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상 보드게임 모임에서
미성년자 회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적은 편입니다.

다른 연령층도 있지만
대부분이 20대 후반~30대가 가장 많습니다.

모임 특성에 따라서
미성년자를 허용하는 모임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모임도 있고요.

아무래도 연령층에 따라
공감할 수 있는 말과 행동, 사고방식이 있으니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모임 내에서 서로 이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모임 마다 정책이 다를 겁니다.


제가 있는 수원 모임은 미성년자 회원을 받습니다.
현재 지네 님이 유일한 청소년 회원이긴 하지만...

어느 모임을 가시든지
적응하시기 나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또래를 바라고 모임나올 생각은 버리십시오. 세대를 넘어 그 모임에 문화가 뭐든 적응하고 말리라는 각오를 하시고 나오는 게 좋습니다.

다다의 모임은 아니지만 다음카페의 '보드홀릭'을 추천합니다. 비교적 나이대도 어리고 친절합니다. 관악구라니 신림동의 정모가 있어서 가깝네요.
만약 스스로 동물적 자생력이 있으시면... 이수모임도 가능할 듯 하네요. 실제로 학생들이 몇 있기도 하고... 그런데 모임 분위기가 좀 터프(?)하니 각오를 단단히...ㅋㅋ

보드게임의 가장 큰 효과 중 하나가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와 세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보드게임이 가지는 큰 장점이죠. ^^

같은 나이 또래가 있으면 더 좋은 거지,
없다고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보네요. ㅎ

보드게임이란 남녀노소가 하는 게임이잖아요
자기 스스로가 벽을 지니는 것이 걸림돌이라 봅니다
하지만 나이가 제일 어리다면 오빠,누나,형,언니,삼촌 하지만 이모는 금지어이라는 호칭을 꺼리낌없이 할 정도의 아량이라면 만사형통이 될 거라 봅니다

안녕하세요 꽃보다 보겜입니다
** 보겜을 같이 하고 싶어요 (되도록이면 귀엽고 활기차게)
그러다가 누구? 하게 되면 본명을 말하는 쎈스
자신감 완전 충전시켜 도전해 보아요

몇일전에 틱톡정모갔다온 camomile입니다 에... 고2구요.

네... 청소년 없구요 대부분 직장인들 분이셔요 ;ㅅ; 하하하하하

하지만 그래도 문제없습니다.

다같이 보드게임을 즐기는것만은 똑같으니까요

지금 중학생은 아니지만..

중학생때부터 보드게임 모임을 나간 보드게임 유저로써 말씀을 드리면..

문제됄게 없다...라는 겁니다.
나이제한 있는 모임은 나가지 못하겠지만.
대부분의 모임에서는 나이제한도 없는 편이니..

보드게임 플레이에 성실히 임하고 배우고자하는 자세만
돼있다면..별문제 없습니다.
물론 예의도 갖추어야 하는건 기본이겠군요.

겁먹지 마시고 나서시길..ㅎㅎ

중학생이 나간다고 해서 문제될 경우는 사람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요 ㅎㅎ
근데 이 경우는 비단 중학생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절대진리죠 ~

으아 모두 감사합니다.
역시 보드게임할수 있는 조건은 마음이네요.
시험끝나는 대로 가봐야 겠습니다.