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인데 어려서부터 조금씩 같이 해 주었더니 이제 보드게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스플렌더나 도미니언, 엘도라도, 카탄, 티켓 투 라이드, 기즈모, 모두의 마블, 안도르의 전설, 5분 던전 같은 게임들을 해 봤습니다. 이정도 난이도 게임들은 대부분 금방 배워서 합니다.

아빠가 같이 게임을 해 주기는 하지만, 비슷한 나이에 같이 게임할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게이머로 키우시는 분들 중에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글을 올려 봅니다.

위치나 인원에 따라 중간에 보드게임 카페에서 만나거나, 집에서 만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역은 서울 북서부입니다.

처음 해 보는 일이라 계속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한 번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호응이 있으면 오픈 챗방을 만들거나, 소통할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보드라이프에 글 찾아 쪽지 보내주셔도 됩니다.

같은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많이 모여 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