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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ry of the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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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23 01: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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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플레이 했습니다. 4인플 돌렸는데.. 역쉬 Bruno 아저씨는 멋져~
일단 게임배경, 스토리, 분위기 정말 멋지고, 일러스트도 아주 멋집니다.
(갠적으로 일러스트나 내용물 훌륭한 게임 정말 좋아함.. )
구성물도 훌륭해서 특히나 범인이 누구 인지 체크하는 쉬트는 충격적이게도
모두 칼라입니다. (오~ 아까워서 쓰기도 힘들정도로..)
일단 나름대로 수도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니.. 4명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 아무래도 수도원이니.. 고요한 가운데 첫종이 울리
고, 게임은 시작되었고.. 아델모 신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서 수도원을 분주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일단 전반적인 분위기는 클루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특정한 장소에서 추리하는게 아니고 돌아다니다가 다른 플레이어를 만나면, 질문을 할수 있습니다. 질문의 형식이 무척이나 자유로워서.. 처음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상당히 당황스럽더군요..
난이도도 상당합니다. 일단 용의자가 24명이나 되고.. 용의자당 5가지의 특징을 가지니.. 생각보다 머리를 많이 쓰게 만들더군요.. ㅡㅡ?
더구나 알만하면.. 미사가 시작되서 손에 있는 카드들이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오고가니.. 아까 줬던 카드가 다시 들어오고 하면... 추리는 갈수록 복잡해져만 가죠..
게임을 하면서.. 디자이너의 유머를 속속 느낄수 있었죠.. 특히나 이벤트 카드중.. 이번 라운드 중에는 모두 "Are you Sleeping~"을 부르면서 플레이 하시오.. 라는 카드 보면서 정말 한참 웃었답니다...ㅋㅋㅋ (분위기 상당히 묘해지죠..)
그리고 참회의 기도.. 첫턴... 선플레이어가 자기 차례에 종을 움직이지 않고 말을 움직였죠.. 갑자기 조용해지는 분위기.. 어느순간 그의 말은 예배당으로 가있고(질질 끌려 갔답니다.), 조용히 참회의 기도를 드리죠.. 1턴 쉽니다.
추리 게임 좋아하시는 분덜 꼭 한번 해보세요.. 클루, 인코그티토에 이어서.. 재미있는 추리게임이 하나 등장했다고 봅니다. 제법 난이도가 있습니다. 운빨이 도와주지 않으면, 범인을 잡기가..
아싸리 다른 사람 방을 계속 뒤져서.. 카드를 도둑질 해서.. ㅋㅋ (이것도 잡히면 참회의 기도입니다. ^^)
ㅡㅡ?
일단 게임배경, 스토리, 분위기 정말 멋지고, 일러스트도 아주 멋집니다.
(갠적으로 일러스트나 내용물 훌륭한 게임 정말 좋아함.. )
구성물도 훌륭해서 특히나 범인이 누구 인지 체크하는 쉬트는 충격적이게도
모두 칼라입니다. (오~ 아까워서 쓰기도 힘들정도로..)
일단 나름대로 수도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니.. 4명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 아무래도 수도원이니.. 고요한 가운데 첫종이 울리
고, 게임은 시작되었고.. 아델모 신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서 수도원을 분주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일단 전반적인 분위기는 클루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특정한 장소에서 추리하는게 아니고 돌아다니다가 다른 플레이어를 만나면, 질문을 할수 있습니다. 질문의 형식이 무척이나 자유로워서.. 처음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상당히 당황스럽더군요..
난이도도 상당합니다. 일단 용의자가 24명이나 되고.. 용의자당 5가지의 특징을 가지니.. 생각보다 머리를 많이 쓰게 만들더군요.. ㅡㅡ?
더구나 알만하면.. 미사가 시작되서 손에 있는 카드들이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오고가니.. 아까 줬던 카드가 다시 들어오고 하면... 추리는 갈수록 복잡해져만 가죠..
게임을 하면서.. 디자이너의 유머를 속속 느낄수 있었죠.. 특히나 이벤트 카드중.. 이번 라운드 중에는 모두 "Are you Sleeping~"을 부르면서 플레이 하시오.. 라는 카드 보면서 정말 한참 웃었답니다...ㅋㅋㅋ (분위기 상당히 묘해지죠..)
그리고 참회의 기도.. 첫턴... 선플레이어가 자기 차례에 종을 움직이지 않고 말을 움직였죠.. 갑자기 조용해지는 분위기.. 어느순간 그의 말은 예배당으로 가있고(질질 끌려 갔답니다.), 조용히 참회의 기도를 드리죠.. 1턴 쉽니다.
추리 게임 좋아하시는 분덜 꼭 한번 해보세요.. 클루, 인코그티토에 이어서.. 재미있는 추리게임이 하나 등장했다고 봅니다. 제법 난이도가 있습니다. 운빨이 도와주지 않으면, 범인을 잡기가..
아싸리 다른 사람 방을 계속 뒤져서.. 카드를 도둑질 해서.. ㅋㅋ (이것도 잡히면 참회의 기도입니다.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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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인코그니토 살려고 돈모으고 있었는데... T.T
ㅡㅡ?님 글을 보니 이거 또 가슴에 못질이 되는군요 -
are you sleeping~ 이라니..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_-;; 과연 저걸 한국노래에 비추어본다면 어떤 노래로 바꾸는게 좋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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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카드 번역할때 저거 말고 한국 동요 어울리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생각 나는게..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이빨를 딱고 학교를 가고~~"
그런 노래 있잖아요. 그걸로 할까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영플레이모빌 CM 송이었더군요. 그래서.. (ㅡㅡ;; -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학교에 가서 공부도 하고~
미끄럼타고~ 그네도 타고~ 우리들은 재미나게 살지요~
영플레이 모빌은 내친구~ 영플레이 모빌은 내친구~
아~아~아~아~아~빠~ 영~플레이 모빌 주세요~
영 플레이 모빌~ 영 플레이 모빌~
맞나? 우힛~ -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학교에 가서 공부도 하고~
미끄럼타고~ 그네도 타고~ 엄마랑 아빠랑 동물원에 가고~
플레이 모빌은 내친구~ 내친구 플레이 모빌
아~아~아~아~아~빠~ 영~플레이 모빌 주세요~
영 플레이 모빌~ 영 플레이 모빌~
제 기억에는 이렇게 남아있던데요 ㅎㅎㅎ
그나져나 봉식님의 이빨을 딱고 부분에서는 뭐가 맞는거였지.. 하고 햇깔렸습니다 ^^; -
엄숙한 수도원에서.. 영플레이모빌 CM 송이라~ ㅎㅎㅎ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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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sleeping 이라면... 내가 생각하는 그 노래 인가??
Are you sleeping, are you sleeping?
Brother John, Brother John?
Morning bells are ringing, morning bells are ringing
Ding Ding Dong, Ding Ding Dong
이거 한국어로 번역해서 불렀던 기억도 나는것 같은데 ㅡㅡ; -
이게임은 펀어게인에 올라왔을때부터 보드가 인상적이여서 꼭 사고싶었던 게임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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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이님이 가사를 모두 적어 주셔서 노래를 알겠군요
딩딩딩~ 딩딩딩~이 압권
앗 사고 싶어졌다 -
우왓~ 이 게임 정말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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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이제 모든 한글화준비는 완료..
본격적인 테플을 돌릴시간이 으흐흐흐흣~! -
한국노래로 바꾼다면..단연..
둥근해가 떳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하는 거죠..
혹은..
꼬꼬댁꼭고 먼동이튼다. 복남이네 집에서...
하는 것이나..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잉? 이것이 더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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