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모두 케일러스에서 시작한 (시작은 아니군요. -> 발전된.)
일꾼놓기 게임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대지의 기둥은
배치할 수 있는 일꾼을 랜덤으로 뽑은 후,
놓는 비용이 점점 줄어들면서 배치를 하게 되구요

스톤에이지는
그냥 플레이어 턴 순서대로 일꾼을 배치하지만
자원을 얻는 과정에서 주사위를 사용합니다.

킹스부르크는
주사위를 먼저 굴리고, 그 주사위에 해당하는 칸에
일꾼 대신 그 주사위를 배치하게 되지요.

덕분에 3게임 모두 케일러스 보다는
조금은 라이트한 면을 가지고 있죠.

위는 제가 메뉴얼만 읽고 판단한 내용이구요
게임 난이도는 대략
케일러스>대지의기둥>스톤에이지=킹스부르크 정도로 파악이 됩니다.

근데 문제는 집에 케일러스도 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지름신이 강림해서-_-) 3게임 다 구매하게 되었네요.

셋중에 한 게임 정도는 방출하고 싶은데,
물론 셋다 돌려보고 방출할 녀석 하날 뽑으면 되겠지만
이왕이면 방출할 게임은 밀봉으로 하고 싶어서요

초보 게이머와의 플레이를 대상으로 게임을 구매한거라
상대적으로 어려운 대지의기둥을 방출하고
스톤에이지와 킹스부르크는 돌려볼까 했는데
물론 방식은 다르지만 둘다 주사위를 사용하는 일꾼 배치게임 이라는 점에서
왠지 게임성이 많이 겹칠 것 같네요.

3 게임 다 해보신 분 있으면 게임성이 많이 비슷한지
아니면 저마다 다른 재미가 있는지 답변 부탁드려요.

1, 스톤에이지,킹스부르크 보유 대지의 기둥 방출
2, 스톤에이지,대지의 기둥 보유 킹스부르크 방출
3. 스톤에이지 보유 킹스부르크,대지의기둥 방출

셋중에 하나 골라주시면 감사-_-
왜 보기가 저렇냐면 스톤에이지는 이미 뜯어버려서-_-ㅋ

(아. 주 플레이 인원은 2인 위주. 그리고 종종 4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