중 부모님께서 오셔서 살짝 꼬셔봤더랬습니다
어머니는 피곤하시다셔서 아버지와 동생과 할리갈리 한판을 했지요
두어게임하는 동안 웃으시면서 연신 행동이 느리시다고 자책아닌 자책을 하시더군요^^
훌라를 배우신다기에 한시간여동안 훌라를 가르쳐드린후 로열터프로 넘어갔습니다
아버지의 블러핑도 훌륭하셨습니다
제로베팅하신걸 처음에 달리게하다 종국엔 꼴지로...ㅡㅡ^
전 2배베팅을 한줄 알았거든요
동생이 1,2라운드에서 2500파운드이상따서 격차가 넘 벌어져서 따라잡지 못하고 게다가 꼴찌였다가 3라운드에서 간신히 2등을 했지요
어떻게 저보다 늦게 배우거나 처음한 사람들이 항상 나보다 잘하는 것인지..ㅡㅜ
역시 전 보드게임의 지진아인가 봅니다. ㅡㅜ

어쨌든 로열터프를 해외에서 사다주신 삐루삐루님께 감사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로열터프와 포뮬러드로 돈 좀 긁어모으길 기대합니다^^
근데 딸 수 있으려나? 잃지 않으면 다행일거 같은 느낌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