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소개인 "사건25시"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건 전작(84년도?)의 12탄 수사반장의 재판입니다.








앞서 소개한 "사자성"의 경우 6세이상이지만, 이 게임은 8세 이상으로 적혀 있군요. ^^;






내용물은 뭐 비슷합니다. 조잡해 보이지요.(그렇다고 너무 형편없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킬닥터 럭키"보단 엄청 나아요 ^^;)





게임의 플레이세팅한 전경입니다.

각자의 플레이어는 좌측하단의 체크시트를 하나씩 받고, 수사노트도 받습니다. 그리고 숫자(우측 하단의 룰렛 보이시죠 ^^; 코스트 절감을 위해서 주사위 대용으로 사용하는 군요. ㅡ.ㅡ; 문제는 0도 있습니다. 졸리게임 시리즈는 모두 주사위 대신에 룰렛을 이용하게 되는군요.)

범행카드도 하나 받는데(이건 클루의 단서중 하나의 역활을 합니다. 용의자/흉기와 피해자/범행장소/범행시간등이 적혀 있죠. 이것 모두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4개의 항목당 6개의 변수가 있습니다.

룰렛을 굴려서 칸을 이동한뒤 수사 칸에 도착하면 수사를 시작합니다. 각자가진 수사 카드를 내고, 이것이 몇개가 맞는지 범행카드를 가진 사람이 알려주는 겁니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이 가진 정보를 모두 알아내어 맞추면 되는 게임입니다.



수사방법은 특정 수사칸 위에 정지하면 다른 플레이어가 가진 수사카드를 하나씩 내려서(4명일경우 3개죠) 범행카드를 가지고 있어서 정답을 아는 플레이어가 수사카드 3개중 몇개가 맞는지 알려 줍니다.

야구 숫자게임처럼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크루보다는 평이한 방식이죠 ^^;


최종 수사를 할려면(크루에서의 고소) 자신의 출발지로 돌아와서 해야 하기때문에, 너무 추리에만 급급하다보면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즉 보드를 1바퀴 돌기전에 모든 것을 알아내야 하죠.)


그리고 최종수사시 틀리게 된다면, "틀린다","미안해","바보야"로 틀렷음을 알려주라고 매뉴얼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ㅡ.ㅡ;






수사시트의 전경입니다. 세바스찬의 집^^(시트의 경우4명 각자 다른 인터리어로 방이 꾸며져 있습니다. 세바스찬의 경우 컴퓨터와 음료수, 책등으로 꾸며져 있죠.

"화장지가 없으므로 무효!!" 일수도 있습니다만은.. ㅡ.ㅡ;

세바스찬 케릭터는 닥터 슬럼프에 나올듯한.. 이미지 ^^;

숫자맞추기 야구게임의 테마를 가지고 조금 복잡하게 꾸며놨지만, 클루보다는 추리하기가 쉽습니다. 저연령층용 클루라고 보시면 딱 맞을듯.. ^^;

다음엔 전설의 졸리게임 시리즈중 많은 인기를 모은 "마계도시"를 올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